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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계지와용화지

솔니비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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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조행을 나가지만 늘 가는 곳이 제한적이라 조행기결석을 많이 했습니다.


5월6일 :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중간에 끼인 휴일이라서 그런지 가족과 함께 나온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12시경에 용화지의 수몰나무 포인트로 진입하니 먼저 오신 분이 있었는데

벌써 15마리정도 잡아서 꼼짝마 해놓고 계시더군요. 작은 포인트에서 2자리수를 걸어냈으니
던져봐야 팔만 아플것 같아서 석축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알자리를 지키는 녀석들이 연안에 가까이 붙어 있었는데 이놈들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7마리를
잡았는데 30가까운 넘 하나가 성질을 부리는데 한 성깔(?)하더군요.

뭐 그덕분에 손 맛 한번 진하게 보았습니다. 집에가기가 좀 아쉬어서 포도원끝나는 포인트에
진입해서<못자리를 해놔서 조심스럽게 들어가야합니다>수초끝자락 부분에다가 립이 거의 수직인

하드베이트를 던지고 4,5미터정도 끌어오니 한녀석이 한번에 물어버리더군요.또 한녀석은 헤딩하고,
또 다른 녀석도 헤딩하고 수면위에서 히트되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헤딩하는 모습도 과이 나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뭐 저는 입 맛만 쩝쩝다셧습니다.


5월8일 : 6일날의 손 맛을 기대하면서 카메라도 지참하고 여유있게 휘파람불면서 갔습니다.
오늘은 2자리수를 채울 수 있다는 설래임속에서요. 용화지수몰나무포인트에 도착해서 다운샷을 뿅하고

던져놓고 달달달 떠는데 영 반응이........................ 한 20분 지나니까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오늘 꽝이 아닐까하는.         카메라도 가지고 왔는데.[어질]

그때부터 꽝을 면하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합니다. 결국 한마리로 용화지에서 마감을 합니다.
이대로 가기가 아쉬어서 남계지의 포도원 포인트로 조심스럽게 진입합니다.

6일날의 헤딩을 생각하면서 캐스팅하는데  역시나  한 놈이 물고 옵니다.
그런데 좀 박력이 부족해 보였는데 손바닥만한 블루길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물고기입니다. [부끄]
입도 붕어보다 작은것이 어찌 그 큰 넘을 먹겠다고 달려들었는 지 참.

한 마리 더 추가하고 날도 저물어서 철수했습니다.
지금 남계지는 장화를 신고가시면 좀더 나은 포인트에 캐스팅이 가능합니다.<비오면 안되구요>


사족: 용화지에서 골드웜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애기를 하던중에 다이와제품의 스피닝릴을 하나 추천받고
적당한 가격의 릴 하나를 구입을 했는데 정말 굳입니다. 골드웜님 정말 고맙구요,그 릴로 처음잡은 넘이
사진에 있는 두 녀석입니다.  자세히 보면, 정말 자세히보면 두녀석이 골드웜님을 안닮았습니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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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이
저도 어린이날 남계지 갔다가 입질이 없어서
용화지 낚시하시던 분이 계셔서 잠깐 올라가 봤는데
3짜 중반을 걸어내시더군요. 작년 겨울에 석축 공사를 한다고 물을 거의 다 뺏는데.
지금 같은 시기엔 남계지 보다 수초가 빡빡한 용화지로[하하][하하]
07.05.08. 22:50
도도
언제나 장난스러우신 모습이 재미납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꽃]
07.05.08. 23:13
공병배스
카메라 징크스 있으신 분들 많으실걸요.

제 같은 경우는 조과의 차이가 0~1000% 정도 납니다.[푸하하]
07.05.09. 07:42
저는 카메라 들고는 가는데 안찍습니다.

왜 그리도 걸거적거리는지.

낚시 사진 찍는날은 그날 낚시 포기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07.05.09. 09:42
재키
사진 정말로 자세히 보았습니다.[헤헤]
07.05.09. 11:57
헌원삼광
저도 정말로 정말로 자세 봤습니다.[미소]
07.05.09. 20:11
북극성
용화지 공사로 배스 없는줄알았는데 있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꽃]
07.05.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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