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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지에서 첫 베스를 낚았습니다.

박진호(좌충우돌) 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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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에 가입하고 줄곧 회원님들의 글만 훔쳐보고
혼자 열심히 배우며 연구하다 연경지에서 처음으로
[배스]의 손맛을 보고 용기내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가 연경지를 3번째 찾은 날이었습니다.
(나머지 2번은 '꽝'을 면치 못했습니다.[부끄])
가지고 있는 웜이란 웜은 다 써보았지만 조과가 없어,
액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어제는 단단히 마음을 먹고
이런저런 액션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심한 바람과, 배고픔을 참고 여러 액션을 시도하던 중
난생처음 [배스]의 손맛을 보았습니다.

포인트는 도로쪽에서 보이는 건너편 직벽근처였고,
스트레이트 5인치 웜을 반 자른것의 옆구리 중앙에 1/16oz 지그헤드를 달고
10시 방향정도의 연안으로 캐스팅하여 바닥까지 폴링을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손목으로 '톡톡톡' 튕기면서 끌어온후 천천히 릴링,
또 다시 '톡톡톡' 튕기면서 끌어온후 릴링을 4~5번 반복하니 바로 입질이 오는것이었습니다.

[배스]는 웜의 파장을 감지하여 입질을 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
웜에 진동을 주어 파장을 최대한 일으키는 액션을 시도했는데 적중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찾은 액션으로 1시간도 안된 시간안에 5수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루어를 시작한지 1달정도된 완전 초보가
혼자 힘든 노력끝에 얻어낸 첫 조과라 무척이나 기쁩니다.

오늘도 비만 오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연경지로 향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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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첫 배스이 감격 잊을 수 없지요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7.07.15. 07:52
박찬현(사이언스배스)
좋은 액션법 입니다. 저도 저런식으로 지그헤드를 운영하는데요 입질이 정말 잘오죠 가까히서 액션을 연출해보시면 왜 배스들이 허겁저겁 덤비는지 알수있죠 계속 살살 치면서 이동시키다가 가끔 강한 호핑을 연속으로 몇번 해주시면 더욱더 좋은 조과 올리실수 있을겁니다. 웜은 스웜프크롤러를 추천합니다.
07.07.15. 08:48
박종길(공산명월)
연경지 첫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7.15. 08:50
김도진(DJ)
그 뿌듯함...잘 알죠~축하 드립니다.^^*
07.07.15. 14:15
조용운(뜨라꽁)
축하드립니다 .....저하고 비슷한 시기에 시자하신분 같네여...저도 칠곡ic부근에 산답니다..
나중에 같이 출조라도 같이....갔음 좋겠습니다....
07.07.15. 18:51
전정곤(빡빡이)
연경지 아픈 추억이있는곳 ..[울음]

손맛 축하드려요
07.07.15. 22:35
전은희(조나단)
첫 배스 축하 드려요...... [꽃]
07.07.15. 23:18
이정길(순금미노우)
축하드립니다...[굳]

아직도 짜릿하시죠...[씨익]

내일 출조 또 하시고 싶으실껍니다...
07.07.16. 03:12
김영대(무리야)
축하드립니다. 저도 연경지 2번 가 봤는데, 2번 모두..[외면]

그것도 한번에 5수씩 하시다니...
07.07.16. 09:21
조현진(버기)
축하합니다.
첫배스를 자력으로 잡으셨으니 이제 마구 빠져드실겁니다.
07.07.16. 09:26
김성곤(雲門)
운용법까지 독학하셨군요.
축하드려요... 집에서 가까워도 참으로 자주 가지 못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07.07.16. 10:39
박홍철(sports37)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07.07.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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