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09 해질녁 하빈지
사진만 걸어놓고 조행기 작성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토요일은 둘째녀석 한자급수시험 따라갔다가
오후엔 어버이날 기념, 아버지댁 마당에서 불고기파티 한다고 고기연기 맡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학원 아이들 시험 봐주느라 하루를 보내고는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죠.
베란다 물청소 & 설겆이 끝내놓고 눈치를 보다가 하빈지로 탈출을 감행합니다.
라이트닝님도 탈출대열에 함께 했지요.
도착하고 시계를 보니 4시가 넘었습니다.
바람이 너무 심하더군요.
상류까지 정신없이 떠내려갑니다.
말풀이 수면 바로아래까지 차있어서 가이드모터 운용에 무리가 많더군요.
그래도 골드웜표 미니 스피너에 잘 나옵니다.
상류까지 가는동안 이미 열마리씩....
?
?중류쪽은 3미터권 주변으로 말풀이 거의 없습니다.
여기서는 저크미노우에 덜컥 덜컥 나와주더군요.
제일 큰녀석으로 골라서 사진한장 찍어봅니다.
20~40사이 사이즈로 20마리씩 했네요.
루어는 말풀만 피해갈 수준이면 모두 통하다 시피 했습니다.
노싱커, 미니스피너, 저크미노우, 서스팬드 미노우, 크랭크 등등
탑워터로 못잡아본것이 좀 억울하네요.
수온은 20도.
하빈지는 제대로 시즌인듯 싶습니다.
?
무슨 말이필요하겠습미까.?
석양과...
배스만 있으면될것을...
그렇지요?
지난 주말 즐거운 조행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조행기가 뭐 다른게 있을까 싶습니다.
간략하면서도 확실하게!
하빈지의 물색이 상당히 맑아 보입니다.
사진상이라 그런지 아니면 물색이 많이 좋아진 건지 궁금해집니다.
그 정체불명의 가루도 안 보이는 듯 합니다.
갼락하지만 확실한 조행기 정말 멋지십니다!
해질녘의 배스님 손맛 축하드립니다.
수초가 밀생하게 되면 수질이 매우 탁해지는것처럼 보이는 것일뿐
수질이 탁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중에 각종 미생물들 벌레들 활동까지 활발해지니 물이 잠시 탁해지는듯 보이지만, 그것이 정화의 한 과정이기도 한거죠.
정체모를 가루는 여전하긴 하던데, 수초가 다 가둬두고 있더군요.
7일날 저두 하빈지 갔었는데 살란 후 알자리 지키고 있었습니다
연안에서 숨박꼭질 로 알자리 배스 몇수 후 철수 ~~~~
수초대에 미니스피너베이트로 죽죽 감으면 쉽게 잡아내는듯 하던데요.
말풀이 아직 약해서 잘 뚫고 나오기도 하구요.
하빈지는 가깝고..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작성은 언제나 될런지요...?? 제 성격 참 급하네요.
저녁때 가면 대박날 듯 한데요.. 언제 한번 가보려나...
글 작성하려고 사진 업로드 하는데,
와이프가 강둑에 걷기운동가는데 동행할것을 요청해서 어쩔수 없이 (작성중) 이 길어졌네요.
하빈지.. 하빈이 제고향이고
고향본가서 5분거리인데..
요즘은 제가 하빈지 출입이 뜸합니다
요즈은 안동이나 해창만에 눈이 멀어서 그런가봅니다.
이제 하빈지는 주변 여건들이 좋아지고 배스 개체수도 적당해져서
주변에 배서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할듯 싶습니다.
공사만 마무리되면 최적일듯 싶어요.
더불어서 주변 주민들께도 점수를 좀 팍팍 따놔야겠다 싶습니다.
저도 오늘 하빈지 갈걸 그랬네요
청소 & 설겆이도 하신다는 말씀에 2초간 '풉' 했습니다.
않어울리셔요
mama님이 결혼을 아직 안해서 모르시겠죠.
