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낚시 여행(영덕)

||0||0바쁜 와중에 금요일 휴가를 내서 먼길을 다녀 왓습니다.
평일 조행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면 한양권의 고속주차장탓이죠..

뭐랄까 주말에 움직이는건 시간 손해가 무척 많다라는 거죠.
여튼 계획하고 있던 보팅이좋아님의 영덕 펜션으로 출발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평일날 다니는걸 즐깁니다.[윙크]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구경도 할겸 산길을 돌아 봅니다.
이름이 뭐였던가? [궁금] 여튼 특이해서 찍어 봣습니다.



옥녀(?)당.. 글을 보니 제가 생각한 그~ 옥녀가 아닙니다.[내탓]




작년에도 왓던 길이지만 왠지 새롭습니다.
갈마귀님 커플과 야밤에 와서 커피한잔했던 기억에 잠시 정차 합니다.

구비구비 돌아서 대충 5시간만에 영덕 도착..
보트 배선 체크를 좀 해주고는 일찍 취침합니다.




물가 앞 펜션에서만 즐길수 있는 일명 누워서 바다 구경하기 [씨익]
언제인가 정동진의 베란다 풍경에 감동한적이 있습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는 배내려 봅니다.



동해의 풍경인가요? 왠지 울릉도가 떠올랐습니다.



전날왓던 태풍 탓에 여울이 깊고 높았습니다.
중전마마님과 보팅이좋아님 이렇게 3명이서 배를 탓지만..
중전마마님 포함 2분이 멀미에 정신을 못차리십니다. 제 작은 콤비에서도 멀미를 안하던 마마님이
왠일인지 멀미 컨트롤을 하고 계시더군요!

이런 탓에 조행사진이 한장도 없습니다.
전 뭐를 했을까요? 정신없이 삼치때를 쫒고 던지고 터트리고..
부산한 보트위 풍경이 그려지실겁니다.[푸하하]



욕심 같아선 해질녘까지 던지고 싶었지만 2분 상태가 메롱 인탓에
일찍 철수 했습니다.
오늘 총 조과.. 뱃놀이 모드 하다가 삼치때를 만난 이후 1시간정도의 조과입니다.
바다 갈때는 와이어 목줄을 꼭 챙겨 놔야 겟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전구]



이날은 보팅이 좋아님과 저녁을 같이했습니다.
펜션 운영하시는 탓에 바쁘지만 시간을 내서 이슬이 한잔~ [굳]



손질한 삼치는 펜션에 오신 손님들께 드셔보라 나눠드리고 우리도 몇마리 같이 구웠습니다.
뭐 맛이야 따로 말씀 안드려도 .. [푸하하]













[테이블시작1]     제 주력 바다태클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전번에 우연히 구매한후 바다 조행에서는 범용처럼 사용을 합니다.
     6.8피트 (JS)참돔대.. 그리고 공구릴(도요).. 참돔대는 5/8 정도 까지는 원투도 합니다.
     릴은 베어링만 부식이 덜한 제품으로 바꿔놧습니다. 인쇼어를 하나 탐내고 있긴한데..
     겸사해서 회사로 놀러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날 주력채비는 12~18g 막스푼과 메탈이였습니다.
     지그헤드는 왠지 외면을 하더랍니다.

     항상 여행같은 조행을 다니면서 골드웜네 식구분들께 도움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보팅이 좋아님께서 많은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그리고 +1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꽃]
     올해 한번더 갈수 있으면 좋겟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이롱 환자(?) 분 가족분들도
     무척 반가웟습니다. [씨익]
[테이블끝]



완연한 가을입니다. 주말 계획정도 잡으셔서 점수좀 따보시는것도 좋겠다 싶습니다.[꽃][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