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피는날 하빈지
이번주 부터는 출강이 없습니다.
7월까지 쭉~
이제 새벽~오전 짬낚시가 매일 가능 하다는 사실!
어제는 비온다 해서 하루 쉬었고 오늘 새벽 4시 30분 알람소리도 울리기전에 벌떡 깨어나더군요.
30분쯤 홈페이지 둘러보다가 5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어저께 저녁장 재미를 봤던 하빈지,
하빈지를 또 찾은 이유는 탑워터로 잡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상류에서 보트를 조립하고 출항....
아뿔사... 모자랑 장갑을 두고왔네요.
뭐 파라솔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이번에 공구한 노킬도 장착해봤구요.
마음에 쏙 듭니다.
다소 무겁다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철판 두께를 더 얇게 하면 조였다 풀었다 하는 과정에 벌어지게 됩니다.
좌우 급회전시 부하가 상당히 걸리는데 그때도 문제가 생기게 될테구요.
물에 슬쩍 담기는 형식인데, 유동되는 방식이 훨씬 안전하고 좋습니다.
수초 한가득인 하빈지에서도 수초가 걸리는 현상도 전혀 없을 뿐더러 걸리더라도 바로 빼기가 가능하니 좋더군요.
??트랜솜에 엔진걸이를 5미리정도 위로 올리고 실리콘을 발라놨더니 엔진걸이가 조금 지저분해 보이네요.
공동구매 3차 하자 할까봐 북성님은 겁을 슬슬 내시더라구요.
철강왕님 북성님 작두님 고생시켜서 미안합니다. ??
까먹을뻔 했는데, 최초로 노 킬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분은 오디오맨님 이십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성사된다면, 정상보트에서 구매 가능하실겁니다.
매번 공동구매만 할수는 없는일이고 해서 그렇게 연결을 해드려놨는데, 어찌될지는 정확히 모르겠군요.
판매된다면 개당 단가는 더 비싸질테구요.
귀찮은 일이 될수도 있을텐데 정상보트 사장님한테도 또 미안해지네요. ??
??어제 만든 녀석입니다.
버즈 블레이드는 중간꺼,
튜브지그헤드 1/4온스인데, 헤드형상이 물에 잠기는 형태라서 불리한면이 많았습니다.
나름 개선해볼려고 이리저리 생각해보다가
그냥 키세스 러버지그처럼 집게에 올려놓고 두들기니 이리 납작이가 되어 주더군요.
이리 간단한걸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헤드 형상이 저렇게 되어야만 물위로 부상이 잘됩니다.
버즈는 수면으로 끌어야 하기때문에 되도록 납작이가 유리하지요.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샘플로 보내주셨던 자작루어에서 직접 제작 판매하시는 버즈헤드 형상이 참 좋더군요.?
버즈에 관심있는 분들은 자작루어 쇼핑몰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배스마루님입니다.
한 6시쯤 되었던가,
벨리를 주섬주섬 챙셔 입수 하시는데, 어탐기보고 딱 알아맞추겠더군요.
벨리에 타고 계신 모습이 참 편안해 보입니다.
?바람이 안부니까 참 좋더군요.
하빈지에 말풀이 자라오르는 모습입니다.
골창 안쪽과 상류쪽은 곧 가이드 운행이 어려울 정도로 말풀이 차오를듯 하더군요.
이 말풀속에 스피너베이트로 주르르 긁어주거나
웜을 살살 느리게 폴링할때 잘 받어 먹더군요.
버즈베이트나 펜슬 포퍼 등으로는 입질만 몇번 받고 결국 탑워터로 체포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조금 덩치 큰 두사람이 보트를 편다 싶더니
헌원삼광님과 은빛스푼님이네요.
이 두분 같은 아파트 살고 계시니 자주 동행 출조를 하시나 봅니다.
지금도 낚시중이시지 싶은데, 많이 잡으셨나 모르겠군요.
사진에는 없지만, 히트님 부부도 들어오셨고요.
음료수 잘 마셨습니다.
제일 잘 잡힌 채비는 1/16온스 지그헤드 + 배스랜드 4인치 왁키웜 채비였습니다.
옆구리(카이젤리그)가 최고로 잘 먹히더군요.
거의 일타일방 수준이었습니다.
한 30마리 잡았을까요?
사이즈야 20초반부터 30중반까지 다양합니다. 왼손 엄지가 나름대로는 까칠해졌네요.
?11시경 보트를 접고 있는데,
무대포님이 오셔서는 "저는 와 레벨업 안시키 줍니까?" 카십니다.
가입인사 잘 하마 되는데예~ 라꼬 캐놓기는 했습니다만...
무대포 아이디 쓰시는분이 몇분 되셔서 누가 누군지 참 헷갈리더라구요.
저 위에 버즈베이트는 "나부터 시작합시다" 상품용으로 제작중입니다.
하나씩 들어가게 될겁니다.
박스에 이것저것 포장중입니다.
