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바람과 풍랑을 피해간 바다에서...

조갑선(누리애비) 2675

0

18
























||0||0<
              - 벌써 계절은 가을을 뒤로하고 초겨울로 달려가려는것 같습니다.

루어꾼에겐 한겨울의 어한기가 너무 긴탓인가? 바다만 간다하면 만사를 제껴놓고 바다를

찾는것 같습니다. 당초,22일(목) 참돔과 광어 출조 계획을 잡았놨는데....

급작스럽게 비거리님으로 부터 연락이 오더군요.[미소]

덕적권에서  바다용 웜들의 테스트겸 탐사 출조를하니 같이가자고....

그래서, 낼름 따라나섰죠~~[헤헤] 바다출조 치고 늦은시간이라 할수있는 8시에 영흥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8시반경에 출항을 할수있었습니다.

배는 배스의 이승현프로님이 선장으로 있는 배를 탔습니다.

광어의 첫포인트라 할수있는 자월도로 약 40분간을 달려가니 풍랑뒤끝이라 너울도 조금있고

바다물은 뒤집혀있어 낚시상황은 그리좋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자월도는 백사장과 적당한 수중여

들과 돌밭이 조화를 이뤄, 광어들이 집단으로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섬입니다.

해서, 도보 루어로도 광어를 만나기가 어렵지 않은 포인트라 할수있는 섬이기도 하죠.

허지만, 이날은 며칠동안 바람과 비등으로 바다상황을 악화시켜 녀석들의 활성도는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그 와중에도 자월에서 어느정도 조과를 올리고 개인보트들과 우럭배들을 피해서 대,소이작도를

거쳐서 비교적 원도권이라 할수있는 승봉도까지 포인트를 찾아갔습니다.

승봉도에서 자월도에서 못맛난 참돔대신 빨래판급이라 할수있는 6짜 턱걸이 광어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격비에서나 느낄수있는 원도권 섬의 정취도 즐길수 있었고요~~

헌데, 이날 참돔루어는 타이라바 한번 내린것으로 끝났습니다.[울음]

대신, 씨알되는 광어들과 우럭으로 손맛을 대신할수있어 큰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지난번에 털고간 7짜급 참돔은 다음에 만나면 되죠, 뭐! [씨익]~~~~~

바다는, 항상 자만하게 하지않게하고 넘치지도않고 부족하지도 않은것을 또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0  낚수일자 : 10. 18(일)
0 낚수장소 : 자월도 및 승봉도.
0 테       클 : 로드-비고레GSOPC 67ML, 릴-레보토로, 라인-레토피아 다이니마PE20LB,
                  쇼코리더-듀엘 고리키 플로로카본 20LB, 루어- 언더리그(5"어쎄신에 80g메탈)
0 조       과 : 광어- 4짜2수, 6짜1수, 우럭-3짜 1수,4짜1수

PS / 끝으로 이번탐사를 같이 하게해준 에코기어 비거리님과 평소보다 2시간 늦께까지 배를 몰아준
        이승현 프로님 께 이글을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8
어려운 어건속에서도 먹을만큼의 조과를 올렸으면 족한거겟지요[하하]
다음엔 보다 많은 조과가 있길 기원합니다.[꽃]
손맛 축하드립니다.~[미소]
09.10.19. 12:31
서해안도 강한 태풍의 영향으로 꽃게잡이 어선이 침몰하고 바다 상황이 많이 좋지 못한 것 같던데 많은 손맛 보시고
무사히 귀향하신 것 축하드리며, 걱정하였던 마음 내려놓습니다.
오래동안 떨어지지 않는 감기는 더 심하시지는 않은지요.
빨래판 6짜 잡으신 것 축하드리며,[꽃] 광어 맛 좋았겠습니다.[침]
09.10.19. 14:10
김진충(goldworm)
일요일은 그래도 파도가 덜했던 모양입니다.

빨래판 광어 손맛은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축하드립니다. [굳]
09.10.19. 17:26
이강수(도도/DoDo)
부지런하게도 다니셔요 [씨익]
이상하게 보트에 자꾸 눈이 갑니다.
몇피트 짜리일가요? [궁금]
마스터마린의 보트 스타일인데 말이죠!

