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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올해 첫 쏘가리..

파란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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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한마리 잡아보려고 저저번 주에 회천쪽으로 가 보았으나 강풍에 구경은 못하고
배스 몇 수와 끄리와 놀다 왔습니다.
1/16온스 지그헤드와 2인치 그럽 그리고 1호줄과 찰랑대는 라이트대에 걸린 46짜리 배스.. 발앞에서 몇 번을 등돌리는데 터질까봐 혼자 바쁘다가 건져낸 것입니다.

3월 마지막 토요일.
업무 마치고 왜관쪽 낙동강으로 가서 첫 쏘가리에 재도전해보았습니다.
도착하니 이미 5시가 넘어가니 시간대는 괜찮은 듯 합니다. 물은 약간 불어 좀 탁하고 빠른편이었습니다.
포인트가 영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캐스팅하려고 서있는 자리는 돌과 바위뿐이고 물고기가 있어야 할 물속은 모래밭이니…
오프모임도 없는데다가 단순히 정보라고는 인터넷 밖에 없으니 전문 쏘가리하시는 분들이 가진 그런
포인트는 알 수도 없지요.

옆에서 같이 한 분이 계셨는데 그 분도 입질은 없나 봅니다.
앞은 모래느낌밖에 없으니 대부분 연안쪽으로 던집니다.
몇 번의 이동과 캐스팅에 우연히 한 마리 잔챙이가 걸립니다.
올해 첫 쏘가리네요..지그헤드에 살짝 걸려서 나옵니다.. 작지만 기쁩니다. 24센티..
나물 뜯으러간 아이와 마눌에게 보여주고는 방생합니다…

더 이상의 입질은 없었지만 그래도 첫 쏘가릴 봐서 기분은 좋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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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왜관 어디쯤인지요?
포인트 정보는 대충이라도 남겨주셔야 됩니다.

요즘 쏘가리가 정말 보기 힘든 고기가 되버렸습니다.
축하합니다. [굳]
07.04.02. 11:29
도도
배스 와 쏘가리[굳]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7.04.02. 11:35
낚시미끼
왜관이라면, 10여년 전에 가 본 기억이 나는데,
아마 왜관 다리(이름이 뭐였더라,왜관대교?) 건너자 마자. 약목 가기 전에
거기 유명한 포인트 였었는데, 엄청난 남획과, 공사로 포인트가 소실되고, 모래가 뒤덮혀
그뒤론 가질 않았죠 .

포인트가 그대로 라면, 12그람이상 스픈으로 최대한 물가로 캐스팅하여, 바닥을 긁어야
돌틈 안쪽 움푹패인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쏘가리를 유혹할 수가 있었네요.


07.04.02. 11:39
메탈배스
[씨익]쏘가리 정말로 반갑네요...올 첫 쏘가리 축하드립니다...^^
07.04.02. 11:40
파란
제가 알기론 이미 포인트가 깨진 곳이고 그물이 쳐져 있어 괜히
정보보고 가셨다가 잘 안잡힐까해서 상세히 적진 않았습니다.
관호 양수장 밑입니다. 그날 보니깐 KTX 다리쪽에 더 많은 분들이
낚시하고 계시더군요...
원래 그쪽에 가려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이 쪽에서 했습니다.[미소]
07.04.02. 11:41
공산명월
쏘가리 오랜만에 보내요 축하드립니다.[꽃]
07.04.02. 12:24
goldworm
왜관권 쏘가리포인트는 깨진지가 참 오래됬습니다.

그래도 배스낚시 인구보다는 지역 쏘가리낚시하는분들이 훨씬 많거든요.
지역 낚시점에서는 해마다 꽤 잡긴 하는 모양입니다.
07.04.02. 12:53
빠가사리
쏘가리 색깔이 너무 이쁩니다... 축하드려요 [꽃]
07.04.02. 13:09
암살루어
쏘가리 멋져요 축하합니다[꽃]
07.04.02. 13:11
조조만세
오래전에 왜관일대 쏘가리 엄청 많이 잡으러다녔는데..
왜관일대서 5짜 급 쏘가리 몇마리 잡은 기억도 나네요.
07.04.02. 23:03
헌원삼광
쏘가리 얼굴 안본지 정말 오래되었네요
언제인지
이쁜 쏘가리 멋집니다[굳]
07.04.04. 12:35
스피너
쏘가리 멋있습니다.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07.04.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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