결혼하고 낚시다녀보시면 아마, 골드웜네 유부남 낚시꾼들이 존경스러워 보이실겁니다.
저로서는 청소&설겆이가 중요한 생존대책입니다.
골드웜표 스피너 어설프게 따라만들어서 마수는 했는데 더이상 추가가 안됩니다/
운용법을 더 배워야할것같습니다.
스피너베이트 운용법이랄께 특별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하빈지 상황은 그냥 수초위로 빠르게 감기만 해도 충분하죠.
바닥 긁기는 지금 계절엔 무의미하답니다.
하빈지 잘 나오는군요
오전에 잠깐 한번 다녀와야것습니다.
손가락이 아프니 잠시 몇일쉰뒤에 말입니다.
토요일 안동서 실컷 잡으셨더군요.
전 어버이날 효도하느라...
짬낚시로 20마리 잡으시니...제 와이프가 이글을 보고 오후에 하빈지 가자고 난리입니다.
흠..오전에 광덕지 갔다가 오후에 하빈지 또 가야 겠군요...
고기 안잡히면 골드웜님 가계 처들어 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히트+1님한테 문자 보내봣는데
답장을 안주시는걸 보니 고기잡느라 무진장 바쁘신듯.....
세탁기에서 빨래꺼내듯,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하빈지... 그런모양이군요.
남녘은 늘... 제겐 부러움의 땅, 입니다.
계절이 이제 마구 나오는 계절 같습니다.
평택호나 대호만도 마릿수는 괜찮을걸요?
해질녁 석양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지난 주말은 한 주 쉰다고 하신듯한데... 결국 가셨군요..
그냥 한주 쉬려고 했었는데,
그러기엔 너무 계절이 좋은 계절이자나요.
오후 4시에도 보트를 펴버리시는군요...
저같으면 그냥 도보를 선택할텐데
역시 배펴고접고의 달인이십니다.
언제 "세상에 이런일이" 에 한번 출연하셔서
그 대단한 솜씨를 온국민께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뭐 배펴고 접기 달인 수준까지는 못가죠.
4시에 배 펴서 7시30분쯤 접었으니까 충분히 보상받을만큼 잡았다 싶습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열심히 보고있을랍니다.
조만간 나오시리라 굳게 함 믿어봅니다.
사이즈와 마릿수 두가지 모두 충족한 조행이었네요.
모든일에 두루두루 열심히인 골드웜님 대단하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만족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안동호에 대단한 녀석들이나, 하빈지에 자잘한 녀석들이나 어차피 같은 물고기니까요.
감사합니다.
보트까지 피고 낚시하라면 저는 자신없는데, 여기 저기 너무 잘 다니십니다.
하빈지 완전 마릿수 대박이네요..
당분간 이런 조황이 계속 이어질듯 싶던데요.
보트 펴고 접기를 최대한 간소화 하면 보팅이 즐거워진답니다.
어제 저녁에 배펼때 귀찮게 했던 사람입니다.
어제 배펴시는 솜씨를 옆에서 직접 뵈니 제 딩기형보트 펴는것보다 훨씬 더 빠르시더군요
손맛도 많이 보셨다니 부러울따름입니다. 저도 어제 집사람만 아니면 좀더 낚시하다 갔을텐데
"초짜" 라는 아이디가 하도 많아서 누가누군지 분간이 잘 안갈때가 많어요.
어제도 그런 말씀 드렸지만...
여자분들은 대체로 바깥바람을 오래 쐬드리기가 그렇습니다.
동행해서 낚시가면 낚시는 반쯤은 포기하고 가야죠.
사진상으로는 하빈지 수질이 많이 나아진듯 보이네요.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연안 쪽에 특히 말풀이 수면으로 드러난곳은 조금 지저분해 보이지만,
가운데 까지 가니 깨끗한 편이다 싶던데요?
한참 쉬다 가서 그런지 전에는 어떤상황이었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