빨래판 포획하신거 축하 드립니다 [꽃]
그런데 바다의 미녀는요? [사악]
09.10.19. 18:29
profile image
누리애비님 날씨좋지않은대도 섬풍광도 즐기시고
발래판 광어 손맛 보시고 하셨내요 축하드립니다[꽃]
낙동강도 바람이 굉장했습니다
09.10.19. 20:20
누리애비님! 빨래판 광어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고생 하셨습니다.
09.10.19. 22:34
그래도 사장님이 잡으신 그 빨래판 광어덕분에 위안이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물론 영상 촬영에 충분한 그림도 잘 나와주었구요. 배스어세신에 제일 큰게 나왔다는 것이 좀 아쉬웠지만 다른 대부분의 광어는 에코기어 파워쉐드에 나왔다는것 참고해주시구요^^ 제 아들이 털린 세마리의 광어가 무척아쉬웠지만요. 수고많으셨어요. 집에 오실 때 고생하셨을텐데.. 저는 회 다루고 재훈이 데려다 주고 오니 9시더군요.
09.10.20. 00:17
양정랑(6짜의 꿈)
손맛 축하드립니다.
매운탕의 맛이 일품이였을것 같습니다.
09.10.20. 16:34
그냥, 꽝 안치고 취할정도면 만족입니다~~[미소]
축하 고마워요...
09.10.20. 20:44
광어도 5짜를 넘기면 꽤 힘이좋더군요~~
녀석이 베이트릴 드랙을 차고나가는 손맛도 보여줍니다.
축하 고마워요~~[미소]
09.10.20. 20:56
음 ! 마력수는 250마력이고...디젤 인보트여~~
승선정원 10명에 3톤 조금넘는다고 하더군..
참돔은 조만간 런커참돔으로 보여줄께...[사악]
09.10.20. 20:58
낙동강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4짜[배스]들고 웃고 계신모습이 좋더군요.
축하 감사합니다.[꽃]

