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간 오짜의 꿈 안동호
안녕 하세요?
유천 입니다
구미 인근 저수지 에서 잔챙이와 놀던 유천이
모처럼 안동호를 찿아 대물 도전에 나서봅니다
나름 서두른 다고 아침 6시30분에 출발 하였으나
이것 저것 챙기느라 밍기적 거리다
보트 조립을 끝낸 시간이 아마 9시가 넘었을 겁니다
5짜를 잡아 보겠다는 사람의 자세가 이래서야 안되겠죠??
보팅 경험도 미천 하고 마땅히 아는 포인트가 없다 보니
안동 가면 의레히 하류쪽으로 달려 갑니다
비석섬 가기전 도목리 물속이
유천이 초등학교 3학년 까지 나고 자란 고향 입니다
오른쪽 지명이 가류리 이지요
이곳 직벽에서 같이간 동료가 잔챙이 한마리를 올리고
체 몇분이 안되서 유천이 4짜를..
이래서 안동 안동 하는 군요
일단 시작이 좋습니다
자 ~~보실까요
카메라 렌즈가 50mm 인데 다 들어 가질 않네요
이곳에서 4짜 두어수를 하고
일명 최원장님 포인트로 이동 탐색을 하며 내려 가는데
저 멀리서 골드디오 한대가 낚시를 하면서 올라 오네요
골드웜 부자 이십니다
친절 하시게 이것 저것 많은 조언을 주십니다
많이 참고 하겠습니다
골드웜님은 상류로
우린 하류로
뭐 특별히 아는 포인트가 있남요
암데서나 하는거지 ..
포인트를 이동 열중 하고 있는데
입질이 오길래 힘차게 훅셋을 하고??
힘좀 쓴다 싶었는데 ..이녀석이
좀전 끄리 잡았던 곳에서 잉어 릴대로 이상한 체비를 날리던
남자 네사람이 저마력엔진을 달고 따라 오면서..
어이~이캅니다
유천이왈~~
어이 카면 막먹는거 아이가???
저쪽에서 하는말이 보신탕에 소주 한잔 하고 가랍니다
그러고 보니 텐트 치고 개잡아 드시고 계셨나 봅니다
오늘이 4월 초파일 인데 ..
웠쨋건 50중반에 소가지 드러낸 유천이가 부끄럽더군요
좋은 분들 같던데..
여기 저길 다니면서 많이도 잡아 냅니다
그것도 실력도 없는 유천이가
야는 잔챙이만 ..
유천이도 잔챙이 추가
잔챙이 잔치만 벌이던 동료가 모처럼 한마리 를 건지네요
46쎈치 입니다
곧바로 유천이도 4짜를 올립니다만
사진을 찍지도 않고 릴리즈를 하고 말았어요
각자 잔챙이 한수씩 추가 하고 철수를 합니다
아직 보팅 초보다 보니 특별한 패턴 이라던가
뭐 그런건 잘 모르겠고 평균 수온이 20도를 육박 해서 그런지
벌써 그늘진곳을 좋아 하는가 봅니다
4짜 대다수가 그늘진 직벽에서 나왔고
오늘도 꿈꾸던 오짜는 물건너 갔습니다
동료가 잡은 아랫턱 기준 46cm가 오늘의 장원 입니다
사용태클은
조과를 올린 태클기준으로
유천 로드:N.S 메두사 S63L
릴:시마노 나스키 C200S
라인:FC베이직6LB
루어:줌사 워터메론C테일웜
채비:프리지그 ,프리리그
동료 로드:N.S허리케인 케스팅 ML
릴:시마노 엑시스
라인:모노 10LB
루어:??
채비:프리리그
이상 오늘도 영양가 없는 유천의 조행기 였습니다
늘 행복 하시길 ...
많이 잡으셨네요. 부럽습니다.
감사 합니다
큰걸 못잡아서..
마릿수조과 훌륭하십니다. 다니다보면 5짜가 덜컥 할때가 분명 올깁니다.
항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준비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씀 꼭 기억토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새벽에 다녀왔습니다.
골창은 꽃가루 페인트때문에 좀 기피하였었고..곳부리와 직벽위주로 해보니
마릿수는 나와주더군요.
5짜 잡고싶으시면 좀더 새벽일찍 탑워터로 공략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귀착후 주진교에서 골드웜님 뵈었는데, 유천님도 뵈었다면 인사드렸을텐데 아쉽네요.
곧 5짜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안동호에서 만났으면
더 반가웠을텐데 아쉽습니다
이른 새벽 도착 하게 되면 탑워터 실천해 보겠습니다
4짜 대다수가 그늘진 직벽에서 나왔고 오늘도 꿈꾸던 오짜는 물건너 갔습니다
부지런히 출조하시다보면 꿈을 이루실겝니다~
그 꿈이 빨리 이루어 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유천님 저하고 채비와 장비과 동일하네요
저도 로드는 전부 ns 꺼고 라인인 fc 베이직입니다.
릴도 시마노 나스키고요 그리고 웜은 줌사꺼만 씁니다.
안동 잘나오는군요 손맛 축하드려요.
그렇군요
저도 로드는 모두 n.s 로드 스피닝은 나스키 2개 베이트는 둘다 도요 랍니다
라인은 마카 fc베이직 ..
언제 물가에서 한번 만날 기회가 오겠죠?
안동에서 저보다 더 잘 잡으시는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늑돌이님 보다 잘잡을리도 없겠지만
잡아도 저는 마카 잔챙이 아닙니까^^
단상턱때 잔업 시켜서 못갔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우연처럼 뵙게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최원장포인트 부근에 멈추니 역시나 그곳에 계시더군요.
물위에는 점잖고 멋진 낚시꾼만 있는게 아니라
잡꾼들도 많더군요.
잡꾼들은 적당히 무대응 혹은 무시 정도가 마음편한듯 합니다.
반가웠고요.
자주 뵙게 되길 빕니다.
저는 일요일도 안동을 또 다녀왔습니다.
저도 많이 반가웠습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한덩치 하면 다들 점잖더 군요
전 바짝 말라서 점잖치 못하고 발끈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