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꿈의 미터급 대물

선량한배스 3409

0

40




오전에 한가한 틈을타서 조용한 소류지로
조행을 갔다왔습니다.
자라스폭 검정색으로 30급 한마리하고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일은 하지도 않고 매일 낚시만 다닌다고
눈치를 주는것 같아서 내심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점심먹고 같이 낚시다니는 분과 다시 배스를
만나러 갔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운편이라 배스들이 수면위에
떠 있더군요
채비를 송어용 플로팅 미노우로 셋팅하고
30급 배스 한마리 합니다.
오늘은 조과가 영 아닌것 같아
장난삼아 베이트로드에 스푼달고서 케스팅을
서너번 하고 릴링도중 뭔가 걸렸습니다.
훅킹을 하는순간 라인이 터질듯 풀려나갑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계속 풀려가는 라인
이러다 라인이 바닥을 보일것 같더군요
하는수없이 손으로 스풀을 잡고 이놈과
전투에 돌입합니다.
감고 풀고를 30여분동안 반복하다 보니
이놈이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잉어더군요
미터가 넘는잉어
주위분에게 도움을 받아 경우 랜딩에 성공합니다.
야호````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조행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팔이 아파옵니다.
왼팔이 그렇지 않아도 엘보우에 걸려 있는데
오늘 저의 팔이 수난을 격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40
훈이78
헉...고기 맞아요...[헤헤]

대물 낚으신거 축하드립니다...무지하게 부럽습니다.
07.03.30. 15:54
雲門
음.. 여그는 무솔지같은디요... 맞나요[하하]

잔챙이 배스만 있는 줄 알앗는데 잉어도 대물이 사는군요..
07.03.30. 15:58
토끼
우와~축하합니다~오랜만에 보는 미터급 잉어네요~
07.03.30. 16:06
goldworm
세상에..... [기절]

이렇게 큰 잉어는 처음 봅니다. 고긴지 괴물인지.... [굳][굳][굳]
07.03.30. 16:07
엘리가
저 잉어를 루어대로....[기절]
MH로 잡으셨겠죠? 그래도 손맛은 [굳] 이었겠네요....
07.03.30. 16:20
산마루
손맛 몸맛 제대로 보셨겠네요...[굳]
올해 대박터지시겠네요.
추카드립니다.[굳][굳]
07.03.30. 16:36
낚시미끼
도대체 어떻게 잡으신거죠 ?
교통사고 인가요 ? 아님 미끼를 물었던가요 ?
말씀 좀 해 주세요 ~~~~~~~~~~~~~~~~~~~~
축하 합니다 [하하]
07.03.30. 17:12
금호강
우와....[헉]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고기는 어떻게 하셨나요?[하하]
혹 가마솥에...
07.03.30. 17:32
lovingcare
이정도면 10인분은 족히 되겠는데요? ^^;; [씨익][굳]
07.03.30. 17:39
공산명월
잉어대물 대단하네요 축하합니다.[꽃]
07.03.30. 18:21
김성래
와~~ 저 잉어 왠지 말도 할 수 있을겄 같네요..

"살려주면 소원 3가지 들어줄께~" 이럴꺼 같은데요..

축하드립니다.
07.03.30. 18:50
선량한배스
장비는 베이트 미디움에 12 lb라인을
사용 했구요
사진의 잉어는 동네 어르신들께서
가져 가셨습니다.
07.03.30. 19:02
Aquarius
엄청난 괴물을 낚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꽃]
07.03.30. 19:23
goldworm
사진을 좀더 많이 찍어두시질 그랬어요.
배스처럼 내밀고 찍지도 못하셨을것이고 들고있기도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놈이네요.
07.03.30. 19:47
선량한배스
골드웜님 말씀대로
사진좀 더 찍어 두었어야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디카를 잘 가지고 다니질 않기에
항상 폰카만 쓰게 되다보니```
07.03.30. 20:17
도도
대낚 하던 시절에 딱 한번 잡아 본적이 있습니다.

대단 하십니다. 스피닝 태클였다면 정말 감당안될만한 싸이즈네요.
경하 드립니다 [꽃]
07.03.30. 20:43
암살루어
대단하십니다..

세상에 저런게 있다니...

전오늘 꽝치고 왔는데 [헤헤]
07.03.30. 20:49
SKEETER
난 언제 한번 잡아보나 ........... [짝짝]
07.03.30. 20:54
불곡산
우와 ....축하 드립니다.

