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라팔라 코리아컵 KBFA 프로토너먼트 1전...
지난 4월 14일 안동호에서 2013년 라팔라 코리아컵 KBFA 프로토너먼트 1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지난번의 안동호 게임에서의 처절한 노피쉬의 악몽을 떨쳐내고자 절치부심 하였지만 안동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6번 출발...
세찬 물살을 가르고 첫 포인트 도착을 하였으나 다른 선수와 포인트 중복... 다음 포인트로 급히 이동~
지류권 넓은 골창의 채널 구간...
조용히 웜으로 차근히 공략해 보았지만 키퍼 미만 사이즈만 무수히 올라온다.
녀석들이 벌써 산란을 마치고 2선으로 이동한 것인가?
골창으로 들어오는 입구쪽의 컨택 포인트를 바이브레이션과 크랑크베이트, 롱빌 미노우로 체크하며 나가다보니 갑자기 비가 내린다.
오전중에 비가 그친다는 예보가 무색하게 빗줄기는 굵어지고... 급히 비옷를 입고 다시금 공략...
돌사면에서 미노우 리핑~ 스테이 순간에 입질... 첫 마리 캐취...
돌사면 브러쉬 구간... 미노우 캐스팅... 첫 리핑 액션에 과감한 입질...
제법 힘을 쓰며 녀석이 저항한다. 뒷바늘에 살짝 걸려있음을 보고 보트를 두어바퀴 돌면서 천천히 랜딩...
튼실한 녀석의 자태에 희망를 가져보면서 물칸으로...
같은 기법으로 비슷한 지형을 공략해 보았지만 노바이트...
그리곤 엄청난 폭풍이 몰아친다. 본류권에서는 가이드 모터 5단으로도 보트 유지가 힘든 상황...
바람이 들이닥치는 골안쪽에서 바이브레이션 폴링 바이트... 3마리째 캣취!
아~ 이게 패턴인가? 런 앤 건 기법으로 같은 지형을 돌면서 공략하지만 무수한 끄리만 올라오고 그리고 아쉬운 마무리...
그리고 계측... 3마리 합산 3320그램 11위...
호되게 봄날의 안동 신고식을 치루고 있기에 다음번의 안동은 이보다 나쁘지 않겠지라는 나름의 기대를 해봅니다.
* 메인태클
도요 글라디우스 66ML + 도요 코바 레인보우 스패셜 2 + 비셔스 프로엘리트 라인 10LB + 라팔라 엑스랩 딥10
도요 글라디우스 68M + 도요 올터레인 + 비셔스 프로엘리트 12LB + 라팔라 크래킨 랩
프리프락티스 영상입니다. 늘 부족하지만 즐감하시기를...
아~! 아쉽습니다.
워낙 악조건이라... 다음엔 꼭 우승 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승보다는 리미트 달성이 첫째 목표입니다...
이번주 기온이 오른다니 토욜 기대됩니다...
11위,,,??
앞에 열명만 없어으면,,,
아~ 그러게요~
비도 오는데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다음에는 더높은 곳으로 가시길 빌어 봄니다.
지금의 기량으로는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
이제 자주 가다보면 익숙해지겠죠~
어르신...늘 건강하십시오~
요즘 안동호 종잡을수가 없네요.
올해 안동호에서 잡은 배스 다 헤아려도 세손가락에 꼽히는거 같습니다.
게임당일 남은 오뎅탕 먹으면서 보니 비가 막 오더군요.
초봄에 차가운비는 정말로 치명적입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 주 도요오픈대회 나가시죠?
전 도요스텝이라도 참석이 불가라네요~
복수전 부탁드립니다....
게임을 참가할지 오뎅봉사를 할지 고민중이랍니다.
안동호... 점점 어려워지는거 같아요!!!
다음 대회때는 단상에 오르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동 패턴은 늑돌이님한테 좀 배워야겠습니다...
늘 건승하시기를...
요즘 안동호가 정말 어려운가 봅니다...
자연은 정말 알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는 만큼 꼭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전 믿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예년같으면 안동 호황의 시작점인데 올해 날씨가 변수로 작용하네요~
아마도 이번주부터는 호황이 예상됩니다...
봄날의 안동 대박 시즌... 이제 시작될겁니다...
돌사면에서 미노우 리핑~ 스테이 순간에 입질... 첫 마리 캐취...
요즘 시기를 적절하게 일러주는 좋은 소절이군요~
늘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더~
미노우는 그리 선호하는 루어는 아니지만...
나름 매력있습니다...
지난 주말 장성에서 요렇게 재미 많이 봤었습니다.
트위칭이나 저킹보다 월등하게 반응을 잘해줘서 무지 의아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