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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알리와호빵맨 2부 - 가남지편

장재호(호빵맨)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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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치킨과 맥주를 마시고 낚시티비를 보다가 쿨.....

6시에 본능적으로 눈이 번쩍!하고 뜬 알리

호빵맨: 알리 일어났어..?

알리: 응 조금 더 자라..... 낚시하러 갈래??

호빵맨: 응 가자(한치의 망설임이 없이... 옷을 갈아입는 중)

▲출발시간

(순식간에 장비를 챙겨서 준비하니까 6시30분이더라구요.)

 

 

▲역시 스베인가

 

도착후 자작 스베로 캐스팅.

바로 잡아버리는 알리.. 눈이 반쯤 감겨있었지만

초롱초롱하게 눈이..

 

 

▲조기급이지만 그래도 한수

 

알리의 첫수에 마음이 급해져서 빨리 빨리.

캐스팅을 하고 액션을 할려고 하는데 약한 입질

조기급이지만 꽝은 아니라는 생각에 환한 웃음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웃고 있었어요.)

 

▲역시!!이웜은 진리의 웜

 

가남지에서 나의 주력 웜

보락색의 웜이 너무 좋은데 고기까자 잘 물어주니

계속 계속 이웜만 쓰게 되는군요.

스피닝과 찰떡궁합

 

▲런커로~ 역시 웜이 진리

 

스베의 손말과 캐스팅을 고집하던 알리

웜으로 자꾸만 잡고 있는 호빵맨이 부러워서 웜으로 바꿔서 캐스팅~

( 역시 여긴 노싱커야...)

 

 

 

▲배스 어항이지만 갇혀있는 배스가 불쌍해서..

 

얼마나 잡는지 볼려고 배스를 모아둔 배스어항..

갇혀서 바둥거리는 배스가 불쌍해서

금방 포기

(불쌍해 보이더라구요..)

▲역시 웜으로 한마리! 추가합니다~

 

역시 진리야!!

 

▲잠수교에서 전화 받고 달려오신 부부배스님~

(따뜻한 차를 대접해주시는 부부배스님. 감사합니다.)

 

항상 따뜻한 차를 대접해주시는 부부배스님.

오늘은 스피너 잃어 버렸다고 이번에 만든 핑크빛 스피너를 또 선물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빨리 보답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겠어서 다음에 안전한 곳에서 쓰다고 다짐을 하고 가방 깊숙하게,..)

다음에 오면 뒤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자고 하시는 부부배스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졌다.

다음에 쓰레기 치우는 날에 열심히 치워야겠다고 다짐하면서..

 

 

▲포도 액기스 받고 해맑은 웃음의 알리

 

차를 주시는 걸로 부족하셨는지 주섬주섬 또 포도액기스를 꺼내셔서

알리와 호빵맨에서 나눠주시는..

저번에는 계란까지 삶아서 오셨다고

 

▲가물치 잡다!

 

갑자기 엄청난 힘이 꾸꾸국~하고

엄청난 힘으로 드렉이 풀려서 와 !! 드디어 런커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가물치가 근처에 수풀에 감고 나오지 않으려고 했다.

얼마전에 부부배스님이 한마리 잡으셨었는데..

처음으로 가물치가 물어서 당황했다..

씨름을 하다가 올렸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손으로 잡으려고..

손으로 잡으면 안된다는 소리를 듣고 포셉으로 입을 잡고

당황에서 황홀한 느낌..

처음으로 잡은 가물치가 기쁘게 해줬다.

이제 오늘 낚시는 그만해도 된다는 생각이...

바로 방생하고 소원을 빌고...

 

(혹시 필요하신 분이..)

 

▲어색한 웃음 알리

 

갑자기 입질이 뜸해진..

오늘은 이게 마지막인가... 하던 중.

잠깐 입질이 없다가 한 마리더 추가 ~

 

▲깔끔한 배스

▲배스의 아름다운 눈

▲배스 촘촘한 이빨

▲신재지 배스 1

▲신재지 배스2

 

▲신재지 배스3

 

 

 

차에서 졸면서 가남지에 도착했는데

배스들도 반겨주고 가물치까지 반겨준 오늘도

꽝은 아니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아직도

배스가 나온다고 생각하니........

한 달은 더 낚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웃음이

 

2부는 언제쯤 쓸까?

어떻게 조행기를 써야지 다른 분들에게 조금 더 즐겁게 조행기를 읽을 수 있을까?

알리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 또 이렇게 2부를 올리게 되니까 즐겁습니다.

