•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광덕지] 보팅..

이상훈(공주머슴님) 이상훈(공주머슴님) 2036

0

33
||0||0

 

  광덕지 여전히 수위는 만수위쯤 될 거 같습니다. 둑방쪽이랑 원래 보트내리던 슬로프(?)에서 보트 펼 수 있습니다.

전 언제나 둑방쪽에서 보트를 내립니다. 가장 수월하고.. 공간도 넓고..  둑방 위쪽에서 보트 말리기도 좋습니다.

  상류 나무입니다. 조기 아래에 보시면 5짜 보이실겁니다. 잘 보세요!! 

 

 

 

  상류 모습입니다. 수초와 육초가 더불어 나 있습니다. 끝자락에 던져놓고 가라앉기전에 가져갑니다.

 

 

 

   이 녀석은 뭘 먹은건지??  지렁이도 아니고...?  빨간색이고 무슨 벌레같던데요?  이게 뭘까요?  징그럽습니다.

  많이도 먹었더라고요. 아가미로 줄줄 흐르고.. 난리네요. 몇 마리더 잡았을 때 보니 비슷하더라고요.

 

 

 

   오늘은 나름대로 3짜이상의 튼실한 녀석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주요 포인트는 수초 끝자락...

 

 

 

   간혹.. 감아주시는데..  대꾸린 줄 알고 끌어내보면  수초가 한무더기입니다.

 

 

 

   첫 사진의 나무아래로 쏙! 넣어서 액션 2번주니.. 퍽! 하믄서 가져가시는 튼실한 놈입니다.

  스윙이는 역시나 무적입니다. 입질 몇번 더 받았지만 못먹는 녀석이 대부분..  대꾸리 같은 놈이 입질을 했으나..

  끌고가다가 후킹하기전 뱉은 듯...  허전하더군요.

 

 

  

   새로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스윙이지만 몇번 만에 에꾸눈이 되어버렸습니다.

 

 

 

 

   

    연안 쪽 수몰나무로 스키핑(?)으로 쏙 넣어주고 기다리니 쭈욱!!!   가능한 빨리..  나무에 감기전에 끌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나무에 감으면 어지없이 팅.....

 

 

 

 

   오늘의 장원.. 턱걸이 4짜는 될 거 같습니다.

 

 

   아...  얼마전 저기 보이는 프로펠러 고정부분이 부러져서 노를 3시간이상 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트 다 펴고 이제 갈까하고 프로펠러 끼울려고 보니 저 고정부분이 없더라는??  참!! 황당했습니다.

  안에 박힌 나머지는 빠지지도 않고 결국 a/s보내려다 그냥 집 뒤 공장에 가서 사장님께 부탁드렸더니...

  드릴로 구멍뚫어서 빼버리고 선반으로 스테인레스 깍아서 손수 만들어 주셨습니다.

   너무 부실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젠 걱정없이 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것은 파라솔 거치대..  아래 나무판만 제가 잘라서 색을 칠하고.. 동그라미와 봉은 또 집 뒤에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또 스테인레스로 알곤용접하여서 이리도 깔끔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실제로 저 아래 동구란 거는

  원래 좀 두꺼웠는데 나사 홈과 두께를 선반으로 깍아서 반이상 줄였습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뒷집 사장님께 가서 알곤 용접과 선반 기술을 좀 익혀야 겠습니다.

 

    광덕지 오늘 사람 많더군요. 저보다 먼저 보트 펴신 분이 한 팀!  뒤에 펴신 분이 한 팀!  도보로 6명정도???

   꽤 많이 오셨더군요. 마릿수는 뭐..  열 대여섯수 정도 한거 같습니다. 사이즈는 그런데로...

    역시나 더위는 못 참겠더군요. 파라솔 펴니 훨씬 낫긴하지만 핸드가이드라.. 조정할려면 앞으로 갔다가

   파라솔 그늘이 뒤에 있어 뒤로 왔다가 하는 것이 좀 그래서 풋가이드가 생각나는 아침 조행이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33
저희 뒷집에도 인심좋은 사장님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하하]
파라솔 설치관련 용접을 해야되는데.. 조만간 찾아뵈도 될까요?[씨익]
역시 터줏대감님 답게... 잘 잡으시네요..
웜을 반만 사용하셔서..잡으시니.. 조만간 낚시방 망하겠습니다.[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8.25. 15:15
정영규(다마배스)
[헉] 정말 징그럽군요.
혹시 배스 아가미등에 기생하고 사는 기생충 아닐까요?
09.08.25. 15:47
김진충(goldworm)


혹시 이부분인가요?

이핀은 원래 구부려지질않고 부러지겟금 만들어져있습니다.
가이드모터에 이렇게 되있고, 저마력엔진에도 이런방식이죠.

부러지겠금 만든 이유는 모터에 무리를 주지않기 위함입니다.
문제가 생길때 이녀석이 부러져야 모터나 기어 등이 손상이 가지않는다는 거겠죠.

