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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년여 만의 광주댐 아침조행~

장수진(몽실이)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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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일년만에 광주댐 새벽낚시를 갔습니다.
가끔 밤낚시를 갔었는데~ 아침낚시는 정말 오랜만이였습니다.
일하다 갑자기 필~ 받아서 새벽까지 날새기로 일하고 났더니
어느덧 시간이 5시가 훌쩍 넘어서.
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여기저기 먹이사냥하느라고 배스들이 정신 없더군요.
얼른 초강력 플로팅 크랭크(?)를 묶어서 던지자마자 받아먹네요~





입질이 엄청 약해서 고기를 걸어도 걸었는지~ 수초가 끊어지는 건지
통~ 감을 못잡아 털리기도 엄청 털렸네요
겨우 이사이즈가 오늘의 최대어입니다~ [울음]






카이젤로 잔챙이 세 마리 추가 [미소]
아침 8시가되니~ 입질받기가 힘들어 철수하는데~
저멀리 아는분께서 낚시를 하고 계시길래 잠깐 가서 인사만 한다는게~
물을 앞에 두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일짜 배스들과 잠깐 놀다 왔습니다.[씨익]








오늘의 최소어 입니다. [헤헤]



일타일방으로 입질은 오는데~ 훅킹이 안되서 스왐프 1/3토막에 지그헤드를 끼웠더니
그제서야 훅킹이 됩니다.[미소]
광주댐에 공공근로자분들과 소방 구조대원분들이 왔다갔다 하길래~ 쫄아서 근처도 안갔었는데...
광주댐에 있는 그물들을 수거하더군요
에공~ 작년에 걸어뒀던 내 하드베이트들과 다른분들 하드베이트도 상당할텐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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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욱(망치)
몽실이님 조행기 오래간 만이네요....[미소]

파노라마 사진이 멋집니다....[굳]

그리고 소방대원한테 달려 가서 얘기하세요....
- 약간 코맹맹이 소리를 냄시롱...애교모드로 -

"그물에 걸어둔 루어들은 몽땅 몽실이 꺼예요...."[헤헤]

그럼 소방대원들이 그물에 걸린 루어들 친절이 따줄것도 같은데....[미소]
07.06.13. 12:17
장수진(몽실이)
광주댐 물이 너무 많이 빠져서 봤더니만 (사실 맨날 밤낚시만 해서 못봤습니다.) 띵띵 불어터진 웜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더군요.

사실 저도 그러고 싶었으나~ 청소하시는 분들이 낚시한다고 뭐라 할까봐 근처도 못갔습니다.

조만간 폐웜들 청소하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07.06.13. 12:33
박재완(키퍼)
청소하는거 도와 드리면서 루어는 눈에 보이는대로....[씨익]
07.06.13. 12:41
장인진(재키)
오랬만에 조행기 올리셨네요.
광주호도 수위가 많이 낮아졌군요.
이럴때는 장화신고 루어 건지러 다니는 것도 좋답니다.[헤헤]
07.06.13. 13:19
김성곤(雲門)
아마도 그 물이 보물단지엿을것인데[하하]

광주댐..... 참 매력적인 곳이더군요..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07.06.13. 14:18
최영근(최원장)
엉???[헉]
아직 낚시하시네요???[사악]

전 연꽝의 후유증으로 배스계를 떠나셨나 했죠...[씨익]
한동안 한사람 보냈다고 좋아했는데...[울음][울음]
07.06.13. 14:53
PAUL SHIN
이른새벽 혼자서 물에나서는것
정말로 좋지요
수고하셨습니다~
07.06.13. 20:25
이강수(도도)
살아 계시군요 !
걱정했습니다. 6짜 배스한테 끌려가신줄알고 ! [헤헤]
07.06.14. 00:40
이정길(순금미노우)
몽실이님 오랜만의 조행기로 분위기가 후끈후끈합니다...[헤헤]

07.06.14. 01:47
장수진(몽실이)
한동에 일에 치여 낚시는 엄두도 못내었네요.
어쩌다 타이밍이 겨울에 8연꽝하고 낚시 접은것 처럼 되버렸네요[울음]
사실은 12연꽝까지 기록을 해버렸네요

최원장님께 한덩어리씩 들고 나타난다고 큰소리쳤건만~ 그랬다간 다신 복귀 못하겠드만요~ [씨익]

조만간 광주 소식 또 전해드리지요~
07.06.14. 02:55
박홍근(다영이아빠)
헌원삼광 양쪽 뺨을 매우 치실정도의 셀카이십니다.[하하]
오래간만의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꽃]
07.06.14. 09:28
최영근(최원장)
저는 몽실이님이 한덩어리라고 하실때 얼른 생각났었던 것은... [배째]

1) 대물 배스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슴...(평소 실력이 있으시니깐...[사악])
2) 뱃살 한덩어리... [씨익]
3) 달덩이 같은 얼굴 한덩어리...[흐뭇]
4) 한덩어리 하는 남친 혹은 남편분을 모시고 나타나시거나... [헉]
07.06.14. 11:19
장수진(몽실이)
[하하] 사실은 2번과 3번이였습니다.
4번은 간절한 제 바램이구요~[씨익]
07.06.14. 13:05
강성철(헌원삼광)
오랜만에 등장하셨네요

날밤새고 낚시까정 대단하십니다[꽃]
07.06.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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