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호만 1박2일 보고서..

김기한(벤) 2644

0

21
















||0||0


처참하게 전사한 쿨피쉬입니다.~~~~

죽기 살기로 낚시하는 울 강남조직인데...이날만은 지난 밤 이슬이 영향으로 그만....
 
 
 
 
 
 
야무지게 마음먹고 준비한 1박 2일의 조행...
첫 날은 생각한대로 최대한 여유로움을 즐기며 좋았습니다.
도착하니 11시경..햇살이 심하게 뜨거워지기 전에 일단 잔챙이로다가 손맛을 봅니다.
그전에 오랫만에 저의 애마를 사진에 담아 봅니다. 공산명월님께 분양 받아 아직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잔챙이들....
보시다시피 2짜로다가 잔챙이들입니다.
 
 
 
 
 
 
 
 
 
 
일단 손맛을 보고,
차로 철수하여 준비해온 간식과 맥주 그리고 간단한 안주로 혼자서 여유를 즐겨 봅니다.
올드 팝송을 틀어 놓고, 차에서 자빠져서 온갖 여유를 다 불려 봅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주지...낮술 기운도 올라오고....정말 세상 다 가진 듯 뿌듯합니다.
 
 
 
 
 
 
 
오후 4시경 햇살도 적당히 약해지고...충분히 쉬었으니 또 나가 봐야죠...
조과는 역시나 잔챙이....재키가 오히려 염장 메시지를 보냅니다.
"대꾸리 사진 보네 주세요!!!"
자 오늘의 최대어입니다...겨우 3짜 조금 넘는 민망한 사이즈가 오늘의 대꾸리입니다.
그리고 저녘이 되는 바람이 꽤 심하게 불어 옵니다.

 
 

 
 
 
어두워져 철수하고 또 혼자서 생쑈를 합니다. DMB켜 놓고..혼자서 여유를 잡아 보고..
어두운 물가에서 혼자있으니 괜히 이상한 생각도 들곤 하네요..
이연이 때마침 심술로 문자질을 해댑니다...."뒤를 돌아보지 마세요...~~~처녀귀신~"
다행히 붕어꾼 조사들이 몰려와서 주변이 시끌해 지고 전혀 무섭지가 않네요...
그리고 쿨도 열심히 달려 오고 있다고 하고...음~~~
 
문제의 화근이 된 이것......다음날 전투력을 Zero로 만든 이것...
혼자서 캔두병까고...쿨이 쇠주에 회를 사들고 오고..이어 재키가 편육에 쇠주까지...
완전히 맛이 가버렸습니다.
 
 
 
 
 
 
다음날 보팅하면서 최초로 멀미를 했다는 사실.......
 
 
 
 
 
 
 

