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장척 두탕
이 싸이즈로 스무마리 정도...
활성도가 좋지는 않았으나 미노우 바이브 웜 등에 그럭 저럭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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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 최근 조황은 바람터져야 잘 나온다 하더군요.
5-6년전만해도 주말마다 장척번개늪 갔었는데...
그땐 물가에 말뚝이 어디있고, 어디가 깊은덴지 다 외울정도였죠...
최근엔 장척 가본게 손에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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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번개늪이 두번째 보팅이고, 장척지는 처음입니다.
이상하게 장척지가 번개늪 보다 수온차가 월등하게 높더군요...!!
생각해보니, 신동지도 보팅을 해본 적이 없구요, 하빈지는 지난번 처음 보팅이네요...
가봐야할 곳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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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이 그리 강하지 안았군요.
손맛 많이 보신거 축하합니다.
저도 강낚시가 저수지 낚시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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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늪에서 미니에 꼬옥 알로하님 닮은 분이 계셔서 혹시나?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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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옆에서 이것 저것 잡는 것을 하나 둘 닮아가시기 바랍니다...
어젠 그래도 얻은게 있잖아요? 죽음의 반동가리 리그...
혼자서만 다잡고..
이상한 길로 안내 하고 핫핫핫~ 웃음이 안나오는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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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분명히 번개늪횟집까지 와서 논두렁 길로 제방으로 오는 길이 설명이 어렵다고 네비로 검색해서 오라고 했습니다.
나는 아무런 죄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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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축하드립니다.
문천지는 바람이 엄청 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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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주위 저수지 바람예보 중 번개늪이 제일 낮게 바람이 예보되더군요.
하지만, 인접한 장척지보다 활성도가 너무 저조했습니다.
웜에 톡~하는 정도, 바이브나 크랭크에 숏바이트가 나기 일수... 게다가 끌어내다가 털리기 일수였습니다...
두마리 잡고, 점심 먹고 차량 지붕에 보트를 그대로 얹어서 장척으로 옮겼습니다.
아침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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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서 준썬님 뵙고... 길 나서서 앞서 가는걸 봤었네요.
전화 한번 하려다가 인터체인지 진입하길래 말았습니다.
요즘 도로 위에서 넘 자주 마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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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지가서 똥바람과 추위속에 물놀이만 하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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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없이 다니니 벌 받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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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말하고 갔음...
오랜만에 물가?에서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더욱더 고마웠습니다.
비좁은 장척 ,번개는 놔두시고 넓은 필드에서 함 달리셔야죠.
번출 올려주시면 시간 맞춰서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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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출 올려주시면 시간 맞춰서 달려가겠습니다.
올해는 일정에 공지 없이 자유로운 출조를 해볼까 합니다.
2년 동안 너무 많은 분들과 함께 해서 정신이 없었어요...
멀리 갈 땐 한번씩 연락 드리지요~~~
씨알은 20 ~30 급 4짜는 겨우 3마리 .
이래서 보팅할 기운이 안납니다
보팅의 앞날이 캄캄하다는 ..
그래도 어제 반가운 분들도 만나서 반가웠어요
강물님 알라바마 고마웠어요 탱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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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지는 낚시는 비추입니다. 너무 단조롭잖아요. 이젠 마릿수 욕심을 버려도 좋을텐데...
저는 어제 간간히 미노우, 크랭크, 바이브에 나오길래 오히려 웜낚시보단 하드베이트 낚시를 더 많이 했습니다 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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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호조황이 언제 시작될지 모르겠네요.
전 장척 갈때마다 바람이 터져서 십여수도 못채우고 늘 일찍 철수한 기억밖에 없는데..
그래도 잘 잡아 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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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번개나 장척이나 쉘로우와 뒷 브레이크 라인(평지형에 무신 구분을 하기가 거시기 하지만)에 고기가 붙어 있었고요, 활성도가 약할 뿐 찬찬히 움직이는 루어에도 반응을 잘 하더군요. 이번 주말쯤이면 활성도는 더 좋아질 듯 합니다...
사실 안동, 대청, 합천, 장성 다니다보면 저수지는 그리 다녀보질 못하는 듯...
전 주말 낚시꾼인지라...
저보다 잘 잡으시면서 무슨 그런 소릴 하십니까?
이제 슬슬 나가셔서 멋진 사진을 첨부한 멋진 조행기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