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통 웨이딩 !!
반갑습니다 !
간단한 채비로만 낚시다니는 제가 똥통 웨이딩 갔습니다 .
웨이딩은 3년전에 해보고 오늘 바람 엄청부는데 시도했죠 !
겨울 비시즌 방콕하던 생각하면 ,낚시시즌에는 짬나면 무조건 조행 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강풍속에 똥통 간것입니다
낚시꾼 당연히 저 뿐이더군요
똥통 전경입니다 !
수심 며칠전보다 더줄었네요
전 구명 쟈켓도 없고 물도 무서워하기 때문에 섬처럼 (? ) 생긴 저곳에서 다운샷 채비 캐스팅합니다
첫캐스팅에 2 짜 한수나옵니다
" 어 ? 배스있네 ? "
수심 없어도 기분 괞찮데요 . 작은놈 있으면 반드시 큰놈도 있다는 생각에 10 시 방향에서 3 시 방향으로
열심히 캐스팅합니다
주변에 역돔 버글 버글 한것은 말할 필요도없고 ........
작은놈 몇수 올림니다 .
인증은 남기지 않고 .........
시간은 흐르고 인증할만한 싸이즈는 안잡히고 .......
" 어 ? 이러면 안되는데 ? " 배스사진 없으면 꽝인줄 아는데 .......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 합니다
낚시나올때 집사람 하는말 " 요새는 잡지도 못하면서 바람부는데 와가노 ? "
존심상해서 ........
2 짜라도 잡히면 큰것처럼 찍어가야 하는데 2 짜도 안나옵니다
본격 웨이딩 들어갑니다
상류 똥통 쪽으로 돌아 수심 없는 강 한가운데까지 ........
강가운데는 유속이 있어 프리리그 채비에 가벼운 갯지렁이웜 흘러보내봅니다
바다 낚시 전유동 채비죠 .
그리고 짠 !!!
보기는 이래도 3 짜 중반은 충분한 놈 올림니다
면꽝 은 됐고 웨이더 낚시를 안하는 저는 수심없어도 강가운데 있는게 불안하더군요
얼른 나와 하드베이트 몇번던져 보다 ( 역돔이라도 나올려나 싶어 ) 철수 합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토요일 팔달교 모습입니다
이날 웨이더가 3 년만에 입는거라 빵구 안났나 확인차 팔달교에서 잠시 입고 찍은 풍경입니다
이곳 역시 바닥이 다보이는 상황입니다
이곳에서도 2 짜 3수 3짜 중반 (아래사진 ) 한수 하고 철수했고요
금호강 똥통주변은 당분간은 낚시 어려울것 같네요
이상 면꽝 할려고 무지 힘든 오늘 조행이었습니다
그래도 회원 여러분은 대박 하세요
똥통배스가 튼실하니 보기 좋군요.
낙동강으로가던지 해야지~ ~
똥통이랑 꽃밭이라는 포인트 못가본게 천추의한입니다..
그때가 그립네요
면꽝 하셨으니 체면 치레는 하신셈 인가요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구는 밤에만 내려가서 팔달교 상황을 오랫만에 보는거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항상 성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