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대호만 - 겨우면꽝

장인진(재키) 2282

0

9


대호만 조행중 만난 뿌사리님의 4짜배스입니다.
스팅거를 물고 나왔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7/6/30(음5/16), 03:30-09: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2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네꼬리그*, 노싱커,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
조과 : 2짜 1수
[테이블끝]

7월1일 일요일에 장성호를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선약이 있어서 함께할 수 없기에
부득이 홀로 대호만으로 손맛보러 나갔습니다.

금요일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이른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그길로 고속도로를 달려 대호만에 도착하니 03:30이네요.
그런데 그시간에 웬 배서들이 그리도 많은지
새벽시장의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던져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동이 터오고..
수면에는 라이징이 목격됩니다.

그리고 잠시후 입질! 훅셋!
이리저리 째는 녀석의 파워가 대단합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튼실한 배스의 손맛인지..
조금 더 즐기려고 천천히 릴링을 합니다.
그러다가 그만 툭!
힘없이 라인이 터져버리네요.

비록 손아귀에 움켜잡지는 못하였지만
손맛은 환상이었습니다.

잠시후 시간차를 두고
골드웜 썬캡이 잘 어울리는 떡팔님,
떡팔님과 함께오신 뿌사리님
그리고 함께오신 또한분을 만나뵈었습니다.


뿌사리님께서 랜딩한 자리에서 올린 2짜입니다.
대호만 연안에는 어린 배스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녀석들이 자라면 또다시 힘찬 손맛을 선사하겠죠?

떡팔님 일행은 08:00에 철수하시고
저만 홀로남아 입질을 기대하였으나
더이상의 조과는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대호만 조과는 낱마리 수준에 그쳤고
인터넷의 힘 덕분인지 수많은 배서들이 제방을 누비고 있었습니다.



뿌사리님께 선물로 받은 자작 버즈베이트입니다.
수초걸림을 최소화 하려고 암을 특별하게 처리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대물 걸면 사진 찍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9
장인진(재키)
09:00에 대호만에서 철수하다가
석문방조제에서 잠시 바다쪽으로 던졌습니다.
우레기들이 줄줄이..
그러다가 광애 2마리도 랜딩하였습니다.
이 녀석들은 모두다 각자 살던 집으로..
07.07.02. 13:14
임상균(돌돌붓)
저도 여유있게 가보았는데
사람 많더군요..
2마리는 터지고 잔챙히 한수 얼굴보고 왔네요
07.07.02. 13:16
강성철(헌원삼광)
민물과 바다를 동시에 할 수 있는곳 대호만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재키님 그래도 손맛은 보셨으니 다행입니다요[꽃]
07.07.02. 16:03
이강수(도도)
요즘 들어 부쩍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신듯 합니다 .

토요일 정보로는 보트가 십여대 이상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밤낚시를 동반한 워킹을 감행 하셨다고 하더군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꽃]
07.07.02. 16:21
권수일(깜)
큰놈들이 나와줬어야 재키님께서 자주 들르실텐데...
재키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꽃]
07.07.02. 23:10
이정균(뿌사리)
주로 길정에서 움직이다보니 골드웜티를 입으신분을 뵙질몾하다
골드웜티입으신 재키님을 뵈니 얼마나 반가웠던지 말로표현할수가없네요

사진 감사합니다
07.07.03. 00:51
박홍철(천마)
대호만 대호만 하시는데 이젠 솔깃하네요,

뿌사리님의 선한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재키님 수고하셨습니다.[꽃]
07.07.03. 18:02
현영식
비즈베이트를 쓰고 싶지만 ~ 무겁더라구요 ~ 빨리 베이트릴을 구해야하는데...
07.07.10. 11:3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대호만 - 겨우면꽝"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봉정 2탄
    배스미니배스 조회 115307.03.01.20:23
    07.03.01.
    오늘은 3,1절 아침에 태극기 달고 볼일보고 나니 오전 10시. 어디로갈까 하다가 봉정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여보니 한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들낚시를 하고게시네요. 오늘도16/1지그헤드에 웜끼워 던지니 집사람 ...
  •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자주 안부인사 올리고 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실수있으시죠? 아마 작년 가을 낙화담조행기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재밌게 봐주세요!! 지난번 갑자기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