한 일주일 이것저것 자작품을 넣어서 발송해드릴테니 기왕 기다린거 조금더 기다려주세요.
모처럼 오전낚시 푸근하게 하고오니 좋구만요.
내일은 또 어딜 가볼까요?
출근하며 보니 양지바른곳은 이미 아카시아꽃이 피었더군요.?
올해는 많이 늦어질까 싶었는데, 며칠 차이가 안나는듯 싶습니다.
아카시아꽃이 피는것은 본격적인 배스산란철을 뜻합니다.
2주쯤 후면 안동에도 아카시아꽃 향기가 날리고 있겠죠.
또 "아카시아꽃 향기는 골드웜을 미치게 한다" 라꼬 영화 한판 찍어야 할듯 싶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평일조행을 시작하셨구만요..
안그래도 탑워터만 칠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침일찍 왜 안먹하는지 모르겠네요 ..
말풀이 저정도면 배스가 수면을 바라보고 있지싶은데
아직 적응이 덜 됐나 봅니다
수면에 조금이라도 움직임이 있어야 할긴데,
새벽녘에 수면은 완전히 장판 그자체더군요.
탑워터에 따라오거나 멋모르고 퍽 치는 잔챙이가 몇마리 보기는 했는데,
그걸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침 조행이란게, 늘 부럽기만 합니다.
게다가 마릿수도 상당하고, 내일 비 소식은 없나요? 특히, 골드웜님 계신 곳에만요....
오는 토요일에는 어렵게 안동 출조를 계획중이라 행여나 골드웜님 뵐수 있을래나 했는데, 토요일엔 안동이 아니신가보네요?
일하다말고, 잠시 주말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러고 있습니다. 일 해야 하는데....
지금 작전은
토요일 일찍 안동드갔다가 조금일찍 철수후....
일요일 박무석프로의 루어맨대회 뛰러 밀양강 평촌교로...
작전대로 될런지 모르겠어요.
주말까지 말 잘듣고 있으면 될런지....
늘 하시던 대로, 설겆이 해 놓으시고 마일리지 잘 쌓으시면 가능하시지 않으실런지요??
아침 조행이 상당히 부럽습니다.
저는 주말이 아닌 이상 아침조행은 상당히 힘이 들기에 정말 부럽습니다.
얼른 탑워터의 시즌이 활짝 열려 '퍽!'하고 수면을 가로지르는 배스님의 입질을 보고 싶습니다.
마릿수의 신나는 손맛 축하드립니다.
자주 가시는 금호강 탑워터 시즌은 매우 일찍 시작됩니다.
지금 이미 버즈나 포퍼 등에 반응을 합니다.
특히 버즈!
출근시간이 8시 이후면 새벽 5시전에 포인트 도착하면 두시간정도는 충분히 아침장 보실수 있답니다.
좀 부지런해야되죠.
골드웜님이 좋아하는 꽃이 아카시아 꽃이라고 했던가요.
아카시아 꽃피고 송화가루 날리면
안동이 좋아지지요...
아침조행이 드디어 시작되는가 봅니다.
안동 이번주에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나저나 갈수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아카시아꽃은 제가 사연이 많습니다.
좋기도 하고 또 싫기도 하고
좋은 기억과 나쁜기억이 공존하는 시기가 아카시아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이시기가 무척 좋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아버님이 잉어릴낚시를 하신다하여 유니버시아드 금호강변에 내려 드리고 회사로 왔습니다.
아침에 5시경에 집에서 나오면 가까운 금호강에서 2-3시간 낚시하다가 8시경에 접고 사무실로 가면 일찍 출근한다는 소리도 듣고 좋을 듯~~ 일석이조~?
유니버시아드면... 꽃밭이겠군요.
거기 새벽장 잘될텐데요..
하빈지 말풀이 많이 올라왔군요.
매번 하빈지 출조시 조과가 안좋았는데 지금이 기회ㅇ인것 같은데 출조할 시간이 안된다는...
손맛 축하드립니다.
제가 대신 많이 잡아드리께요!
포토메일이 필요하시면 요청 해주세요.
잘 들어가셨군요..
오늘 주인장님과 히트님과 +1님, 삼광님과 은빛스푼님 두루두루 반가웠습니다.
오늘 주신 버즈베이트로 배스 체포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주인장님 가신뒤에 카이젤에 씨알이 굵어지던데요...
오늘 반가웠습니다...
하빈지 배스들이 왜 수면을 주시하지않는지 모르겠어요.
물때가 되고도 남았는데...
해질때가 되면 될까요?
확인해보러 한번더 가버릴까도 싶고 그러네요.
이제 짬낚시 코스는 최근에 못가본곳들로 둘러볼 예정입니다.
배스마루님 반가웠습니다.
아~~~~하빈지 이번주 주말이 기대되는군요~~~ 아무나 마리수가 보장되나요
현재로선 1/16온스 카이젤리그가 대세인데,
다음주면 노싱커정도로 가야할거 같아요.
말풀이 엄청 잘 자라고 있거든요.
