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몇년만의 오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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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고 미노우부수고 도망간녀석이 만났던 곳에갔습니다~ 가는데 2분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라이징이 많네요 오늘이 물이 제일많이 드는날이라 그런가봅니다
이런날이 낚시잘된다하길래 혹시나하고나와봤는데 적중이네요
미노우던지자마자 거의 일타일방
작은미노우로 까지메기 4마리정도잡고나서
똥바람이 너무 강해 그나마 무겁고 멀리날라가는 슈어케치 바이브레이션으로 교체해서 날려봅니다
3번케스팅했나? 별로 안먼거리에서 밑걸림처럼 턱 멈추더군요~ 앗 밑걸림? 그러나
울테그라 드렉이 움니다~ 아무도없는데 웅장한 교향곡을 듣는기분입니다
찍찍풀리고 얼마나클까 줄은안터질까 오만생각이 드네요
이리째구 저리째고 드랙막 째더니 슬슬 올라옵니다~ 한동안 손이떨리더군요
저번에 그놈일까요? 미노우부순놈
이거잡고 몇번더 해보다가 그냥 들어왔답니다
자로 재보니까 55나오네요 60은되보였는데
여튼 들구사진한번찍어봅니다
드디어 농어다운농어 한번 잡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