이런 고기 처음 봅니다.
07.03.30. 21:32
PAUL SHIN
큰잉어를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장자못에서 가물치 잡던 생각이납니다
1 M 넘는 넘들을 수없이 잡았지요
동네 어른들이 이무기될것이니 놓아주라고.....
먹지들 않더군요 70년초의 이야기입니다~
07.03.30. 21:32
울산초보
우리나라도 저렇케 큰 잉어가 있다니..
대단하심니다...[짝짝]
07.03.30. 22:55
칠천사
축하 드립니다.[꽃]
이전에 궁구리,인골,쌍계천 다니든 생각이 납니다
특히 자인 조곡에서
가을 부터 살얼음 얼때까지 연탄 100장 소모하던 시절이
왜 생각이 날까요......

07.03.30. 23:38
닥스
싸이즈 대단합니다.
나는 언제쯤 미터급 잡아 보지
07.03.30. 23:45
빡빡이
왕~~~대박임니다
영물인다 휴~~대단해요 감탄사가 절로나옴니다
축하드려요 화이팅~~
팔 조심하시구요
07.03.31. 00:15
타피
[헉]
우와 완전 엄청난 잉어네요...
고생하셧습니다........[굳]
07.03.31. 01:14
망치
대물잉어 축하드립니다......[꽃]

30여분간 파이팅을 즐겼다니 팔이 탈이 날만도 합니다....[미소]
07.03.31. 08:22
불량사원
우어..엄청납니다. 30분동안 팔 안빠진게 다행이시네요[미소]

축하드립니다.[굿]
07.03.31. 09:20
쌩초짜어부
헐...엄청 납니다.. 축하 드려요~ [꽃]

근데 소류지가 어디예요??

창녕, 현풍쪽인가요??
07.03.31. 11:14
선량한배스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축하의 꽃다발이 한가득 입니다.
07.03.31. 12:41
박종덕
와 ~~ 저건 고기가 아니라 이무기네.....
축하 합니다.
07.03.31. 13:05
오션
요새 잉어가 종종 올라오네요..정말 큽니다..[굳][굳]
07.03.31. 19:06
이연(異緣)
대단한 괴물임니다..