하빈지 부유물이 많이 없어진듯 보입니다....하빈지 대박이군요....갈때는 많고 시간은 없고....
부유물이 좀 많은 편입니다.
수온이 올라기니 물이 좀 썩는다고 해야 할까요?
축산폐수 논에 비료들이 부영양화에 원인이 되겠죠.
그래도 그걸 다 정화해내는 자연에 힘은 대단합니다.
그새 올리셨네요..
저희 부부 사진은 왜 빼셨어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미니버즈 잘 사용하겠습니다.
모자랑 장갑이랑 다 두고 가서 얼마나 황당했던지요.
급히 자외선차단제 SOS를 날렸는데, 바로 들고 와주셨더군요.
얼마나 고마웠던지 모릅니다.
미니버즈는 자외선 차단제 값으로 퉁 쳐요~
아 사진은 어쩌다 보니...
날씨가 참 좋아보입니다... 부럽기만 합니다...
이젠 좀 덥더라구요.
파라솔 안펴고 있었으면 땀이 줄줄 흐를듯 싶던데요.
30마리..징하게 놀고 오셨네요..
삼광님은 후근이라서 오전장 보러 가셨구만요..
요새 아카시아 보기 참 어렵네요.. 아버님 말씀이 아카시아가 외래종이긴 한데
국내 나무들이 더 억시어서..저절로 줄어들고 있는것 같다 하시네요.
오후근무를 후근이라고 하나봐요?
아카시아는 지천에 널려있죠.
특히 우리가 사는 칠곡군 아카시아가 유명합니다.
오늘 하빈지는 골드웜네가 보트 밸리로 평정 했습니다.
삼광님은 지난주 많이 잡으셨다고 이제 좀쉬어도 된다고 하시고서는 또 물위에 떠있군요
그러게요.
골드웜네 식구들이 하빈지에 엄청 많이 떠있었네요.
하빈지는 조만간 말풀로 가득하겠네요
벌써부터 정오 날씨가 많이 더워지기 시작하네요...다른건 몰라도 모자는 필수!!!
요즘 민들레 홀씨랑 송화가루가 많이 날려서 마스크도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버즈로 꼭 체포에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네... 버즈 화이팅!
아~ 올해는 하빈지에서 재미 한번 못보구...
늦가을을 기대해야죠~
어제 오디오맨 가게에 갔더니 약올라 하시던데...
오디오맨님도 약발이 잘 듣는군요.
포토메일 명단에 추가!
하빈지 자주 가시네요. 너무 많이 잡지 말고 좀 남겨주세요~~
제가 대신 다 잡아드린다니깐요...
삼광이는 탑워터 성공했습니다.
바시리스키로 한마리 했습니다.
그런데 2마리째에 수초를 감아 버렸는데당기다가 줄이 팅하고 날라갔습니다.
워메 바시리스키~~~~
그전에 플래쉬미노우도 날라갔습니다.
출혈이컷던하루입니다.
하빈지 배스들 수초속에 꼭꼭 숨어 있지만 그래도 위를 주시하는 녀석은 있더군요
아이쿠... 두개나 해먹었군요.
배스가 가져간건 우째할수가 없어요.
마릿수 대박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장님은 손 맛
저희는 눈 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헛.....어제 하빈지 에서 아침부터 노란보트에 파라솔이 골드웜님이셧네요.......
헐...너무 멀어서 그런가.....생각도 못했네요.....파라소로 피고 낚시 하시는분이 골드웜님이셧다니...
전 어제...그 보트 보고 .....헛...내 낚시하는데 앞에서 보트로 한다고.....속으로 원망햇눈데요....
전 어제 하빈지에서 탑워터로 아침 피딩시점에 4마리 정도 꺼내고......
제방으로 옮긴뒤.....백만년 백러쉬 나서 줄을 끊었답니다.......
담부터는 알아볼 수 있도록 안경이라도 써야될거 같아요
다음부터는 구명조끼를 차에 꼭 들고 다니시다가
태워달라고 손을 흔드세요.
이제 매일 짬낚시 조행이 올라오겠군요...
전 주인장님의 짬 조행기를 위로 삼아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겠습니다!
어린이날에 가남지 갔다가 꽝치고 쓰레기만 줍고 온게 넘 아쉬움이 남습니다!
차라리 시간 더 얻어서 하빈지 갈껄....
쓰레기 주운사진을 올려주셔야죠.
안올리면 선물 없음!
사진 올렸는데요...
못 보셨나봅니다!
제목이 "아~! 야속한 배스들이여~~!!" 이구요 마나님의 허락하에 가남지 갔다가 장렬히 꽝 맞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조행 나갈때마다 쓰레기만큼은 확실히 포획하고 올겁니다!
저는 평일조행기 인제 하도 많이 봐서 만성이 되었습니다.
부디 안전조행하시고, 늘 어복이 가득하시길 빌 따름입니다.
늘 과하지 않으려고 많이 자제를 하지만,
자동으로 과해지고 그러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