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지 조행(7/8)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1님의 허락하에 공식적으로 조행을 다녀 왔습니다.
요번 조행 장소는 집에서 무지 가까운 백곡지로 +1님과 운동겸 야유회겸 다녀 왔습니다.
일단 백곡지 도착하니 날씨가 선산하니 낚시하긴 딱 좋은 날인거 같더군요[씨익]
바리 캐스팅 M대에 자작스피너 채비하고
스피닝 ML대엔 골드웜님의 치사빤스리그 채비를 해봅니다[헤헤]
채비를 가지고 뚝에 오르니 물도 많이 차올라 있고 그리고 아카시아
나무들이 무성해 진입조차 어렵더군요. 이리 저리 둘러 보다 아카시아 나무가 없는 곳으로 겨우 진입
빠른 탐색을 위해 스피너로 이리 저리 던져 봅니다... 한 10여분 던져 보니... 통 입질이 없더군요
그러다 돌에 걸려 스피너 베이트 하나 장렬히 전사합니다[울음]
아직 마수도 못한 녀석인데..넘 아깝네요[하하]
채비 변경할겸 해서 지난번 선물받은 립리스 크랭크로 변경 스피터 탐색할때의 방향으로
이리 저리 던져 봅니다.
그러나 한동안 깜깜 무소식이네요 자리를 이동해 볼려고 해도 원채 뚝쪽은
자리가 여의치 않아 움직이기도 모해 그자리에서 계속 던져 봅니다.
바이브로 한 10여분 지져 봐도 입질도 없고 해서 치사빤스리그로 던져 봅니다..
가끔 민물돔 녀석들이 주위를 어슬렁 거리긴 하지만 입질은 없네요.
그래서 다시 바이브로 변경 던져 봅니다.
그러나 왠일로 먼가가 묵직하면서 밑으로 처박는 느낌이 듭니다.
드뎌 한마리...
랜딩해서 보니 30쪼매 넘네요[하하]
요넘 랜딩후 +1님이 상류쪽 정자쪽으로 가서 점심먹자구 하네요
바뤼 철수해서 상류쪽 정자로 갑니다.
점심먹구 다시 바이브로 지져 봅니다.
한 30여분 던져 봅니다.. 그러다 다시 묵직한 느낌
오예~~ 하면 랜딩 그러나 바뤼 앞에서 톡하고 떨어져 버립니다[하하]
그렇게 한 시간정도 더하다 입질이 없어 철수 합니다.
오늘의 총조과는 3짜 1수로 마감하네요
철수 하기전 배수로쪽에 잠시 들렸다 무지 기분 상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한시간전에 부자지간에 낚시하던 곳인데... 블루길을 일자로 말려 놨더군요..
에효 걍 갈려다 시간상 묻지는 못하고 옆에다 치워놓고 왔습니다.
그중 한녀석은 살아있어 물로 돌려 보내 주고요...참 교육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하하]
김신광(사발우성)
첫번째 사진은 6일날 옥계 환경사업소 앞에서 체포한 녀석입니다.
옥계 점점 물색이 맑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녁 비가 오면 흙탕물이 되버리겠죠[하하]
옥계 점점 물색이 맑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녁 비가 오면 흙탕물이 되버리겠죠[하하]
07.07.09. 11:22
이승철(초:初)
먼저 가신 스피너베이트에 묵념....
잡은 고기를 드지지도 않을꺼면서 말리는 행위...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외래어종을 퇴치 한다고 그러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헌데 그러한 행동이 과연 자연을 보호하는 행동일까?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잡은 고기를 드지지도 않을꺼면서 말리는 행위...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외래어종을 퇴치 한다고 그러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헌데 그러한 행동이 과연 자연을 보호하는 행동일까?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07.07.09. 11:45
김신광(사발우성)
웃기는 일은 그 부자지간 대화입니다..
[아들] 아빠 왜 죽여야돼~
[아빠] 외래종이라 토종을 다 잡아 먹어서
아들은 살려 주고 싶은 맘이 간절한지 한동안 아빠와 실랑이 하더니..
끝내는[하하]
[아들] 아빠 왜 죽여야돼~
[아빠] 외래종이라 토종을 다 잡아 먹어서
아들은 살려 주고 싶은 맘이 간절한지 한동안 아빠와 실랑이 하더니..
끝내는[하하]
07.07.09. 11:53
김영환[아름아빠]
전 곽병희님과 같이 가려 했는데...회사일이 길어져서 가질 못했읍니다...
아쉬움이 많은 주말이였읍니다...
아쉬움이 많은 주말이였읍니다...
07.07.09. 12:35
김성곤(雲門)
애 교육이 잘한다고 생각하겟죠..
왜들 그리 짧은 생각으로 가득한지...
왜들 그리 짧은 생각으로 가득한지...
07.07.09.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