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9 군위 위천 2차전...그리고 아쉬운 5짜...
안녕하십니까.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이번 주말도 저번 주말과 연이어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골드웜네 가족여러분께서도 좋은 날씨처럼 화사한 주말을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출조하였던 군위 위천에서의 2차전을 다녀왔습니다.
8일 저녁 친구 2명과 함께 친구집에서 장비를 정비하고, 간단하게 통닭과 함께 맥주 한잔을 마신 후, 잠에 들었습니다.
2010년 5월 9일
AM.07:00
날씨 : 구름 조금. 바람 살살. 약간 시원함.
5시 경에 가기로 했던 출조가 전날 마신 맥주로 인해 늦잠을 자게 만들었습니다.
서둘러 친구들과 준비를 하고 출조길에 나서 봅니다.
AM.09:30
오늘의 포인트는 어린이날 마져 탐색하지 못한 군위 위천입니다.
어린이날 철수했던 포인트부터 탐색하기 위해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장비를 챙겨 봅니다.
[6:3:1 기어비 아부가르시아 5600 D6 / N.S 허리케인 Medium로드]
[HDF 1000번 스피닝릴 / 이름 모를 로드]
[6:2:1 기어비 아부가르시아 프로맥스 / N.S 시그너스 Medium Light로드]
[6:4:1 기어비 아부가르시아 레보엘리트 / N.S 허리케인 Medium Heavy로드]
[시마노 2000번 스피닝릴 / Berkley Lightning Light로드]
오늘의 장비들입니다. 친구와 제 것을 최대한 꺼내서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부 5600 D6/아부 레보엘리트/이름모를 스피닝릴(좌).+아부 프로맥스(우).
정비를 한 후, 바로 물가로 이동을 했습니다.
오늘의 채비는 스피너베이트, 플로팅 미노우, 네꼬리그, 다운샷리그, 노싱커 입니다.
먼저 요즘 들어 주력 채비인 스피너베이트가 위력을 발휘를 못해 스피닝대에 네꼬리그로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중앙 부근 수초 지역을 중심으로 캐스팅 후, 특유의 액션인 '달달달달달~' 후, 잠시 스테이...여유줄을 감고 다시 액션...
30분여 동안 입질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 채비마져 2번 수장 시키는 난감한 상황까지 겹쳤습니다.
바로 4인치 스트레이트 웜으로 교체를 하여 노싱커로 수초 지역을 넘겨 수초위해서 살살 버징을 한 후, 수초를 지나 잠시 스테이...순간, '두둑!'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하나, 둘, 셋!' 훅셋 성공입니다. 하지만 릴링을 하는 데로 끌려와줍니다.
정말 작은 아기배스님이 첫인사를 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이름 모를 싸구려 스피닝로드라 그런지 로드가 C모양으로 휘어져 진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오전의 꽝을 면하게 해준 착한 아기 배스님입니다.
아침도 먹지 않고 온 터라, 친구들과 라면을 맛있게 끓여 먹은 후, 다시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AM.10:30
구름이 사라지고 해가 쨍쨍하게 떴습니다.
너무 더운터라 바람막이를 벗고 반팔과 조끼로 무장을 하고 캐스팅을 시도하였습니다.
라면을 먹기 전, 첫수를 한 자리 바로 옆 수초 부근에서,
같은 채비에 '살짝 툭! 스테이 2~3회 릴링' 액션에 아기 배스님 친구가 나와주었습니다.
▲활성도가 상당히 좋은 듯 하였습니다. 잔 입질은 어김없이 캐스팅마다 들어와주었습니다.
▲연안 1m권에서 아기 배스님들이 아주 모여서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보이는 배스님을 그냥 둘 수 없기에 또 한수했습니다.
이미 검게 그은 얼굴을 더 그을기 전에 보존 하기 위해 마스키에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칭칭 감아야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이내 포기를 해버리고 저렇게 간편하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는 가운데 친구 2명은 스키핑이라는 기술을 연마하는데 온갖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 '그냥'게시판에 올려진 '세상에 이런일이' 에 나온 분의 동영상을 보여준 탓인지, 기술 연마에 정말 열심히였습니다.
저는 좀 더 큰 배스님들을 만나 보기 위해 포인트를 조금씩 이동을 하였습니다.
