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창녕권 도보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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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주만에 창녕권 도보 조행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토요일 자정무렵까지 그레이님과 물칸 만드는 작업을 한 뒤 일요일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바람이 강할 것 같은
생각에 창녕권 도보로 결정을 하고 일전에 낚시는 하지 않고 들르기만 했던 창녕의 내동지로 첫 행선지를 결정
하고 조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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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 위치한 내동지
규모가 작은 저수지로 도착하니 소규모의 피딩이 눈에 띄였습니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저수지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니 분위기가 아주 [굳]이더군요.
차에서 내려 저수지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채비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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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두대에 노싱커와 스피너베이트 장착
늘 그렇듯 첫 채비로 한대에는 스피너베이트를 준비하고, 다른 한대에는 수초가 보이길래 노싱커로 준비를 한 뒤
배수펌프와 배수용 호스가 있는 제방쪽으로 이동하여 스피너베이트를 캐스팅해봅니다. 두어번 캐스팅하니 수초가
걸려 블레이드가 잘 돌아가지 않길래 바로 노싱커로 바꾸고 캐스팅 하니 첫 입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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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내동지 배스야 [미소]
곧 첫 배스가 올라오는데 사이즈가 조기급입니다. 이후 계속되는 캐스팅에 연속적인 입질이 있지만 챔질이 계속
실패합니다. [씨익] 옆에서 함께 출조한 그레이님이 탑워터로 괜찮은 사이즈를 잡아내는 걸 보고 4인치 버터플라
이 크로우로 버징을 시도하니 라인이 흐릅니다. 하지만 또 챔질 실패!!!! 입질은 많았지만 작은 사이즈의 배스가
보여주는 입질에 내동지를 뒤로하고 인근에 위치한 적포교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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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었던 낙동강의 적포교
적포교 도착해서 강아래로 내려가니 바람이 저수지권과 다르게 강하게 붑니다. 역시나 도착하니 분위기는 대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리밑에서 물살이 내려와 잔잔한 곳과 만나는 부근에 스피너베이트를 던져보지만 입질 무~
일전에 이곳에서 손맛을 안겨주었던 지그헤드로 교체하니 작은 배스가 인사를 하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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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낙동강 배스야 ~[미소]
강 중앙부에서 피딩이 간혹 눈에 띄였지만 접근할 수 없기에 마음을 접고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달창지로
가봅니다. 최근에 달창지 조황이 좋지 않았기에 반신반의 하지만 저수지가 가까워질수록 기대감이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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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 하류쪽 전경
달창지 하류쪽에 주차를 하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보트가 보이지 않더군요. 이렇게 보트
가 없는 주말의 달창지는 처음 본 듯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 조황이 좋지 않아 그런 것 같았습니다.
연안으로 접근하여 열심히 캐스팅해 보지만 수몰 육초대 사이에서 보이는 피딩 포인트까지는 정확히 캐스팅이
어려워 손맛을 보지는 못합니다. 이후 약속시간이 다되어 철수하는데 가로수가 눈에 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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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 가로수의 단풍들
가을이 완연히 다가왔음을 느끼고 달창을 등지고 차를 몰아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가운데 모두 감기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꾸벅]
안녕하십니까?
한주만에 창녕권 도보 조행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토요일 자정무렵까지 그레이님과 물칸 만드는 작업을 한 뒤 일요일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바람이 강할 것 같은
생각에 창녕권 도보로 결정을 하고 일전에 낚시는 하지 않고 들르기만 했던 창녕의 내동지로 첫 행선지를 결정
하고 조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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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 위치한 내동지
규모가 작은 저수지로 도착하니 소규모의 피딩이 눈에 띄였습니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저수지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니 분위기가 아주 [굳]이더군요.
차에서 내려 저수지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채비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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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두대에 노싱커와 스피너베이트 장착
늘 그렇듯 첫 채비로 한대에는 스피너베이트를 준비하고, 다른 한대에는 수초가 보이길래 노싱커로 준비를 한 뒤
배수펌프와 배수용 호스가 있는 제방쪽으로 이동하여 스피너베이트를 캐스팅해봅니다. 두어번 캐스팅하니 수초가
걸려 블레이드가 잘 돌아가지 않길래 바로 노싱커로 바꾸고 캐스팅 하니 첫 입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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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내동지 배스야 [미소]
곧 첫 배스가 올라오는데 사이즈가 조기급입니다. 이후 계속되는 캐스팅에 연속적인 입질이 있지만 챔질이 계속
실패합니다. [씨익] 옆에서 함께 출조한 그레이님이 탑워터로 괜찮은 사이즈를 잡아내는 걸 보고 4인치 버터플라
이 크로우로 버징을 시도하니 라인이 흐릅니다. 하지만 또 챔질 실패!!!! 입질은 많았지만 작은 사이즈의 배스가
보여주는 입질에 내동지를 뒤로하고 인근에 위치한 적포교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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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었던 낙동강의 적포교
적포교 도착해서 강아래로 내려가니 바람이 저수지권과 다르게 강하게 붑니다. 역시나 도착하니 분위기는 대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리밑에서 물살이 내려와 잔잔한 곳과 만나는 부근에 스피너베이트를 던져보지만 입질 무~
일전에 이곳에서 손맛을 안겨주었던 지그헤드로 교체하니 작은 배스가 인사를 하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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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낙동강 배스야 ~[미소]
강 중앙부에서 피딩이 간혹 눈에 띄였지만 접근할 수 없기에 마음을 접고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달창지로
가봅니다. 최근에 달창지 조황이 좋지 않았기에 반신반의 하지만 저수지가 가까워질수록 기대감이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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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 하류쪽 전경
달창지 하류쪽에 주차를 하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보트가 보이지 않더군요. 이렇게 보트
가 없는 주말의 달창지는 처음 본 듯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 조황이 좋지 않아 그런 것 같았습니다.
