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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안동 조행

권창주(푸른아침) 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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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에 구름잔뜩이라는 말에 덥지만 않으면 조과는 상관없다는 각오로 안동 출조했습니다.

전날 술한잔하고 6시쯤 부터 대동골에서 낚시 시작.

대동골부터 상류로 올라오며 아침장에 탑워터(포퍼계열)치고 그리고 웜 낚시에 스피너베이트(3/4온스),

크랭크베이트(3m,  5m) 를 주로 근 지류나 본류권의 큰골 위주로 탐색해 봤으나 딸랑 2마리 잡고 돌아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입질은 5m이하권에서 받을 수 있었으나 더 깊은 곳에 있는 것 같더군요. 입질도 약하고

거의 지깅에 가까운 낚시를 못해 조과가 형편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수위가 140m정도이니 조금만 더 수위가 오르면 탑워터 반응이 나아지겠지! 그때 다시 한번

노려봐야지!하며 돌아왔습니다.

함께 간 조우들은 곶부리부근 5~6m권에서 3마리 합산 7000g을 잡았다더군요.

올 해 특히 안동 낚시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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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그러고보면 푸른아침님이 저보다 안동을 더 좋아하시는것같아요[하하]
07.08.06. 09:52
이강수(도도)
안동만큼 힘들고 또는 즐거운곳도 없는것 같습니다 [헤헤]
07.08.06. 10:22
최현석(다구리)
8월 3일 저녁타임에 맞춰 집사람과 안동 갔다왔습니다..
주진교를 중심으로 아래로 잉어골.. 위로는 할매집위에 있는 골창까지....
총 조과는 집사람만 4마리...저는 꽝...
탑워터는 쳐다도 안보고 ..
저는 스위밍 위주의 빠른액션..
집사람은 느~~긋하게 바닥 낚시......
결과는 바닥에 다 붙어 있더군요....모두 깊은곳에...5~8미터권..
정말 힘듭니다.... 에혀,,,,
07.08.06. 12:57
이동규(조조만세)
안동 오름수위 기다리고있습니다. 언제쯤 오름수위 될련지
07.08.06. 21:23
강성철(헌원삼광)
깊은곳에서의 낚시 정말 힘듭니다.
안동 조금만 기다리면 될까요[미소]
07.08.06. 21:50
박종길(공산명월)
그래도 2마리가 어딥니까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8.06. 22:49
이정길(순금미노우)
안동... 부러울 따름입니다...

좋은때 저도 안동 들어가야겠습니다... [굳]
07.08.07. 03:14
권창주(푸른아침)
올해 좋을때라곤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육초가 더 잠기고 쓰레기더미가 보이면...
07.08.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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