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외면한 안동댐
안녕들 하십니까 ?
유천 입니다
토요일 회사 동료와 안동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거뭐 비가 와도 너무 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일단 만나 아침만 하고 일요일 가기로 하고 헤어 집니다
이번 출조는 여러 가지 테스트를 겸하여 가는지라
소풍 날 받아논 아이 마냥 잠을 설치고
주진교 엘 도착 합니다
일단 새로 구입한 쿠마 340보트 조립을 하는데
뭐~ 이른기 다있노 ~으이~~
머스마 둘이 장장 한시간 20분 이나 걸려서야 조립이 끝나네요
팔콘 290의 경우 혼자서도 20분이면 족한데..
문제는 스트링거??
이게 바닥판 길이와 거의 같은 크기네요
한번더 시도 해보고 또다시 애먹이면
살짝 잘라 버릴 랍니다
어찌됐던 조립을 마쳤으니
출~바~알~~
머스마 둘 낚시 장비를 싣고
겨우 32km 속도가 나오네요
일명 최원장 포인트 까지 와 첫케스팅~~
근데 뭐가 허전 합니다
앗~차차~~구명조끼
동료만 입고 전 보트 조립에 허둥대다
그냥 출발을 하고 말았네요
아쉬워 하는 동료를 보며 출발지로 되돌아 옵니다
풀로 당겨서 왕복 20분 거리네요
먼저 동료 한수 하는데 출발은 좋아 보입니다
동료 첫수후엔 배스 얼굴 보기가 참 힘이 드네요
미질리 지나 절강 지나고 망망대해 바다 같은곳에 도착 하니 바람과 파도가
바다 수준을 방불케 하네요
'한참을 헤메다
이번에도 동료가
그리고 한참후 저도 한수 합니다만
사진이 엄써요
그기 끄리 였거던요
운영도 할줄 모르는 바이브 스피너 베이트 프리리그 까지
많이도 휘둘렀건만 무반응 그 자체 입니다
어탐에도 배스 그림자 찿기가 쉽질 않았고..
수온은 평균 13도를 유지 합니다
이번에 보트와 함께 기변한 테로바 55pd 입니다
장터에 올라 왔기에 싸다싶어 실물도 보지 않은체 약속을 잡고
현장에 가보니 아뿔사~~그간 써온 파워드라이브 45pd 보단 많이도 큽니다
약속은 지켜야 겠고 그냥 들고 왔답니다
뭣보다 gps를 이용한 엥카 기능이 옵션이란 점에 실망을..
전 한마리도 못잡고 헤메다
철수전 마지막 주진교 상류 직벽에서 면꽝을 하지만
사이즈가 안습 입니다
철수전 보트 사진 하나..
쿠마 340 펴고 접는것이 정말 고역이였고
속도는 두사람 낚시장비 좀 싣고 32km
이건 그런데로 양호 한편이라 생각됩니다
테로바55pd 가이드 모타 앞으로 고생좀 시키겠고
장착할곳이 마땅치 않아 트렌섬에 장착한 어탐 수신기
별 문제 없었고
사진엔 없지만 신형 딩기둘리 이건 편리함 그자체 였습니다
결론은
기존에 사용하던 팔콘 290 전체크기는 작지만 실내는 훨씬 넓은 편이고
쿠마 340과 달리 평면 형이라 선수 부분 사용도가 좋고
펴고 접는 시간도 절약될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부력통이 작은것도 배스 낚시에선 유리 할듯하고
배스 낚시 위주의 보트 구입이시라면 쿠마340은 말리고 싶습니다
이상 영양가 없는 조행기 였습니다
조과가 없는고로 사용태클은 생략 합니다
좋은꿈 꾸시기 바랍니다
저도 같은날 스피드 드레곤280을 타고 안동호 이리저리를 다녔지만 배스가 배신하더군요
비도 오고 날씨도 눈이 왔고 엄청 추워 손이 시려 덜덜~~
어쩌면 멀리서나마 뵜던 분일수도 있겠네요(주진교 건너편에서 철수 하시던그분??)
실패의 원인을 변명 하자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 이라 생각해 봅니다
네
아마도 제가 맞을듯합니다
쿠마340 튜브직경이 51cm일겁니다. 바다에서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배스용으로는 선수가 많이 들려있고, 또한 튜브직경이 커서 바람넣는데도 한참 걸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옥션표 펌프 1개, 브라보펌프 1개 이렇게 갖고 다닙니다.
옥션표펌프로 대부분의 바람을 넣고 브라보펌프로 남는 부분을 채웁니다. 튜브직경이 커서 브라보펌프로만 바람을 넣다가는 브라보펌프가 쉽게 고장나겠더군요.