신고공유스크랩
21
이강수(도도/DoDo)
대호 물만 먹어봐도 취하실건데
이슬이 과다 복용을 하셨군요 [굳]
09.09.03. 20:40
조과 보다는 내과에 신경쓰셔야 겠내요.
술과 바꾼 조과, 그래도 부럽내요.
09.09.03. 20:52
나도 좀 부르시지 쇠주에 편육에 회 침넘어갑니다.[침]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내가 사용하든 보트를 보니 반갑군요.[미소]
09.09.03. 21:17
맨위 사진은 초상권 침해같은데요? [헉]
밴님이 낚시 그렇게 일찍 접는건 처음 봤습니다.[히히]
09.09.03. 22:35
김기한(벤) 글쓴이
먹을때는 분위기도 직이고 좋았는데...
09.09.03. 23:17
김기한(벤) 글쓴이
그러게요..안주가 좋으니 막 들어가더군요..
09.09.03. 23:18
김기한(벤) 글쓴이
예..애지중지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09.09.03. 23:20
김진충(goldworm)
같이 나눠 먹어야죠.
저 아주 잘 먹습니다. [침]
09.09.04. 00:42
출조전 소주는 아주 쥐약입니다.
전날 마신 소주 덕분에 숙취해소를 위해 다리밑에 보트 묶어놓고 낚시대신 잠을 청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09.09.04. 09:00
전화 주셨으면 쥐포에 맥주 사들고 위문공연 갈 수 있었는데...[외면]
09.09.04. 09:06
김기한(벤) 글쓴이
주인장님 잘 드시는 것은 제가 잘 알죠...
09.09.04. 10:07
김기한(벤) 글쓴이
예..이번 추억이 마지막이 되어야 겠지요..
09.09.04. 10:08
김기한(벤) 글쓴이
저희 강남팀은 늘 에코사운드님께 죄송한 마음이랍니다..
아시겠지만..먹는 것 보다는 낚시인데...
이번에는 연락했어야 했는데...이거이...참...
09.09.04. 10:09
벤님은 저는 쏙빼놓고 강남팀~강남팀~그르신다니까~[쳇]
부럽슴다~
09.09.04. 14:33
profile image
배위에서 주무시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손맛 입맛 고생맛 모두 축하 드립니다 꽃]
09.09.05. 08:0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옥계수로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67104.03.18.12:53
    아침에 나가보니 쌀쌀하길래 그냥 출근하려다 옥계수로에 들러봤습니다. 친구가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언제한번 불러달라해서 전화했더니 나왔더군요. 전날 비때문에 수량은 아주약간 늘어났습니다. 갈대밭들...
  • 배스블랙엔젤 조회 162104.03.18.16:01
    04.03.18.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을 후딱 치우고 구노곡교 부근으로 향했습니다. 가면서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고 암생각없이 차를 몰았습니다. 예전에 금강교 부근에서 주운 스피너베이트로 바닥부터 상층부까지 천천히 탐색...
  • 골드웜님과 장척지에서...
    골드웜님이 가신 뒤에 잡은 놈들 입니다. 위에 놈은 53정도 되고, 아래 놈은 48정도 되는 놈입니다. 아마도 장척은 주말엔 대박을 기대하긴 좀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꼼꼼히 치면 초대형(6짜)배스의 꿈은 ...
  • 장척지 결전의 날
    아래에 예고한대로 장척지로 결전을 치루러 갔습니다. 전날밤은 하도설레서 잠이 안오더군요. 새벽에도 몇번일어나 잠을 설쳤습니다. 새벽 6시 기상, 씻고 옷입고 태클 챙기고 출발~ 윗 사진은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 옥계수로 한마리...
    옥계수로에 땅콩을 띄울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장화신고 걸어내려갔습니다. 수온은 13.5도로 조금 올랐습니다. 우측에 웅덩이 두곳 먼저 쑤셔보고 상류쪽으로 가면서 연안위주로 훑어봤습니다. 사진은 어제만든 스...
  • 퇴근할려고 회사를 나서는데 어제와 달리 밤기온이 포근하게 느껴지더군요 바로 옥계수로 곱창집앞으로 달려 갔습니다. 결과는 꽝~ 입니다. ^^ 하지만 가능성은 확실하게 확인은 했는데.... 곱창집앞 수초대 가까이 ...
  • 오로지에도 봄이 왔습니다.