야간 알바하느라 낚시 다니느라 과제도 중간중간 해줘야하느라..

정말 요즘 정신없이 사는거 같은데,...

지금 생활에서 낚시가 빠진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우울해집니다.

그래도 바쁘게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멍하게.. 지내는거 보다 쉬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과 다른 할(낚시)게 있다는 즐거움이

 

알리와 호빵맨 2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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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조금 특별한 조행기를 써볼까 합니다.
기대 해주세요.
09.11.09. 13:33

잠이와서 글 솜씨가 별로인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알리님

09.11.09. 13:36
입동이 지났지만 여전히 열심히 찌져주시는 알리군과 호빵맨 [씨익]

감기 조심하세요 [헤헤]
09.11.09. 14:07
profile image
아무리 좋은일도 무리하게하면 나빠지기마련입니다...
조금씩은 탬포를 주면서~더 좋은 만남을 만끽하시길...

가물치 거참~나도 함잡고잡네 그려 허허허[꽃]
09.11.09. 14:26
profile image
알리님 인상이 참좋습니다~
언제 호빵맨(재호),내가낚다(봉용) 조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추억 함만들어 봅시다~
바다도 함갑시다~
09.11.09. 14:35
고기도 잘 잡고, 조행기도 재밌습니다. [굳]
09.11.09. 14:57
profile image
가물이 줠때는 손가락 걸어서 잡지 말고 양손으로 잡는게 좋아요.
가물이 요동 치면 자칫 손가락 삐는 경우가 있어요.[경험담]
자주 조행기 올려주세요.
은근히 자꾸 읽게되네.
09.11.09. 15:12
감사합니다! 바다가려면 우럭잡는건가요? 아니면 갯바위?
09.11.09. 15:32
이미 중독 현상이 일어나십겁니까? 2부밖에안됫는데[하하]
09.11.09. 15:33
profile image
부부배스님의 침주기 조행기와 더불어 새로운 재미의 조행기 씨리즈가 탄생 하는 것 같습니다[굳]
가물치를 손으로 잡을려고 하셨다니....[기절] 조심해야 합니다[씨익]
09.11.09. 20:35
profile image
갯바위는 조금...힘들것 같고,방파제 가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09.11.09. 21:57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부지런하십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초청해주심 안됩니까?[미소]
09.11.09. 22:25
저도 잡은 고기를 먹는 그런 조행기를 쓰고 싶습니다.
꿀꺽...
바다로 빨리 가면 좋겠습니다.
빠른 추진을..부탁드리겠습니다.
09.11.09. 22:39
배스와 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고기였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저에게는 다른 경험이라서 좋았습니다.
09.11.09. 22:40

네 루어를 시작한지 2달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아직까지는 즐거움 때문에 낚시를 해서 그런지 출조를 할 때마다 즐겁습니다.


더욱 더 즐거운 낚시가 되려고 하는데 추워져서 아쉽네요..


 


겨울에는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열심히!! 조행기 올리도록노력하겠습니다.


 

09.11.09. 22:42

감사합니다.

재미있으니.다행입니다. 초청이랄거 머 있겠습니까?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09.11.09. 22:43
와 나두 같이 가고싶소이다. ㅜ 쓰레기 치울때 같이갈께요~ 잘봤습니다. 참..
09.11.09. 22:48
profile image
알리님은 졸업 준비 잘하고있는지??
배스와놀기만 하는것 같아 서 둘다 잘하고 있으리라믿고 손맛 축하해요
전화 받고 도 함께못해 미안 해요 호빵맨님 가물치는 대박축하따w[꽃]
09.11.10. 10:54
조행기 잘봤습니다. 가남지 한번 가본곳이라고 눈에 확 드러오네요.[미소]
청소하실때 같이 합시다.
09.11.10. 11:10
11월12일 목요일에 청소 하러 갈까 생각중인데.
평일날은 다들 힘드실거 같은데..
주말에 좋겠죠??
09.11.11. 13:02
글을.. 잘 써야할텐데.
조금 더 수정하면서 더 좋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9.11.11. 13:03

아마도 요번주 일요일이 청소하는날이 될것 같습니다[하하]

09.11.11. 21:55
일단 졸업작품은 패스했습니다 한고계 넘어갔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심사만 패스하면 졸업할수있습니다!
배스랑 놀때는 항상 짬시간에 가까워서 놀고있습니다 그덕에 코피가 멈추는날이 없는거같아요[하하]
09.11.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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