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처음으로 올리는 시우의 조행기..

성인욱(시우) 5910

0

22




안녕하세요..[꾸벅]
대호만 지기 시우입니다..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리게 되네요..
8월3일 아침 눈을 떠보니 거실에는 구리구리님의 코고는 소리와 건너방에 도도님이 요상한 자태를 하고 주무시고 계시는걸 뒤로 하고 아침에 출근을 하였습니다..[버럭]
송탄배서님이 오신다고 목요일 전투낚시를 끝내고 집에도 안가시고 남아 계신두분을 보니 저도 같이 동참하고 싶지만 회사의 업무로 인해 출근하는 제맘이 너무나 아팠습니다..[외면]
회사에 출근하고 열심히 골드웜을 보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시우야 펌프 빌려줘라. 회사앞으로 갈께..
회사앞에 가니 도도님과 구리구리님이 저를 기달리고 계십니다..펌프를 전해주고 돌아오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그래도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에 돌아옵니다..[아파]
또 열심히 골드웜을 보고있는데 문자 들어옵니다..
구리구리님이 잡은 48짜리 배스 사진...
염장의 최고조에 달합니다..[기절]
마음은 벌써 대호만에 있고 업무는 안되고 퇴근시간만 다가오기를 기달리고..
5시 퇴근시간이 되자마자 열심히 대호만으로 달려 갔습니다..(회사에서 대호만 까지 10분거리)
도착하니 도도님과 구리구리님은 배를 접고 있었고 도도님은 꽝[흐믓], 구리구리님은 몇수 하셨다고 하네요...
배를 피고 새로 구입한 스즈끼 2.5마력의 경쾌한 엔진음을 들으며 출발하는데 도도님과 구리구리님의 한마디 너오늘 꽝이다..[기절]
빠른? 속도를 몸으로 느끼며 달리고 있는데 도도님의 전화 너 차키 트렁크에 꽂혀있다...[헉]
진짜 꽝의 저주에 걸리는거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시 돌아와 차키를 받고 포인트에 도착하니 6시20분 입니다..
포인트 접근후 열심히 캐스팅합니다..
오늘은 주구장창 러버지그야..다른거 절대 안해.. 라는 마음으로 러버지그 날립니다..
몇번 날리는데 입질이 들어옵니다..오호 후킹 털립니다..
진짜 도모님의 저주가 시작이군...
물가에 철판이 꽂혀있고 그옆에 바위가 보입니다..어 저기 왠지 있을꺼 같은데 하는 마음에 캐스팅합니다..
폴링하는데 아주 짧은 입질을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후킹합니다...정말 묵직하게 뭔가 나옵니다..혹시 가물이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열심히 랜딩합니다..
헉~~ 크다..제가 [배스]낚시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잡은 눌러서 5짜 배스 입니다..
정말 딱 50Cm 나오네요..[사악]

신고공유스크랩
22
김성곤(雲門)
시우님의 5짜조사등극 축하드려요[꽃]
07.08.06. 09:30
이강수(도도)
5짜 조사 된거 축하합니다.[꽃][꽃]

빵도 좋아 보입니다 [굳] 그러나.. 앞으로
턱걸이 5짜조사라고 놀려야지~ [메롱]
07.08.06. 09:32
성인욱(시우)
감사합니다..
이번주말에는 대호만에서 살아볼려구요..[하하]
07.08.06. 09:34
김진충(goldworm)
축하합니다. [굳][굳][굳]
07.08.06. 10:33
이건영(물괭이)
턱걸이 오짜 축하드려요... [메롱]
07.08.06. 10:40
박재완(키퍼)
오짜조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꽃]
07.08.06. 12:46
권수일(깜)
오짜조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07.08.06. 12:47
곽현준(메탈배스)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이 사진을 보니...몸이 근질근질합니다...ㅠㅠ
07.08.06. 13:05
장인진(재키)
5짜조사 등극을 축하합니다.[꽃]
07.08.06. 15:03
김정수(최고당)
오짜축하드립니다[꽃][꽃][꽃]

대호만 가보고싶습니다 주말에 달려볼까도 생각중인데

휴가철이라 갔다가 오는데 하루를 다보낼꺼같아서 살짝 고민되네요
07.08.06. 15:42
이동규(조조만세)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염장같은데요..
07.08.06. 21:24
강성철(헌원삼광)
5짜 조사 등극을 축하 드립니다[꽃][꽃][꽃][꽃][꽃]
07.08.06. 21:48
박종길(공산명월)
5짜조사 등극과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8.06. 22:55
윤대근(구리구리)
턱걸이 오짜 조사 [푸하하]

축하드려요 [푸하하]
07.08.06. 23:26
성인욱(시우)
감사합니다..[꾸벅]
이제는 턱걸이 오짜가 아닌 확실한 대꾸리로 인사드릴께요..[하하]
07.08.07. 01:33
이정길(순금미노우)
축하드립니다...[꽃]