09.10.20. 21:01
감사 합니다.[꾸벅]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더욱 강건하세요..[꽃]
09.10.20. 21:02
아들까지 보살피느라 더욱 수고많으셨습니다.[꽃]
그날, 참돔 낚시를 못한게 조금...그래도, 악조건에서
그정도면 무난한것 같습니다.
아들래미가 아빠보다 낚시 실력이 낳던데요~~[씨익]
09.10.20. 21:06
녀석이 한번에 안올라오고 두세번 차고 나갔습니다.
어르신도 환절기 건강챙기 시면서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축하 감사합니다...[꾸벅]
09.10.20. 21:10
측하 감사합니다..[꽃]
회 뜨는게 서툴러 그냥 매운탕만 끓여 보았습니다.
집사람 솜씨가 좋아서인지..[미소]
살도 많고 정말 맛이 환상 그자체였습니다..
더욱더, 멋진 조행 하세요~~
09.10.20. 21: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웃골 낚시터 무지개 송어 조행기 새벽 안개를 맞으며 달려간 웃골지 시간은 아침06:30분 19일 송어 낚시 개장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생전 처음 으로 루어 낚시 체비 구입하고 부푼 마음으로 낚시터 도착 새벽부터 몇몇...
  • 학하 웃골낚시터 안내
    입구에 걸린 현수막과 약도 구미배스사냥에 적힌 글과 약도를 보고 올가을 처음으로 송어를 잡으러 나섰습니다. 가는길은 구미쪽에서 가면 인동지나 천평 가산IC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사각지, 가구거리를 지나쳐 1키...
  • 한며칠 낚시대를 못잡아봤더니 근질거려서 새벽에 나섰습니다. 7시경 지천철교상류 도착. 일단 스피너베이트로 시작해봤지만, 반응무. 노싱커 웨이브웜과 렁커, 러버지그, 쉘로우크랭크 및 몇가지 립 짧은 서스펜드미...
  • 시간: 오후1시부터 3시경까지 조과 : 7수 주요채비 : 다운샷 스피너베이트.버즈베이트 장소 : 매천대교 하류부터 섬유공단물나오는데 까지 오후1시경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렬고 하는것을 보고] 낚시를 출발했습니...
  • 금호강 이현대교부터 세천까지
    아침 7시경 금호강 이현대교 도착. 도로쪽 하류방향으로 내려가며 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 5인치 스트레이트 웜 노싱커, 러버지그까지 번갈아 던져봤지만 한시간 동안 반응전무. 8시 좀넘어 세천 제방시작되는 부...
  • 출근하다가 잠깐들른 철탑에서 강준치~
    원래 계획은 좀 일찍 일어나 금호강 다녀오려했는데, 잠을 좀 설쳤더니 느즈막하게 일어났습니다. 덕분에 철탑에 들러보게되었습니다. 철탑 현재상황은 낙동강 본류의 수량은 평소대로 돌아온 상태지만, 심한 흙탕물...
  • (화보) 나홀로 유곡수로 보팅
    아 ~~~ 한달여전쯤 남쪽을 돌아볼때 마지막에 들렀던 유곡수로 참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벼르고 벼르던 유곡수로 보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태풍매미이후에 이제는 잠잠해졌겠지 싶어 아침8시경 유곡수로...
  • 그저께(30일 새벽6시30분~ 9시30분까지) 장소는 금호대교하류부터 금호대교까지입니다. 조과는 45cm 3마리와 30cm급8마리 입니다. 주요체비는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 이구요 주요방법은 장애물 지대 가까이를 수...
  • (화보) 옥계수로 보팅
    구미시환경사업소쪽에서 옥계교쪽을 바라본 전경 (걸어서 낚시하기엔 괜찮은 곳으로 생각되는 곳입니다.) 옥계수로는 전에 두어번 걸어서 훑어본적이 있긴하지만, 보트를 띄워본적은 없었습니다. 수로폭이 좁아 릴이...
  • 금호강 갔다가 ......
    여느때처럼 5시30분경 일어나 대충 씻고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은 운전하기 힘들정도로 안개가 시야를 가리더군요. 신동지 도착해 물색을 보니 여전히 짙은 흙탕물... 배를 띄울까 말까 고민하다, 지천철교 상...
  • (화보)처음가본 하빈저수지(대구달성군하빈면)
    지난 토요일 하빈지 잠깐 들러봤습니다. 가는 길은 왜관IC쪽에서 칠곡방향 국도로 달립니다. 몇키로 가지않아 고속도로 굴다리를 보게되는데 그 전에 주유소가 있습니다.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 해서 1차선에 가까운 ...
  • 미노우에 걸린 (쏘가리들)
    어제 회사동생(사진주인공=증세가 저보다 심각합니다)이랑 사장님이랑 소보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2시간정도는 반응이 너무 없더군요. 그럽에 덤비는 잔챙이 꺽지들이 다 더군요. 동생은 꺽지 청소년들 두마리 방생하...
  • 배스박순범 조회 284903.09.16.14:38
    03.09.16.
    추석전날만 출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추석연휴기간...처갓댁에서 앞에 있는 금호강을 보고만 있었습니다...ㅠ.ㅠ 금호강상류지만 앞에 몇몇집은 침수되고, 정말 누른 황토물이 넘처나더군요. 밤늦도록 뚝이 무너 질...
  • 추석전날 신동지
    배스goldworm 조회 165503.09.10.16:11
    추석전날 우리집 남자들은 이상하게도 할일이 없어집니다. 멀리 가기엔 차가 많이 막힐것 같고 맨날 가던 신동지로 갔습니다. 닥보트 펴면서 보니 이미 한분 보팅중이시고, 제방쪽에 좀 큰배 하나 떠있더군요. 6시경 ...
  • 토요일 일요일은 예전에 알려주신 길로해서 지천철교에서 금호강똥통까지 훑었습니다. 토요일 스피너베이트 하나로 장거리를 탐색하고나니, 지금도 손마디가 앞아서 주먹을 질수가 없 네요. 토요일 조황은 금호강 똥...
  • (화보)휴일 남쪽 조행
    배스goldworm 조회 206003.09.07.23:32
    유곡수로 하류 전경 모처럼 남쪽배스사냥 다녀왔습니다. 같이간 일행은 구미배스사냥 구미배스님, 눈먼배스님, 사오정님, 골드웜 이렇게 네명. 애초에 닥보트를 가지고 가려다 여러군데 돌아볼 욕심에 그냥 도보낚시...
  • 어제 해질녘 달새로 부터의 가물치한수 했다는 전화한통 받고 저녁내내 눈앞엔 가물치가 어른거렸습니다. 퇴근길 곧장 구미배스사냥 샾에 들러서 합사6호줄 사서 감아놨습니다. 오늘 새벽같이 의성으로 내리 달려 6시...
  • 새벽 4시20분에 집을 나와 금호강에 도착하니 5시10분이 더군요. 얼마전까지 날이 밝았는데 5시30분정도 되니 사물이 분별되더군요. 일단 지천철교 가는길 진흙으로 정말 안좋습니다. 제 아반테xd 밑바닥 진흙에 몇번...
  • 신동지배스들은...
    매일같이 내리는 비때문에 또 술 때문에 한참 못가다 오랜만에 나섰습니다. 도착하니 6시. 땅콩보트 펴고, 태클챙기고, 낚시줄 끼우니 6시 30분. 제방쪽까지 가면서 군데 군데 흰색렁커를 던져봤지만, 일질무... 제방...
  • 새벽비 맞으며 금호강에서
    모처럼만에 동생과 새벽출조길에 나섰습니다. 5시 40분경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 도착.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게의치 않고 포인트 진입. 금호강물은 푸른빛이 돌긴하지만, 아직 흙물이 가시지 않았고, 수위도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