연안으로 접근하여 열심히 캐스팅해 보지만 수몰 육초대 사이에서 보이는 피딩 포인트까지는 정확히 캐스팅이
어려워 손맛을 보지는 못합니다. 이후 약속시간이 다되어 철수하는데 가로수가 눈에 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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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 가로수의 단풍들
가을이 완연히 다가왔음을 느끼고 달창을 등지고 차를 몰아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가운데 모두 감기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꾸벅]
김진충(goldworm)
어느새 가을이군요.
그것도 한중간에 서있는거 같습니니다.
사진들이 푸근하고 좋습니다. [굳]
그것도 한중간에 서있는거 같습니니다.
사진들이 푸근하고 좋습니다. [굳]
09.10.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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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좋아보이는 곳이군요.
09.10.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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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에서 손맞 축하드립니다.[꽃]
09.10.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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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보시러 여러곳 다니셨군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수 있는 곳만 골라 다니신거 같네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수 있는 곳만 골라 다니신거 같네요
09.10.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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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간간히 짬짬히 나가보지만.. 꽝만 저를 반겨서 우울해집니다. [하하]
09.10.27. 20:59
달창의 가을...
대박의신화가 그립습니다. 리벤지 한번 하셔야죠~
고생하셨습니다. [웃음]
대박의신화가 그립습니다. 리벤지 한번 하셔야죠~
고생하셨습니다. [웃음]
09.10.28. 07:49
끈기야 니가 고생이많다....
다음에는 대박터트리자....
수고했어~
다음에는 대박터트리자....
수고했어~
09.10.28. 10:00
감사합니다
09.10.28. 15:45
달창지도 물이 많이 빠진거 같네요~
단풍은 멋지게 들었군요.
단풍은 멋지게 들었군요.
09.10.28. 17:49
두분 너무 열심히 프랙티스 하시네요[푸하하]
그래도 손맛 본게 어딥니까.... 부럽습니다...
최고십니다[굿]
다음달... 두분의 필승전략이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손맛 본게 어딥니까.... 부럽습니다...
최고십니다[굿]
다음달... 두분의 필승전략이 궁금해지네요~~
09.10.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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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비가 온다고 예보가 있던데
비온뒤엔 단풍도 많이 없어질 듯 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미소]
이번주에 비가 온다고 예보가 있던데
비온뒤엔 단풍도 많이 없어질 듯 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미소]
09.10.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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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항상 어느 곳을 가던 좋아 보이는 건
낚시꾼의 마음인 듯 합니다. [미소]
낚시꾼의 마음인 듯 합니다. [미소]
09.10.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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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감사합니다. 어르신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어르신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어르신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09.10.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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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여러곳을 다녔지만 배스 얼굴을 만나는 건 어려웠습니다. [씨익]
이제 어느 필드를 가든 가을 정취가 많이 묻어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어느 필드를 가든 가을 정취가 많이 묻어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09.10.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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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감사합니다.
저도 이날 면꽝만 겨우 했답니다.
올 가을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미소]
저도 이날 면꽝만 겨우 했답니다.
올 가을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미소]
09.10.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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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감사합니다. [꾸벅]
리벤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장마기 이후 달창에 배띄우기가 겁납니다. [씨익]
리벤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장마기 이후 달창에 배띄우기가 겁납니다. [씨익]
09.10.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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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킬이며 물칸이며 손재주 없는 동료조사로 인해
연일 고생이 많아요 그레이님. [씨익]
무임승차 안하고 승차비는 낼께요~~~[미소]
연일 고생이 많아요 그레이님. [씨익]
무임승차 안하고 승차비는 낼께요~~~[미소]
09.10.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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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감사합니다. [꾸벅]
09.10.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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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만수위에 배수까지....
배스들이 많이 이 변화에 잘 적응을 못한건지
제가 스킬이 많이 부족한 건지 힘든 달창지 였습니다. [미소]
그래도 단풍은 [굳]이었습니다.
배스들이 많이 이 변화에 잘 적응을 못한건지
제가 스킬이 많이 부족한 건지 힘든 달창지 였습니다. [미소]
그래도 단풍은 [굳]이었습니다.
09.10.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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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글쓴이
선배님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다음달 필승전략은....
면꽝입니다...[씨익]
다음달 필승전략은....
면꽝입니다...[씨익]
09.10.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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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냄새가 나는군여....잘보고 갑니다....^^*
09.10.29.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