슬슬 해가 중천에 떠오르는데도 불구하고 배스님들이 베이트피쉬를 노리며 버징하는 모습이 포착이 됩니다
'어디가 좋을까?'하며 탐색하던중, '퍼억! 퍼억!' 하는 소리와 함께 연안에 붙은 수몰나무지역 앞 쪽에서 엄청 큰 버징이 일어났습니다. 잉어가 낼 법한 큰 버징이기에 발을 담그며 캐스팅하던 친구보다 먼저 빠르게 그 부근을 캐스팅 할 수 있는 곳으로 냅다 뛰었습니다. 딱 캐스팅 할만한 자리에 다가가니, 베이트 피쉬가 물위를 날아 다닙니다. 그걸 배스님이 버징을 또 보여주길래 그 자리로 노싱커 채비를 건너 던집니다.
살살 리트리브를 하는 데, '묵직!'한 느낌이 로드를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잠시 릴링을 멈추니, 라인이 왼쪽으로 '스르륵~'흘러 가는 것입니다. 라인이 흘러가는 것을 보고 '하나, 둘, 셋!' 훅셋에 성공을 했습니다. 힘이...아주 장사급입니다. 이름 모를 싸구려 스피닝 로드라 바늘털이에 털리지 않기 위해 로드를 최대한 뒤로 눕히니 로드의 초릿대가 손잡이에 닿일 정도로 휘어졌습니다. 그 정도로 잡고 있는데도 배스님은 제압이 되질 않았습니다. 연안 쪽 수몰나무 안으로 숨을려는 것을 힘들게 파이팅 한 끝에! 드디어 나온 배스님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왕큰이 배스님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로드가 이름모를 로드입니다. 배스님 얼굴을 못 볼까봐 정말 조마조마하
였습니다.
▲오짜인줄 알았지만, 긴급 공수해온 줄자로 재보니...아랫턱 기준 49.4cm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나온 왕큰이 배스님과의 기념촬영. 위에 사진 뒤 쪽 수몰 나무 사이로 간신이 끌어내었습니다.
아랫쪽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중류권 지점부터 연안 쪽으로 수몰나무가 빼곡히 형성이 되어 있는데 이 사이로 보니 배스님
들이 보였습니다.
뒤늦게 놀러 온 친구 3명에게 왕큰이 배스님을 구경 시켜준 후, 릴리즈를 해주었습니다. 다시금 친구들과 열심히 캐스팅 중에 있을 때, 옆 쪽에 계시던 조사님게서 4짜를 연타로 끌어 내시는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더욱 분발해야겠단 생각에 다시금 저의 내면에 불타는 열정을 폭발 시키기에 이릅니다.
제가 열정에 불타 오르는데 친구가 배스님을 끌어 올립니다. 친구들과 저 모두 노싱커에만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8인치의 스트레이트 웜으로 첫수를 낚아 올렸습니다. 해가 중천에 떴음에도 활성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후로, 늦게 온 친구도 한수올리고 저 또한 한수! 마릿수로 배스님들이 인사하러 왕창 나와주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짐에도 배스님들은 여전히 인사하러 나와주었습니다. 날씨가 더워 얼굴을 칭칭 감았습니다.
옆에 계시던 조사님께서도 마릿수로 왕창 뽑아주고 계셨습니다.
4시간여 열정적으로 햇볕 아래서 낚시를 하다보니,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날씨가 더워져 배스님들의 입질도 잦아졌습니다.
더워도 바람막이를 입어야 했을까요? 반팔을 입은 부작용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팔이 벌겋게 달아올라있었습니다. 더위도 최고조에 다다르고 팔도 후끈후끈 하였기에 일단 잠시 쉬기 위해 그늘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잠시 쉬는 동안,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하기 위해 의견을 나눠 보았습니다.
그래서 정해진 곳은, 작년에 첫 배스님낚시를 시작한 곳인 쌍계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PM.04:00
늦게 온 친구 3명은 조기 귀가를 하여, 처음 같이 온 친구들과 포인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친구들은 베이트릴에 6.6인치와 8인치 웜을 저는 스피닝릴에 4인치 웜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위천이든 쌍계천이든 이번주에는 배스님의 활성도가 정말 엄청난듯 했습니다.
위천과 같은 방법으로 수초위를 '톡톡!'튕겨 주다가 수초 바로 아래서 스테이 동작 후, 살짝 '톡!' 저킹을 주자마자 바로 아기 배스님이 나와주었습니다.
▲아직 몸의 채색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뽀얀 아기 배스님이 나와주었습니다.