대꾸리 기대해 봅니다...[굳]
07.08.07. 03:12
권창주(푸른아침)
5짜를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07.08.07. 08:48
장재혁(까르르)
턱걸이라도 빵이 아주 훌륭합니다.
축하합니다.[꽃]
07.08.08. 16: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처음으로 올리는 시우의 조행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잠깐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70203.06.28.11:15 2
    조금전 9시경 이슬비 맞으며 집을 나섰습니다. 낙동강물 무진장 불어있더군요. 올해들어 가장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낚시하는중에도 보니 자꾸 불어나는 중이었습니다. 이럴때면 배출구쪽에 끄리들이 많이 몰...
  • 오랜만에 가본 신동지
    날씨가 흐려 아침 가물치는 힘들것 같고, 철탑엔 릴꾼이 자리를 잡고 있을거 같고... 그래서 오랜만에 신동지로 나섰습니다. 닥보트 펴고 태클챙기니 8시. 상류에 물속에 누워있는 나무에 접근. 지그스피너, 1/2온스 ...
  • 달새와 약속시간을 약간 넘겨 만나 의성권으로 또 가물치 사냥에 나섰습니다. 출발할때부터 덥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10분도 안되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머리가 띵~ 하더군요. 자잘한 녀석들이 물고당기는 ...
  • 철탑잠깐
    기타goldworm 조회 177903.06.21.18:07 2
    조금전에 애들 낮잠자는 틈에 철탑가봤습니다. 동락공원 축구장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 요즘 인라인 열풍이 분것인지 인라인 타는분들 참 많더군요. 합류지점쪽엔 쏘가리금어기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단골로...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6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8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602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배스goldworm 조회 174103.06.15.01:07 2
    이제 막 배스낚시에 재미를 들이고 계신 아버지와 친구분을 모시고 토요일 새벽 오봉지를 가봤습니다. 오봉지는 작년에 보팅 한번 해본게 전부고, 걸어서 낚시해본적은 없었지만, 최근 30이하의 자잘한 녀석들이 상류...
  • 막내동생과 동행한 금호강
    루어낚시 중독과정 첫번째 단계가 철탑 끄리. 세번 데리고 갔더니 이제 스피닝릴 캐스팅도 어느정도 되고, 끄리는 좀 밋밋하니 더 강한걸 원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을 데리고 금호강으로 갔습니다. 먼저 세천부터... ...
  • 요즘 막내동생이 낚시에 재미를 붙였는지 가자고 하면 바로 따라나섭니다. 스피닝장비도 캐스팅을 못해서 쩔쩔매더니 이젠 좀 폼도 납니다. 아침잠이 유난히 많아서 새벽5시 30분엔 못 나올줄 알았는데, 나왔더군요. ...
  • 가물치goldworm 조회 252303.06.08.23:06 2
    03.06.08.
    정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자는둥 마는둥 뒹굴거리며 애들과 지내다 오후 느즈막히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니 혼자서 가물이 사냥중이라고... 당분간 가물치낚시는 안하려 했는데, 전날 또 한마리 했다는 소식에 금...
  • 배스goldworm 조회 169703.06.08.22:08 2
    안동은 작년 아마추어대회때 가보고 나선 처음 가봤습니다. 게다가 밤낚시도 처음이나 다름없었네요. 해질무렵부터 이리저리 따라다녔는데, 어디가 어딘지, 물인지 땅인지 분간도 안되더군요. 거기다 미끄러운 마사토...
  • 매일 낚시를 다니면서도 동생들에게 한번 권해보지 않아서 잠깐 짬을 내서 나간 끄리낚시에 막내를 데리고 나가봤습니다. (사진의 주인공이 막내) 첫째날, 스피닝릴 캐스팅이 안되서 참 애먹었습니다. 베이트릴 처음 ...
  • 달새의 가물치-3
    가물치달새 조회 226503.06.08.08:24
    03.06.08.
    어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3시간의 가물치 낚시... 그런데 릴을 많이 던져 놔서 낚시하기가 조금... 도착하고 약 10분간 수면을 관찰, 가물치가 있는 곳을 확인 한 후 집중공략.. 30분간, 3번의 입질 그러나 후킹 실...
  • 오랜만에 금호강 오짜
    ' 낙동강 수위와 물색을 보니 금호강도 상황이 좋아졌을듯하여 아침에 나섰습니다. 7시경 세천 절벽 도착. 수량과 물색은 비오기전과 다름없었습니다. 가물치용 못통에 펜슬, 버즈, 스피너 2개, 렁커 몇봉지들고 포인...
  • 골드웜이 자주가는 철탑에서 지난 토요일 낚시하면서... 비가 오고 난 바로 다음날인데도 끄리의 입질은... * 골드웜 시간내서 우리집에 와서 내 컴퓨터 좀 봐주라! 맛이 간거 같다. 알았제... 아무래도 이상해
  • 기타goldworm 조회 171803.06.03.16:01 1
    오전에 어디 볼일도 보고와야 하고 해서 새벽 끄리 다녀왔습니다. 물론 철탑이구요. 합류지점에 누군가 릴을 쳐놓고 그냥 가버렸더군요. 밤새 물이 줄어 어망에 붕어들이 맨바닥에 나뒹굴고 주위에 끄리를 패대기 친 ...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903.06.02.12:03 1
    일요일 오전 볼일 끝내고 중전, 세자 & 공주 거기다가 대비마마 까지 모시고 의성으로 달렸습니다. 대비마마까지 합세한 이유는 일전에 잠깐 들른 그 못 주위에 쑥이 많았거든요. 이번엔 아예 마대자루에 낫까지 챙겨...
  • 기타goldworm 조회 157403.05.31.11:11 1
    자유게시판에 적어둔대로 비가 많이 와서 다른 낚시가 힘들땐 역시 끄리가 최고였습니다. 아침 6시20분에 철탑에 도착해보니 강물은 엄청 불어있더군요. 다른곳은 진입하기 힘들어... 처리장 배출구 쪽에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