축하드림니다..
07.03.31. 22:10
파란
정말 큽니다....
영물스럽습니다.. 잡으면 무서울 것 같아요[미소]
엄청난 손맛 축하드립니다.
07.04.01. 01:39
샤샥
으아~ 감축드립니다.
너무 멋쪄요 [꽃]
07.04.01. 19:01
델라아찌
우와 ~~~~~~~~ 정말 크네요 추카추카 /...^^*
07.04.03. 16: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꿈의 미터급 대물"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신갈지 - 꽝
    재키 조회 139807.03.31.17:34
    07.03.31.
    신갈지에서 꽝하고 돌아왔습니다. 비 쫄닥맞고 입질 단 한번, 완전 스타일 구겨졌습니다. 그래도 물가에 섰다는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7/3/31(음2/13), 08:20-11:00 날씨 : 기온10도, 비, 바람조금 ...
  • 07.03.29 양포수로 상류
    오늘도 07년 세번째 5짜 겨우 겨우 첫번째 포인트 싸이즈 적은 관계로 사진 없음 30Cm-40Cm 15수정도 두번째 포인트 1. 포 인 트: 경남 함안 양포수로 상류 2. 시 간: 오후 3시 쯤 3. 사용한 루어: 줌 4인치 청록색 ...
  • 꿈의 미터급 대물
    오전에 한가한 틈을타서 조용한 소류지로 조행을 갔다왔습니다. 자라스폭 검정색으로 30급 한마리하고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일은 하지도 않고 매일 낚시만 다닌다고 눈치를 주는것 같아서 내심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
  • 옥계천(토관포인트)
    mari 조회 173107.03.30.14:16
    07.03.30.
    와키리이에 올라온 42cm의 배스...
  • 순금이입니다... 27일 조행기를 이재야 올립니다... 27일 대양지입니다... 다른날과 다름없이... 정자나무 바로 앞 수몰나무 앞을 공략해봅니다... 약은 입질??? 블루길인가??? 몇번 받고... 쭈~~~욱!!! 라인을 가지...
  • 옥계천 다녀왔어요..
    오늘도 부지런히.. 아침6시에 일어나 친구들 깨우고.. 바로 출발~~ 가는길에 편의점들러 컵라면으로 한끼때우고.. 어디부터 갈까 하다가 그냥 옥계교 다리앞에서 캐스팅해 봅니다.. 3번만에 은색웜에 검정펄달린애 던...
  • 송전지 - 작은 손님
    밑에 신갈지 큰손님 글을 읽고 흉내내어봅니다. [그림1] 3/17일 15:30 송전지 산밑 직벽 나오라는 배스는 안나오고 저에게 포획된 놈입니다. 등짝에 '소원성치'라고 씌여 있어 잠시 웃었습니다. [그림2] 3/27일 12:00...
  • 신갈지 - 큰 손님
    재키 조회 231507.03.28.10:07
    07.03.28.
    벤님께서 랜딩한 신갈지 큰 손님(44Cm)입니다. 다운샷을 먹으려고 덤벼들었더군요. 랜딩 직후의 모습입니다. 정확하게 윗턱에 훅셋되었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7/3/28(음2/10), 06:00-07:30 날씨 : 기온5도, 흐림, ...
  • 꽃밭 석축
    이야기 조회 206507.03.28.02:01
    07.03.28.
    18:30~22:00 바람은 많이 불었는데 입질은 시원한편이었읍니다. 1짜부터 5짜까지 야구로 따지면 싸이클히트 [미소] 10여수정도 했네요. 채비는 스왐프 네꼬리그고 위치는 석축 젤 안쪽 직벽이었읍니다.
  • 치료회복차 들성지
    goldworm 조회 197207.03.27.16:33
    07.03.27.
    오늘은 구미 원호동쪽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그 핑계로 들성지에 잠깐 들렀습니다. 들성지는 문성지 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원호지구쪽에서 많은 분들이 산책코스로 활용되는 준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크기는 좀 작...
  • 치료끝 ...
    goldworm 조회 256107.03.26.11:28
    07.03.26.
    맨날 만들면 남주기 바빠서 끝까지 써보질 못했습니다. 바늘끝이 얼마나 오래 버텨줄지도 궁금하고 매니큐어로 색칠한것이 어떻게 벗겨지는지도 궁금해서 한셋트는 남안주고 끝까지 써보기로 합니다. 한 두달을 혹사 ...
  • 탑워터뽕 조회 220707.03.26.09:52
    07.03.26.
    안녕하십니까 탑워터 뽕입니다 [헤헤] 24일 기나긴 여정을 끝을 해창만 출조를 마무리하고 귀가 하고 보경님이 곧 잠시 멀리 떠나신다고 하시기에... 피곤한 몸이지만 같이 출조하기로 합니다. 보경님과 은룡님이 오...
  • 금호강.. 2007. 03.25
    雲門 조회 301807.03.25.23:42
    07.03.25.
    장소: 무태교. 채비: 카이젤 1/8온스 + 스왐프 크로울러. 밤낚시 사진은 링크 갤러리에..
  • 간만의 신갈조행기^^
    coolfish 조회 193407.03.25.21:47
    07.03.25.
    일주일내내 토요일오전조행을 기다리다, 비오고 바람분다는 일기예보에 시무룩해집니다. 작년 9월부터 한번도 걸르지않고 나선 조행길이건만.... 날씨는 핑계고, 몸살감기엔 못당하겠군요. 하루를 잠 속에서 헤롱대다...
  • 대청댐 에서의 참패.....
    오능 오전에 볼일이 좀있어 왔다갔다 하는데 아침에일직 대청댐에서 보팅을 시작한 지인들에게서 전화가 옵니다...절벽 곳부리든 밋밋한 능선 곳부리든 써스펜드 미노우든 웜이든 잘나온답니다....씨알도 40중.후반에...
  •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삼겹살에 청량고추를 비벼먹고서는.. 한번도 가보지않았던 옥계천으로 무작정 갓다.. 여기서 얻은 정보로 포인트라 불리는.. 구옥계교를 찾아서~환경사업소를 찾아서~ 30분을 헤매고 헤매...
  • 야간 장척지 조행(5짜외 다수)
    안녕하십니까[미소] 은룡입니다. 오랜만에 글쓰는군요.. 다름이 아니오라 장척이라는 곳에 처음 갔다 와봐서 조행기를 씁니다. 24일 토요일 저녁 8시 부터 새벽 4시까지 조행입니다. 보경님이랑 뽕님이랑 바보온달 님...
  • 국산 랍스터.....
    몰래제보꾼 조회 206607.03.25.18:27
    07.03.25.
    오늘 부모님을 모시고 외가집에 갔습니다. 혼자 심심해서 외가집 옆에 있는 조그만한 계곡에서 양식두 아닌 자연산 민물 국산 랍스터를 잡았습니다. 잡아서 찰영후 다시 방생... 아직도 이른 봄인데 벌써 가제들이 활...
  • 닥스 조회 153107.03.25.14:07
    07.03.25.
    23일 24일 검성지에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잔챙이들 성화가 끊이지 않았지만 씨알 좋은 놈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위에 놈은 42cm나왓습니다. 빵도 좋고 튼실한 놈이었습니다 밑에 놈은 38cm 정도 사진은 작게 나...
  • 소주와 바꾼 5짜
    밀양초보 조회 192007.03.25.01:08
    07.03.25.
    저녁에 가족과 함께 예정에 없던 외식을 했습니다. 메뉴는 감자탕...소주가 빠질수 없지요... 그러나 오늘 밤 낚시 갈려고 생각 하고 있던차라 먹을까 말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술잔을 비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