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충전 38번째

뻘꾼들은 어딜가든 있는거죠 뭐.

장르를 불문하고 제대로 된 낚시꾼이라면 남에게 피해를 줄만한 행동은 안할겁니다.

운문님 잘 계시죠??  요즘 많이 신경쓰이시겠습니다. 

늦둥이 출산일이 5월말쯤 이라고 들었습니다

좋은 맘과 좋은 생각만 하세요~ ^^   한동안 낚시의 낚자는 꿈도 못꾸시겠네요..

더하고 덜하고 정도의 차이지  낚시라는 행위 자체가 자연 훼손 시킨다라고 생각하는데,

낚시를 하는 입장에서 자연이 낚시를 하게 해준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또 내가 안버리고, 버려진 쓰레기 줍고 하는게 낚시를 할수 있게끔 해주는

자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자람 많은 인간인지라 저도 인식하지 못하게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를 많이 하겠지만요..  제가 인식하는 선에서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되는건 지키려고 하구요.. 

저렇게 풀숲에 버려두고 나무 가지에 주렁 주렁 매달아 두고 하면서 환경 지킴이, 토종 물고기 보호란 명목으로

모순과도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자기가 무슨 애국자라도 되는냥 의기양양해 하는거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왜 살생을 하냐고 하면 생태계를 생각해서 또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시킨다라고 하겠지요.

그것까지도 맞고, 또 좋은데...

굳이 저렇게 ..왜 저렇게 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과연 무엇이 더 자연과 생태계를 생각하는것인지... 

다른 방법도 많은텐데...   자연과 싸워서 이겼다라고 생각 하는 전리품인가....

요즘  멧돼지, 도둑 고양이, 들개 등의 심각성이 말도 못하다죠.

얘네들도 자연 훼손에 심각한 개체들이라 사냥꾼들이 아니면 일반인들이 포획해서 잡았다고

나무나 말뚝 등에 꿰어 놓고 방치하면,  보기 좋~~겠습니다.  아마도 난리 날거 같은데...

피해 동물이든 식물이든 없앨려면 그냥 보기 좋게 조용히 처리하는게 뭐가 그리어렵다고, 힘들게 나무 꼬챙이에 까지 꽂

아두는지 알수가 없네요..

잘 계시지요.

저희 집 밑으로도 많이 죽어 있읍니다.

치우느라고, 힘이 조금 드네요, 냄새도 좀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