그런데 스텐으로 만들얼버리면 원래의도가 이상하게 되는건데... 그래도 되는가 모르겠습니다.
09.08.25. 16:04
가이드모터나 저마력 선외기의 쉐어핀은 골드웜님 댓글처럼
충격에 부러지게끔 만든게 맞구요
사진상의 스틸핀은 선반에서 직접 제작해서 넣으셨다니
일단 가공이 가능하다는것은 열처리가 안되어 있기에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부러지기보다는 구부러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3파이 밀핀을 한개 구입하셔서 잘라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공구점 가서 3파이 밀핀한개 달라고 하심됩니다)
표면열처리가 되어있어 순간충격에 파손되니
원래의 용도에 딱 맞겠다 할수있겠습니다
아니면 더욱 간단하게 정상샾에 전화하셔서 싸장뉨한테 두어개 보내달라 하시면 선뜻 내주실꺼 같습니다만~
09.08.25. 17:22
profile image
회사에 금형안에 들어가는 밀핀 많은데 3파이짜리로 골라서 쫘 돌려바야겠습니다.
아님 금형팀에 좀 부탁을 해볼까요.[푸하하]
파라솔 거치대 좋은데 공구함하시는게.....나두나두 뒷집아저씨 있었으면.....
09.08.25. 20:07
박재완(키퍼)
제법 손맛을좀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아론님 금형에 들어가는 밀핀은 물에 들어가면 바로 녹슬어 버리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씨익]
09.08.25. 21:13
profile image
더운 날씨 피할려고 일찍 일어나서 가려했지만.. 7시되라고요. 그냥 조금 더워질 때 철수 했습니다.
09.08.25. 23:58
profile image
허걱 그런것이였군요. 그래도 너무 쉽게 부러졌습니다. 어지간해서는 무리가 안가도록 노력해야겠는데요.
아무튼, 조심하겠습니다. 기존의 것이 녹도 슬어서 빠지지도 않고 암튼, 애 먹었습니다.
09.08.26. 00:01
스왐프반똥가리 카이젤 리그!!! 아주 좋습니다.[굳]
한번씩 광덕지로 손맛 보러 가는데.. 언제 한번 물가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8.26. 08:48
저도 가이드모터 프로펠러 부러져서 그것도 두번이나....한참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다행스레 주변에 지나시는분들이 간혹 있으셔서 도움을 받았더래죠....한번은 3080 윗 뚜껑 연결부위 쇳조각을 빼내어 잘라내고 다듬어서 넣어었죠...아주 죽을뻔...했어요 그더운날..
09.08.26. 10:38
갈때 전화좀 하세요~
일요일 오후에 광덕갔었는데.....나도좀 얻어 타자구요
09.08.26. 11:09
공주머슴님 혼자 가시니까 더 재미 있으신가봐요[버럭]

