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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창녕 대지면 모산교 다리 (토평천)

이도헌(늘한마리)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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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아침 일찍 장척지와 [번개]늪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골드웜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부푼 가슴을 안고 창녕으로 GO~GO~

생각보단 시간은 많이 걸리 않았습니다.(대략 50분)
장척지와 번개늪을 차례로 갔었는데 배수로 인해 수위가 엄청 낮았습니다. 눈 앞에 큰 씨알의 배스가 보였지만 배수 관계인지 도통 입질을 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잡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몇 번의 캐스팅을 했지만, 밑걸림으로 많은 어쌔신을 수몰시켜버렸습니다[기절]
장척지 2/3를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흐뭇]

여차여차 밥먹고 다시 한 번 [힘내]길 바라면서
가까운 우포늪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친구와 친구와이프랑 맛나게 삼겹살도 꾸워 먹고 다음
포인트를 어디로 갈까 고민도 하고 간만에 정말 재미났었습니다. 마치 소풍나온 어린아이처럼....

논공쪽으로 포인트 이동을 할려고 했었는데 마침 노싱커 훅도 살겸 겸사겸사 창녕 모 낚시터에 들러서
금방의 포인트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사장님 여기 배스 잘 잡히는데 어딨습니까?" 물어보자 마자
이구동성으로 모산동 다리 및 수로로 가보이소 [배스]가 팔뚝만 한게 마구 올라온다고 [헉]

논공 포인트 이동을 포기하고 사장님 알려주신 포인트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정확한 수로의 이름은 모르겠고 동네이름이 창녕군 대지면이였습니다. 다리 이름은 모산교였습니다.
딱 보기에도 배스가 서식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신동수로에 한 번 가본적이 있는데 신동수로 보단 훨씬 크고 포인트도 많았습니다. 계단식으로 상류에서부터 하류까지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커플분들께서 캐스팅 중이셨구요. 옆에서 저희들은 캐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스피너, 전 카이젤리그로.. 스피너에는 반응을 보이던데요 웜에는 입질한 번 안하더군요.
그래도 오기다 싶어서 워킹 포인트 탐사시에도 전 계속 카이젤과 국민리그인 지그헤드로 계속 공략을 해봤지만 역시 꽝 [뜨아]
5시가 다 되자 저도 [배스] 잡고 싶어서 입질이라도 받고 싶어서 10g막스푼을 달고 캐스팅하여 스폿을 탐색했습니다. 반대편 수풀 지역으로 캐스팅 후 리트리브하자 중간 쯤에서 "뚝!!'하고 입질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냅다 훅킹을 했습니다. 드디어 한 수 하였습니다. 개인 최대어 43cm [쪽]
다시 상류로 이동 거기서 다시 38cm 한 수. 총 2마리 잡고 2마리 바늘털이 하고 왔습니다. 수로라서 그런지 [배스]힘이 장사입니다.^^
골드웜에서 이것 저것 많이 많이 보고 읽고 배운게 도움이 되나 봅니다. 날로 실력이 늘고 있습니다 [푸하하]
감사드립니다.[꾸벅]
역시 배스는 즐겁습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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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모산교라는게 아마 대지면 면사무소가 잇는 동네 이름일겁니다.
모산교라니 지난번에 아론님이 5짜 잡으셨다던... 토평천인듯..
07.06.04. 14:28
이도헌(늘한마리)
토평천 맞습니다.대지면 모산교 옆에 토평천 간판이 세워져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여기 생각보다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 배식이들 힘이 장사였습니다.
07.06.04. 14:30
서광석(짝퉁배서)
튼실한 배스에서 힘이 느껴집니다. [배스]
시원한 손맛 축하합니다. [굳]
07.06.04. 16:48
이정길(순금미노우)
배스의 빵이 환상입니다...[굳]

토평천... 가봐야겠습니다...
07.06.04. 22:54
권영일(배스뚱)
토평천 하류로만 많이 안내려가면 들낚하시는분들 많이 없어서 낚시할만할껍니다. 제법힘이 쎄더군요..손맛 축하합니다.[꽃]
07.06.05. 12:35
강성철(헌원삼광)
토평천 빵좋은 배스 멋집니다.
거기다가 기록갱신까지 축하합니다.[꽃]
07.06.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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