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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천에서...

파란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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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출장갔다가 일요일 새벽3시에 돌아오니 온몸이 쑤십니다.
아침에 눈뜨니 벌써 11시.
서프라이즈를 보는둥 마는둥 하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눕기모드로 들어갑니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2시 넘어서 가족들 데리고 나갑니다.
청도를 지나 상동역 빈지소로 가봅니다.
마눌은 봄나물 뜯고.. 아이는 길가에서 놉니다.

보 밑에서 누군가 웨이더를 입고 꺽지를 잡아냅니다.
꺽지 채비하여 상류에서 한 30분 담갔으나 입질이 없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배스들이 이제 둥둥 떠다닙니다.
바로 앞에 있으니 돌 던져도 잡을 것 같습니다.

이왕 꺽지 잡기 시작한거 한 번 잡아보겠다고 동창천으로 이동합니다.
유천역에서 상동교 건너기전에 직진하여 올라갑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길가에 차 세울곳이 있어 세우고
강으로 내려갑니다.

낚시하기에는 편한 장소인 듯 하나 금방 바람이 터집니다.
1시간 동안 그럽으로 꺽지 대여섯수 했습니다.
올해 첫 꺽지라 기분은 좋습니다만 싸이즈가 거의 15센티 전후입니다.
모두 방생하고 더 춥기전에 철수합니다.
아이가 머리가 좀 아프다네요…
따뜻하더라도 강가에 갈때는 옷을 넉넉히 준비해야겠습니다.
모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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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둥둥~ [기절]

경기권은 아직 숨바꼭질 중입니다.[씨익]
07.04.09. 19:53
오디오맨
동창천 도 언젠가 함 드리대야 되는데..
처가 가면서 매번 다짐만 합니다..[울음]
07.04.09. 22:21
파란
오디오맨님 처가댁이 그쪽인가 보네요..[미소]
물좋고 산좋은 곳이던데...
07.04.09. 22:52
雲門
오디오맨님....금천 동곡에는 꺽지 없어..

남양하류에만 꺽지가 산다우...

물론 운운댐상류에는 있기는 하나 자원이...


파란님의 저 터널보고 동창이라도 상동빈지소인데라고 생각햇습니다..

그곳에도 배스 많이 잇더군요.. 걱지랑 쏘가리도..
07.04.10. 09:55
오션
얼라..저굴 한번 지나온 기억이 납니다..밤 늦게..저곳이 동창천이군요
07.04.11. 12:04
파란
오션님이 보신 저 굴은 빈지소로 아마 밀양강 최상류 일겁니다. 그 윗지점에서 청도천과 동창천이 합류를 합니다. 하류에서 간다면 오른쪽이 동창천이 됩니다. 동창천을 올라가면 운문댐이 나오고요[미소]
07.04.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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