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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용연지

서영하(파문) 서영하(파문) 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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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소 : 용연저수지
2. 일시 : 2013.11.9
3. 날씨 : 흐리다 비옴
4. 채비 : 스피너베이트, 노싱커,프리리그,크랭크베이트
5. 조과 : 고만고만한 사이즈

 

 6시 기상~ 아직 껌껌합니다. 일출 시간이 많이 늦어진게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합니다. 꾸물 꾸물 씻고 밥먹고 챙기서 나서봅니다. 원래 오늘은 좀 멀리 번개늪으로 가볼 생각 있었는데 오후 비소식도 있고 해서 중간에 용연지를 목적지로 정하고 7시반쯤 도착 미니를 세팅합니다. 미니로 다운사이징 한후 출조가 정말 한결 가볍습니다. 시즌이 끝나간게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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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으로 먼저 뱃머리를 돌려봅니다. 수면엔 수초가 거의 보이지 않으나 수면 바로 아래까지 수초가 아직 자라 있습니다. 스베로 물속 수초 위를 툭툭 건들며 지나와 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봄시즌에 수초가 이정도 자라올때 이 방법으로 무지 잡아냈었는데 시즌 차이인가 입질이 없습니다.
작전변경 노싱커로 수초 사이를 천천히 오니 입질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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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에서 오전 조과가 영 신통치 않습니다. 보온병에 담아간 따뜻한 물로 허기와 추위를 달래고 오후타임은 제방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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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쪽에서 프리리그로 천천히 공략해보지만 입질이 영 오질 않습니다. 한참을 허탕만 치다 크랭크로 빠른 패턴으로 다시 전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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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 고만한 사이즈만 나오지만 패턴이 맞는지 마릿수로 나와줍니다. 활성도는 그리 좋치 않은지 뒷바늘만 물고 나오는 놈들이 꽤 많았습니다.
한참 불꽃 크랭크 릴링중임데 비가 내립니다. 금방 그칠거 같지가 않습니다. 얼른 철수준비를 해보지만 짐꾸리는 동안 비를 쫄닥 맞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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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뭔가 부족합니다. 내일 일찍 비가 그친다고하니 낼 또 어딜 한번 나서볼까 일단 차에 짐은 그대로 두고 올라왔습니다. 어디 핫한 곳 어디 없을까요 ~ 추천 부탁 드려요

 

그리고,

어탐을 하나 구입해볼까하는데... 써본적이 없어서 감이 없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맞춰 28만에 (허밍버드 570 + 고정봉,브라켓)

매물이 나와 있는게 있는데 어떻게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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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에서 작성할땐 조행기에 올리셔도 됍니다.

미니 저수지에선 최곱니다.
둘이서가 아닌 혼자라면 말이죠.

집게도 라팔라것이 제일인듯합니다.
어탐은 2d는 다 비슷해요. 적당히 튜닝된것을 구하면 좀 편리합니다.
13.11.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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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하(파문)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네 알겠습니다.
미니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비맞으면서 해체하는데도 금방이더군요.
사진을 보니 집게는 좀 씻어줘야 겠네요 손으로 주둥이를 잡으니 비린내가 생각보다 오래가서 사용하는데 라팔라께 가격도 적당하고 그립감도 좋은거 같습니다.
어탐은 구미분이 파시던데 일단 구매의사를 문자로 보내놨는데 아직 답이 없어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13.11.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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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하(파문) 글쓴이
박경찬(요세재미들린)
감사합니다. 노싱커에 반응하길래 느리게 프리리그 가다 영 입질이 없어 크랭크 한번 쳐봤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아직 가을이 끝난건 아닌가 봅니다.
13.11.10. 20:39

보트 위에서 드시는 나홀로  식사 여유로워 보입니다

나름 배스 손맛도 보셨으니 세상을 다얻은 느낌이셨겠어요

축하 드립니다

13.11.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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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하(파문) 글쓴이
김외환(유천)
감사합니다. 운동겸해서 주말에 워킹낚시를 시작했는데... 보트장만하고 이제 먹는거도 빼놓치 않고 꼬박꼬박 잘 챙겨 먹으니 마음까지 편한게 오히려 살이 찔것만 같아요
13.11.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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