저도 브라보가 현제 고장인듯합니다 아마도 옥션표로 넣은다음 마무리하시는게 답일듯합니다
왜이렇케 고장은 잘나는지 참네
튜브 직경 51cm맞습니다
저 역시 쿠마 사면서 싸구려 펌프 추가 구입 하였습니다
작년에 브라보 펌프 해먹은 경험이 있어서 무척조심하고 있답니다
보트 바꾸기 전부터 배스용으론 팔콘 보다 못할것이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바다용 따로 민물용 따로 할 형편이 못되 범용으로 마련 하다보니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유천님, 방향 정하시면 바로 고고 하시네요~
그래도 직접 경험하신 모든 내용들이 두고두고 산 정보가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저도 덕분에 간접경험과 좋은 정보를 얻어 갑니다.
어제 안동 워킹 다녀왔는데, 아직 더 기다려야함을 느끼고 왔습니다.
대왕 끄리만 4마리 보고 왔네요..
새로 업그레이드 하신 보트로 올해도 안전하고 풍성한 조과 기대하겠습니다.
유천님, 방향 정하시면 바로 고고 하시네요~
제가 한무식 하다 보니
이런덴 좀 용감 한 편입니다
저의 부족한 경험치를 정보라 여겨 주시고
관심 주시니 감사 할 따름 입니다
저와 같은 쿠마 340 이네요.
저는 300 짜리를 구하고 있었는데 마땅한 중고가 안나와서 340으로 하였습니다.
지난 주말에 물위에 띄워보니 300과 40Cm 차이인데 실제 느낌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타보았지만 300을 구해서 줄여볼까 하는 생각도 납니다.
2인탑승이 주요용도인데 너무 넓어서 부담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테로바는 옵션 업그레이드 하셔서 운용하시면
제몫을 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론 재키님은 주무대가 바다 이신듯 한데
엔간 하시면 340 그대로 유지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두분 타시고 짐좀 실으시면 얼마 못가 좁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것 같기에
주제넘게 한말씀 드렸습니다
테로바는 좀 무거워서 어쩜 다운 그레이드 할수도 있을겁니다
보트 업그레이드 축하드립니다!
안동호 올해 정말 어려운 필드 중에 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어려운 필드 인것은 분명 하나
배미남 님 실력 정도라면 대구리도 쉽게 했을 겁니다
배미남 님 합천 조행기 를 보면 역시 실역이란건 무시못하는구나를
느끼곤 합니다
가이드모터가 좀 무겁긴 하겠지만 힘의 여유가 있으면 늘 좋답니다...
이번주부터는 안동 대박 시즌이 시작될것 같은데...
다시 도전해 보시기를...
테로바 마음에 들긴 합니다만
고무 보트엔 오버 스펙인것은 분명해 보이던데요
뭣 보다 풋페달이 마음에 확 들어서
내치기도 그렇고 끌어 앉고 있자니 힘에 부치는게
게륵 같은 존재가 될것 같습니다
시즌이 시작 되어 또나 개나 다잡을때 들이데야
겨우 몇수 올릴 실력 밖엔 못됩니다
역시 안동은 어렵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손맛 보시고 보트 새로 장만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손맛이라 하시니 부끄럽습니다
축하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일단 새로 구입한 쿠마 340보트 조립을 하는데
뭐~ 이른기 다있노 ~으이~~
머스마 둘이 장장 한시간 20분 이나 걸려서야 조립이 끝나네요
팔콘 290의 경우 혼자서도 20분이면 족한데..
그리 말을 안듣더니만, 고생의 길로 접어드셨군요 ... 쌤통입니다 그려~~
빨랑 적응해서 후다닥~ 펴고/접고 하실 날이 하루 빨리 오시길 기원합니다.
근디,
보트 디자인이랑 색상은 진짜 쥑입니더~
나는 노란색이 싫어요... 넘 때가 많이 타서리...
쌤통입니다 그려~~
강물님 봐서라도 하루 빨리 적응 하고 말겁니다
색상과 디자인이 맘에 드시면
빨리 갈아 타이소
저는 배스보팅만 할랍니다.
바다는 무서워요~
조황보단 사진이 좋네요....
한가지라도 좋은게 있다니 다행 입니다
늘 풍성한 조과가 함께 하시기를 ..
고생하셨네요~
저도 2마리 잡으려고 350보트 혼자서 조립해서 낚시 했거든요.(흰색 보트)
그 날 멀리에서 뵌듯 하네요.
다음엔 꼭 대박 나세요~
저도 뵌것 같습니다
혼자서 보트 펴시고 고생하신 보람이 없으시네요
갈적 마다 늘 잘 잡혀도 별 재미가 없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자주 가시다 보면 대박 조행이 되는날도 있겠지요
힘 내십시요
이번에는? 하면서가는게 낚시아닙니까?
다음에는 꼭 대박 하실겁니다!
늘 조과가 보장 된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출발 할땐 대어를 꿈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