수심이 1m권도 되지 않은 낮은 수심이라 그런지 배스님이 활동하는 모습과 로드의 느낌이 아닌 눈으로 입질의 순간까지 확인을 할 수 있는 정말 재미있는 낚시가 되었습니다. 포인트를 옳기려는 순간 친구도 비슷한 상황에서 배스님을 보여줍니다.
▲어설픈 저에게 어설픈 액션을 배우자마자 바로 낚아 올린 배스님입니다.
이후로도 쌍계천에서의 눈으로 입질을 확인 후, 훅셋을 하는 재미있는 낚시로 2수 추가를 하였습니다.
▲쌍계천에서 친구가 잡은 35cm급 배스님입니다. 오늘 쌍계천에서 잡은 배스님 중에는 가장 큰 배스님입니다.
▲저 또한 쌍계천에서 마지막으로 한수 더 낚아 올렸습니다. 스피닝로드가 라이트라 그런지 손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더 이상 얼굴이 타는 것을 막기 위해 더워도 다시금 칭칭 감아버렸습니다.
저녁 피딩타임을 노리기 위해 다시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하였지만, 포인트 선정이 잘못 되었는지 입질 조차 받지 못하고, 오늘의 출조의 막을 내렸습니다.
반팔의 부작용인 팔이 벌겋게 달아 오르기도 하고 더운 날씨에 힘든 하루였지만, 아쉬운 오짜 왕큰이 배스님과 인사를 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 솓구쳐 오릅니다. 친구들 또한 아기 배스님들의 마릿수 손맛만 보았지만, 스키핑이라는 기술을 어느정도 자유롭게 사용할 정도의 수준까지 올랐다는 기쁨에 3인조의 오늘의 기쁨 지수는 100%입니다.
집으로 오는 길, '오늘 조행기에 쓸 이야기들이 많겠다.', '힘들어도 오늘 정말 재미있게 낚시했다.' 등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즐기면서 안전하게 귀가를 마쳤습니다.
오늘 조과는 제가 (2짜 초반 3수, 3짜 중반 3수, 아쉬운 5짜 1수), 친구들이 각각 (3짜 초반 4수, 3짜 중반 1수)로 총 12마리의 마릿수 조과와 아쉬운 오짜의 엄청난 손맛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오늘도 스피너베이트에는 입질을 보이지 않았으며, 네꼬리그와 다운샷리그에는 호기심에 '툭!'치는 입질만 받았습니다. 수심이 낮아 플로팅 미노우를 사용하였지만, 의외로 배스님들이 미노우를 보고 도망을 가버리는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요 근래 들어 하드베이트 보다 소프트베이트인 웜계열에 열성이 올라 잠시 탑워터의 시즌이 맞닥 들이기 전까지는 스피닝으로 웜계열 채비를 써볼 생각입니다.
통 조용한 조황에서 이렇게 너무 좋아져버린 조과에 잠시 멍한 생각이 듭니다. 갑작스레 뭔가가 변화하면 뭔가 은근히 불안함이 몰려옵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더 멋진 조과를 올려보라는 하늘의 계시로 생각합니다.
또 머리에서 생각나는 데로, 손가락이 키보드를 눌러주는데로 쓰다보니 또 하나의 조행기가 완성 되었습니다.
이젠 낚시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출조를 다녀온 후, 조행기를 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앞으로 조황이 점점 훨씬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골드웜네 가족여러분께서도 항상 안전에 유의 하시고, 더우시더라도 긴팔에 모자 꼭 착용하시고, 찐한 손맛을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2010년 5월 9일 군위 위천&안계 쌍계천의 출조를 마치고 온 배스에미친남자였습니다.
▲귀여운 아기 배스님 왈 "제발 살려주세요."(좌).왕큰이 배스님 왈 "안놔주면 잡아 먹는다!"(우).
많은 손맛 보셨네요..
배스에 너무 미치지는 마세요
조만간 구미 벙개해서 다들 얼굴뵈야하는데..
주말에 교육이 걸리는 바람에...이번달도 물건너 갔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6cm만 더 컸으면 생애 첫 오짜를 기록하는 기념일을 챙길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항상 건강과 안전 그리고 할 일을 항상 잊지 않는 한도내에서 배스님낚시를 즐겨야 할 듯 싶습니다.
히트님도 한번 뵈어야 하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꼭 한번 뵐 수 있도록 추진 해봐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역시나 도보에 더 잘 나오는 거 같습니다. 도보로 다시 돌아갈까나... 흠!!
감사합니다.
