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도 앞바다 우래기 보러가다
안녕하세요 다정이 아빠입니다
어제 다정엄마가 불쑥 국화도앞에서 우럭 잡을때 된거 같은데......
하며 밥을 던집니다
당근 덥석 물었죠
낼땡기자.....
그리하야 2013년 첫 바다출조를 갑니다
오늘아침 핸펀알람만 믿고서리 넘푹잤읍니다
눈 뜨니 8시....헐
허나 감행합니다
어찌얻은 출조티켓을 허비할수 없읍니다
열심히 달려봄니다만 서해대교는 주차장입니다
어찌어찌해서 도착하니12시
부지런히 배펼치니 12시반
그래도 낚시는 해야합니다
그리하여 도전한결과는.......
넘 욕심이 과했다는게 맏을겁니다
늦게출발한것도 있구요
낚시는 2시간...
애고고.....펼때는 씩씩했는데 2시간 낚시후에는
파김치입니다
다시금 밀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돌아오니 지처서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그래도 맘은 신이납니다........!
넘허둥데다 핸펀을 차에두고 가서리
다정엄마핸펀으로 찍었지만
사진이 건질게 없네요
딱한장 이것만 그나마....
오늘에 조황을 정리해보면은요
일단 물때가 넘 쌘때라 보트가 엔진 안걸고 쭉쭉나갑니다
그래서인지 고무보트로 접근가능한 가까운 포인트들은
사진에보이는 우래기들만 가득합니다
더작은 넘들도 가득하고요
내낚시 실력이 미천한것 같기도하고요
여기는 제놀이터라 손바닥처럼 훤한데도 애럭만 잡다가 2시간 보냈어요
아마도 다음주나 다다음주면 큰넘들도 나오지 싶네요
시간이 더있었더라면 조금더 나아가볼수도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은 하루였답니다
다음부터는 일찌기 출조해야 할것 같네요
ps.저는 우래기들은 아찍어 하고 버티다 오늘은 사진한장 없네요
국화도 우럭 손맛과 입맛 축하합니다.
저는 그쪽바다에서는 재미를 못보았습니다.
금년에는 가까운 곳에 우럭 냉장고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음에는 큰놈으로 대박 하시길 밟니다.
저도 올해는 조금씩 바다로 나갈려고 합니다
튼실한 우럭 손 맛 그리고 입 맛 축하드립니다
부부가 함께라서 더욱 좋아요~~
우럭 숯불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