내일(목요일)새벽 어때요 제 땅콩에 어탐기도 달았는데 ... 테스터 해볼려구요[미소]
09.08.26. 12:54
profile image
네.. 전 광덕지 자주 있습니다. 쥐색 갤로퍼에.. 남색 보트입니다. 남색 파라솔도 있을 겁니다.
09.08.26. 21:21
profile image
눈탱장군님 계신 곳에선 제가 백곡지 가는거랑 마찬가지니.. 좀 멀죠.. [하하]
09.08.26. 21:22
profile image
하.. 그렇군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 거였군요. [하하] 역시 또 하나 배우면서 갑니다.
09.08.26. 21:23
profile image
주말엔 문경에 있었는디... 자기 보트는 더 좋으면서 그러네유... [하하] 경천호 한번 가시지유??
09.08.26. 21: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픽스턴리그입니다.
    이 채비법은 웹서핑 도중에 채비법이 보여서 퍼온 글입니다. 이 채비법을 소개하신 분은 런커의 기름집쥔장님입니다. 네꼬리그에 변형 채비인 것 같으며 혹시 골드웜 가족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
  • ...우리집 강아지는...
    봉정 시골에서 가까워 자주 가는 편이지만. 봄철 새싹이 파릇파릇 올라오고.. 수중의 수초가 보일때쯤이면. 언제나 대꾸리들이 반겨주던 곳인데. 이상하게 자꾸 가고 싶어지네요.. 맨 위의 강생이는.. 몇주전 "모모"...
  • 새벽 5시, 맞추어 놓은 알람이 울립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가정의 평화와 딸,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씨익] 가능한 짧은 시간내..간단히 5짜 딱 한마리 잡고 오리라.. 굳게 다짐하고 5짜가 억수로 나오는 신...
  • 지그스피너 튜닝
    루어샾표 1/4온스지그헤드 1/0바늘에... 슬럭고 7인치쯤 되는 길다란놈을 끼우고, 끼워진 웜위에 공구스커트를 살포시 묶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묶는양에 반밖에 안되는 분량이고, 웜이 밀리지않도록 바늘이 끼워진부...
  • 잔뜩 찌푸린 비올것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동지보팅하고 왔습니다. 지난 태풍매미이후에 가끔 가봤지만, 갈때마다 흙탕물이 풀리지않아 발길을 돌리곤 했었는데, 지금도 물색은 그다지 맑은편이 아니었습니다. 10...
  • 옥계 환경사업소 앞(12/15)
    몇주만에 주말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따뜻한 편이더군요 외부 온도가 6도정도 바람도 거의 없고 딱 낚시하기 좋은 날입니다.[헤헤] 오전 11시쯤에 나와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일단 환경사업소에서 부터 흝어 ...
  • 춘천권.. 들락날락하는 배스들..
    ||0||0안녕하세요 쌩야생입니다[꾸벅] 음.. 날씨는 많이 풀려서 정말 좋은데.. 서풍이 많이 부네요.. 저번 주말과 요번주말 각각 박암지와 호반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박암지는 역시 아침피딩 해뜨고나서 1시간안에 ...
  • Spinnerbait 튜닝에 대하여..
    spinnerbait tuning 배스낚시 실전 2007/06/15 18:12 http://blog.naver.com/rodcraft/60038798703 Fine-Tuning A Spinnerbait 스피너베이트 튜닝. Pro fishing tips from the pages of BASS Times · By Tim Tucker B...
  • ...폭우속의 장성...
    원래 6월 24일에 장성을 가기로 했었는 데.. 여차 저차 해서 7월 1일로 날짜가 바뀌었네요. 무엇이든 처음 계획한대로 해야 되나 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내 마른 장마만 이어지더니만.. 우리가 장성간다니...
  • 어젯저녁 채육복 바짓가랑이 만지작 거리다가 가랑이 넓이를 조절하는 고무줄을 싹뚝 잘라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안에 가느다란 고무줄이 여러가닥 들어있었네요. 저의 체육복바지 가랑이의 고무줄 길이 조절부분입...
  • 송전지 - 울프데이
    오늘새벽 송전지의 달입니다. 어제의 달이니까 울프데이는 아니네요. 그러나 눈으로 보기에는 보름달 처럼 보이죠? [테이블시작1] 2007/5/31(음4/15), 02:30-06:00 날씨 : 기온1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0도,...
  • 오전10시에 보트챙겨서 번개늪으로 달렸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배스를 잡으시는 분들이 한분도 없네요 한적하니 좋습니다만 수면을 덥고있는 수초들과 개구리풀로 인하여 보팅이 쉽지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약 ...
  • ...겨울 신전지...
    1시 30분에 서변동 우체국에 모여 함께 하기로 한 채은아빠님은 일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고. 콩다섯개님과 함께 영산IC를 내려 오는 데. 골드웜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신전지와 유리지를 거쳤는 데 꽝이라고.. ...
  • 배스2% 조회 203706.07.19.10:40
    06.07.19.
    방학하자 말자 연수 갔다가 도착해서는 마눌님 눈치 잠시 보고는 바로 보트 달고 먼 장성으로 달렸습니다. 새벽에 광주로 가는 88고속도로에서 만난 안개비가 어찌나 운치 있던지... 전국이 물난리로 시끄러웠지만 죄...
  • 안녕하세요 전p입니다 이번주 생전 처음으로 카메라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뭐...tv는 아니지만 울산xx청 홍보동영상이라고 하네요...저보고 해라고 해서 할수 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3일동안 새벽까지 촬영도 해보고 ...
  • 안동 54
    조회 203607.05.11.10:47
    07.05.11.
    도도님의 염장샷이네요... 에구에구...
  • 2007년 5월 3일의 조행기
    강물 조회 203607.05.04.14:46
    07.05.04.
    오늘은 인감증명서를 떼러가야만 한다. 뭐 프랜차이즈 계약하는데 필요하댄다. 그래서 동사무소로 가야 하는데? 그렇다면 일찍 출발해서 밤나무골에서 아침 장을 보고 오면 딱이겠다. 밤나무골, 매번 내가 가는 제방...
  • ||0||0 광덕지 여전히 수위는 만수위쯤 될 거 같습니다. 둑방쪽이랑 원래 보트내리던 슬로프(?)에서 보트 펼 수 있습니다. 전 언제나 둑방쪽에서 보트를 내립니다. 가장 수월하고.. 공간도 넓고.. 둑방 위쪽에서 보트...
  • 코봉이 신동지조행
    ||0||0안녕하세요.. 코봉이 올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봉이 처음으로 신동지를 다녀왓네요.. 신동지 처음가는곳이지만 바람과 비가 저를 반겨주네요[울음] 일단 주변 쓰레기 정리해봅니다.. 쓰레기줍는동안 비가 살짝 ...
  • 광려천 밤물가나들이...
    ||1||0한동안 찿지않던, 함안군소재 칠서면의"광려천"을 늦은밤에 찿아가보았습니다. 이곳은 한겨울에도 배스낚실할수있어서 얼마전엔, 이정구씨의"더히트"를 촬영한곳이기도합니다. 기온이내려가 코끝이 싸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