조황이 다들 좋으셔서 워킹과 보팅 이제 모두 조과가 뛰어날 것 같습니다.
가끔은 운동 삼아 워킹낚시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손맞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께서도 오랜만의 출조에서 많은 손맛을 보신 듯 하십니다.
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게 느껴집니다.
다음번엔 꼭 5짜조사님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서툰 점들이 너무 많아 친구들과 이론으로 배우고 실전으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좀 더 향상이 된다면 골드웜네 가족분들과도 함께 출조길에 오르고 싶습니다.
언젠간 꼭 저에게도 오짜 배스님이 나와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천... 올해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조행기에서 늘 겸손한 모습이 보입니다....
5짜는 다음에 꼭 나올거라 믿습니다... 손 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의 위천은 작년보다 개체수가 훨씬 많아진 듯 합니다.
잔씨알의 배스님들은 캐스팅만 하면 웜을 공격을 하는 듯 했습니다.
가끔 워킹을 하실 때 위천을 오시면, 마릿수과 더불어 왕큰이 배스님들을 기대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조행기를 보면
꼭 제가 물가에 서있는 기분이 드는군요
자세한 설명. 그날의 기분까지
항상 즐겁고 재밌게 보고있는 애독자 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조행기를 쓸 때면, 다시금 낚시하던 그 때로 돌아가서 그 때 그 상황마다 글을 쓴다는 기분으로 쓰고 있습니다.
간결하게 쓰고 싶지만 항상 쓰다보면 저렇게 길게 써있곤 합니다.
항상 제 조행기를 관심깊게 봐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손맛 징하게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천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이번 조황은 상당히 좋은 듯 합니다.
맑은 날씨가 연이어져서 수온에 많은 영향을 준 듯 합니다.
다음 번엔 턱걸이가 아닌 오짜 왕큰이 배스님을 선보이겠습니다.
부지런한만큼 조과가 온다고 했습니다. 물론 아닐때도 더러 있긴 하지만...
재미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도 상당히 덥고 햇볕도 따가웠지만, 짜릿한 손맛으로 힘들었던 것들이 싹 씻겨나는 듯 했습니다.
조행기 올리실때마다 사이즈가 커지는거 같습니다.
조만간 5짜 조행기 쓰실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어설픈 저에게 항상 튼실한 조과를 안겨주는 배스님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조만간 꼭! 오짜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럴땐 살짝 눌리면 5짜가 됩니다.
다음번엔 안눌려도 5짜가 될 녀석이 덜커덕 달려 들것같네요
위천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런 방법이 있었다니, 진작에 살짝 눌러볼 껄 그랬습니다.
오짜의 꿈을 안고 배.미.남의 조행은 계속 됩니다.
위천 좋은 곳이네요. 전 집에서 조금만 멀어도 가까운 필드가 있는데 뭐하러 가나 싶은 생각과
허락되지 않는 시간적인 이유로
아직 집근처를 별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부럽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낚시하시다보면 언젠간 5짜와 6짜까지도 만날 수 있으실겁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천이 개체수도 많을 뿐더러 폭은 좁으나 꽤가 길기 때문에 포인트 역시 광범위하여 괜찮은 듯 합니다.
저도 집 근처의 필드에 가면 되지만, 이렇게 다른 지역의 포인트를 탐색함으로써 새로운 곳에서의 도전이라고 할까요?
그런 재미 또한 배스님낚시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른 지역의 포인트도 한번 지져보시는 것이 좋은 생각입니다.
사이즈로 봐서는 오짜나 다름 없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볼크 휠이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측정하기 전에는 '이것은 오짜다!'라는 굳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아~ 이날 봉학지냐 위천이냐 고민 했었는데 "괜히갔어~괜히갔어~"'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ama님 위천 오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너무 아쉽습니다. 요 근래 위천 오시는 분들은 모두 사이즈 좋은 마릿수 조과를 올리셨다고들 하셨습니다.
그래도 봉학지에서도 상당히 조과 올리신듯 하십니다.
요즘들어 군위 위천을 자주가지만 대부분이 3짜미만인데 50에 육박하는 녀석을 잡아내시다니
내공이 날로 늘어 가시는거 같습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위천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이 좋게도 잉어의 '철퍽!'하는 듯한 버징을 보았기에 잡을 수 있었는 듯 했습니다.
내량교에서 아래로 내려가 직벽?이 보이는 포인트에는 4짜 이상의 배스님들이 많다고들 하였습니다.
다음 위천 출조 때는 그쪽으로 한번 가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