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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호만 1박2일 보고서..

김기한(벤) 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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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게 전사한 쿨피쉬입니다.~~~~

죽기 살기로 낚시하는 울 강남조직인데...이날만은 지난 밤 이슬이 영향으로 그만....
 
 
 
 
 
 
야무지게 마음먹고 준비한 1박 2일의 조행...
첫 날은 생각한대로 최대한 여유로움을 즐기며 좋았습니다.
도착하니 11시경..햇살이 심하게 뜨거워지기 전에 일단 잔챙이로다가 손맛을 봅니다.
그전에 오랫만에 저의 애마를 사진에 담아 봅니다. 공산명월님께 분양 받아 아직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잔챙이들....
보시다시피 2짜로다가 잔챙이들입니다.
 
 
 
 
 
 
 
 
 
 
일단 손맛을 보고,
차로 철수하여 준비해온 간식과 맥주 그리고 간단한 안주로 혼자서 여유를 즐겨 봅니다.
올드 팝송을 틀어 놓고, 차에서 자빠져서 온갖 여유를 다 불려 봅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주지...낮술 기운도 올라오고....정말 세상 다 가진 듯 뿌듯합니다.
 
 
 
 
 
 
 
오후 4시경 햇살도 적당히 약해지고...충분히 쉬었으니 또 나가 봐야죠...
조과는 역시나 잔챙이....재키가 오히려 염장 메시지를 보냅니다.
"대꾸리 사진 보네 주세요!!!"
자 오늘의 최대어입니다...겨우 3짜 조금 넘는 민망한 사이즈가 오늘의 대꾸리입니다.
그리고 저녘이 되는 바람이 꽤 심하게 불어 옵니다.

 
 

 
 
 
어두워져 철수하고 또 혼자서 생쑈를 합니다. DMB켜 놓고..혼자서 여유를 잡아 보고..
어두운 물가에서 혼자있으니 괜히 이상한 생각도 들곤 하네요..
이연이 때마침 심술로 문자질을 해댑니다...."뒤를 돌아보지 마세요...~~~처녀귀신~"
다행히 붕어꾼 조사들이 몰려와서 주변이 시끌해 지고 전혀 무섭지가 않네요...
그리고 쿨도 열심히 달려 오고 있다고 하고...음~~~
 
문제의 화근이 된 이것......다음날 전투력을 Zero로 만든 이것...
혼자서 캔두병까고...쿨이 쇠주에 회를 사들고 오고..이어 재키가 편육에 쇠주까지...
완전히 맛이 가버렸습니다.
 
 
 
 
 
 
다음날 보팅하면서 최초로 멀미를 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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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대호 물만 먹어봐도 취하실건데
이슬이 과다 복용을 하셨군요 [굳]
09.09.03. 20:40
조과 보다는 내과에 신경쓰셔야 겠내요.
술과 바꾼 조과, 그래도 부럽내요.
09.09.03. 20:52
나도 좀 부르시지 쇠주에 편육에 회 침넘어갑니다.[침]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내가 사용하든 보트를 보니 반갑군요.[미소]
09.09.03. 21:17
맨위 사진은 초상권 침해같은데요? [헉]
밴님이 낚시 그렇게 일찍 접는건 처음 봤습니다.[히히]
09.09.03. 22:35
김기한(벤) 글쓴이
먹을때는 분위기도 직이고 좋았는데...
09.09.03. 23:17
김기한(벤) 글쓴이
그러게요..안주가 좋으니 막 들어가더군요..
09.09.03. 23:18
김기한(벤) 글쓴이
예..애지중지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09.09.03. 23:20
김진충(goldworm)
같이 나눠 먹어야죠.
저 아주 잘 먹습니다. [침]
09.09.04. 00:42
출조전 소주는 아주 쥐약입니다.
전날 마신 소주 덕분에 숙취해소를 위해 다리밑에 보트 묶어놓고 낚시대신 잠을 청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09.09.04. 09:00
전화 주셨으면 쥐포에 맥주 사들고 위문공연 갈 수 있었는데...[외면]
09.09.04. 09:06
김기한(벤) 글쓴이
주인장님 잘 드시는 것은 제가 잘 알죠...
09.09.04. 10:07
김기한(벤) 글쓴이
예..이번 추억이 마지막이 되어야 겠지요..
09.09.04. 10:08
김기한(벤) 글쓴이
저희 강남팀은 늘 에코사운드님께 죄송한 마음이랍니다..
아시겠지만..먹는 것 보다는 낚시인데...
이번에는 연락했어야 했는데...이거이...참...
09.09.04. 10:09
벤님은 저는 쏙빼놓고 강남팀~강남팀~그르신다니까~[쳇]
부럽슴다~
09.09.04. 14:33
profile image
배위에서 주무시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손맛 입맛 고생맛 모두 축하 드립니다 꽃]
09.09.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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