    오늘은 오로지로 가봤습니다. 길다라 우측 상류쪽을 둘러보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길래 차를 돌려 제방아래길로 해서 좌측골짜기로 들어갔습니다. 맨끝까지 들어가 차를 세우고, 건너편쪽 수몰나무지대 웅덩이쪽으로 ...
  • 1.날짜 : 2004년 3월 24일(수) 2.장소 : 번개늪, 장척지 3.시간 : 11:00~16:00 4.기온 : 16 ℃ 5.기상 : 잔뜩 찌푸리고 바람 많이 6.수온 : 12~14 ℃ 7.채비 : 스피너베이트(1/2 oz, 골드, 싱글옐로우리프, 연두색 스커...
  • 아버지와 함께한 장척지
    남들과 달리 휴일이 수요일 이다 보니,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장척지로 갔습니다. 예전에는 아버지 따라 안동댐 이다 어디다 제가 따라 다녔는데, 서른이란 나이가 되고 보니, 이제는 아버지를 모시고 가게 되었습니다....
  • 옥계수로 빅배스
    배스goldworm 조회 301604.03.25.13:43
    04.03.25.
    날씨가 꾸무리해서 곧장출근하려고 했는데, 차가 옥계수로로 가고 있더군요. ^^ 옥계수로 건너편 제방시작되는지점에 차를 주차하고 자주가지않던 건너편을 탐색해봤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접근할만한곳이 몇군데 되...
  • 요즘 하빈지를 다녀오신 여러분들의 조황을 보면 대체로 일출 후나 일몰 전엔 잔챙이들이 많이 올라오는 경향이 있어 지난 번 토요일 이후 두번째로 찾는 하빈지를 밤낚시로 정하고 어제(수요일) 저녁에 하빈지에 갔...
  • 금호강
    배스goldworm 조회 157404.03.26.13:59
    04.03.26.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수질은 너무 많이 탁해졌더군요. 수면에는 거품들이 들끓고... 그냥 돌아설수는 없어 일단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주무기는 어제 제작한 스피너베이트. 아래쪽 블레이드는 좀 작은것, 위쪽은 큰 ...
  • 아침 7시 장척지를 향해 출발~ 황쏘가리님 새벽에 도착하셔서 도보로 하셨다는데 입질도 없다는 말씀... 또 힘든낚시가 되려나 생각하며 정자앞 연밭에서 땅콩을 띄우고 그물옆을 지나다가 무심코 던진 골드웜표 스피...
  • 어제도 저녁에 짬을 내어 옥계천에 들렀따~~ 요즘은 이틀에 한번꼴로 들르는것 같다 그래도 매번 나를 반겨주는 아기 배스들이 넘 고맙고 반갑따. 요즘 옥계천은 물이 조금씩 줄고있고 기름때가 점점 늘어 가는것 같...
  • 옥계수로 오전두시간 땅콩보팅~
    오후부터 비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본격시즌에 들어가는 신호탄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흙탕물로 바뀔 옥계수로생각이 났습니다. 옥계수로들러 장화신고 진입하려다가 또 땅콩을 타고 보팅... 대한곱창앞쪽에서 ...
  • 금일 쉬는 날을 맞이하여 두눈을 부릅뜨고 있는 한 여인을 뒤로 한채 힘찬 발 걸음을... 원래 장척지로 갈려고 했으나, 근간 워낙 침을 많이 놓은 탓에 뜸하다는 소식에 윗쪽 지방의 조황도 알겸 겸사겸사 내심 많이 ...
  • 장척지의 태백산맥님
    장척지 오짜 소식을 듣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링크갤러리에 사진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리로 옮겨놓습니다. 뒤로 제방, 교회를 보니 제가 땅콩타고 오짜잡은 그장소와 같은곳인듯합니다. 첫 오짜의 감격은 정말 남다른...
  • 낙화담, 오로지, 옥계수로
    일주일을 기다려 고대하던 일요일. 원래 계획대로 남쪽 수로나 늪을 탐색해보려 했으나, 고속도로가 미어터진다는 소리에 선뜻 나서기가 힘들어 신동지(낙화담)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낙화담의 현재수위는 만수위. 제...
  • 안동 계곡동
    배스환자 조회 172604.04.04.22:44
    04.04.04.
    2004년 4월 4일 안동호 계곡동 ~ 본류대 입구 기상 : 맑고 바람 약간 기온 : 섭씨6~14 (추위를 느낄 정도) 수온 : 섭씨8~10.5 수위 : 142.96m 시간 : 10:30 ~ 17:30 인원 : 2명, 보팅 효과채비 : 웜+텍사스리그, 서스...
  • 2004년 4월 5일 안동호 산야 정말 환상적이죠? 물속으로 이어진 계단과 주변의 암석들이 금방이라도 빅 배스가 출몰할 분위기 입니다. 사진엔 잘 나오지 않았으나 강풍으로 파도가 치는 산야권은 마치 바다 같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