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실(배스중독시키기)
긴 휴가를 받았다고 좋아라했었는데 날씨도 도와주질않고
계속해서 사무실에 나갈일만 생겼더랬습니다.
말이 휴가지 근무나 마찬가지더군요~그 좋은시절도 내일까지가 끝입니다.
그래도 오늘하루 시간이 생겨 새벽5시 모닝콜을 해놓고 잠들었습니다.
근데...집사람이 깨우네요~ 이상하다...이사람이 왜일어났지 ... 아침7시30분입니다.
모닝콜에 못일어났습니다.
아침피딩을 놓친게 못내 아쉬었지만 그래도 가야지 하면서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는사이
준비를 해 봅니다. 든든하게 아침도 먹고 ....
간단하게 집청소도 해놓습니다.(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지 낚시하는데 지장을 덜 받죠~ )
집사람이 들어오길래 갔다올게~ 했더니 같이 가자고 하네요...헐 별일이네 그렇게 꼬셔도 안가더니
같이가면 아이가 어린이집 갔다올때까지는 와야되니 저녁피딩은 글렀네...그래도 모시고 가야죠~
가는길에 김밥도 사고 음료도 준비해서 방아실에 도착합니다.
"뚝딱뚝딱" 보트를 피면서 몇분걸리는지 재보라고하고 열심히 셋팅하니 20분이 조금안걸리네요~
아이랑 함께 낚시하러 다니면서 스피닝릴을 만져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곧잘합니다.
여기저기 포인트설명을 해주고 저는 새로장만한 크랭크전용대로 크랭크질을 합니다.
나와줄 곳에서 어김없이 나와주네요~
크랭크에 4짜가 첫수로 올라옵니다.
같이다니니 예쁘게 사진도 찍어주고 좋네요~
다른각도로도 찍어주시네요 송구스럽게시리...
사이즈 좋죠?
집사람도 고기욕심이 남달리 강하더군요~ 어떻게든지 잡아볼려고 엄청 애를 써봅니다.
간간히 입질은 받았지만 잡아내질 못해 엄청 아쉬워하다 겨우 첫수를 올립니다.
저도 같은 고기를 다르게도 찍어드렸습니다.
이때부터 중독시키기 작전 들어갑니다.
직벽에 최대한 붙여서 지그헤드로 살살 꼬시는 방법 전수합니다.
배스보고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 좋아하고 푹 빠져주세요~
그사이 저도 잡습니다.
오늘은 크랭크베이트, 스피너베이트, 미노우를 사용했었는데 전부 크랭크로만 잡았습니다.
아주 천천히 감아들이면 덜컥....
맨날 고기를 안가지고 오니까 꽝치는줄 알았다가 오늘 보니 낚시 잘한답니다.
웬만해선 집사람한테 칭찬받기 힘든데 오늘 점수 제대로 따네요~
집사람도 몇수 추가했습니다.
처음에는 겁내더니 나중에는 알아서 캐스팅하고 잡아내면서 동영상부탁까지 하더군요~
크랭크베이트가 떨어지는 동시에 물고째던녀석입니다.
피쉬홀더만 하더군요~
좀 컷었는데 몸통비틀기로 작아보일려고 애쓰는 녀석도 있네요
큰사이즈는 많지 않았지만 집사람이 배스낚시에 빠지기에 충분한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오랫만에 단둘이 외출해서 낚시도 하고 꽤나 즐겁더군요~
집에돌아오는길에 "내일은 어부동으로 갈까?" 그랬더니
"응~" 하네요...중독시키기 성공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청에 자주 등장할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부부는 많이 닮는다 하는데, 두분도 많이 닮으신듯 합니다.
함께 낚시다닐수 있으면 그만큼 좋은것도 없지요.
저도 같이 다니고픈 마음이 굴뚝같은데 우째 안되고 있습니다.
결혼전에는 전혀 딴판이었는데 정말 결혼해서 같이 살다보니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기뻐해야할지...
골드웜님은 아이들이 다 커서 혼자 맘껏 다니시잖아요
그게 더 부럽습니다.
그저 부럽습니다.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지면 여러모로 좋다는데,이왕이면 제가 너무도 좋아라 하는
배스낚시면 얼마나 좋을까요...언제 한번 시도 해봐야겠습니다.
어복 충만하세요^^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캐스팅이라든지 액션주는법등은 본인낚시는 포기하더라도
아주 상냥하게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자들 ...조금만 잘못하면 다신 낚시안합니다.
배스를 잡으시는 모습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렇죠? 아주 좋더구만요~
부부는 많이 닮는다 하는데, 두분도 많이 닮으신듯 합니다... 2
+1님의 서글 서글한 인상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자연스러운 미소가 그날 손맛을 자연스레 보는이에게 전달해 주는거 같습니다.
이번주 대청가는데, 우리에게도 잘 나와줘야 하는데...
집사람에게 칭찬 전해주겠습니다.
오늘도 2차전으로 갔다왔는데 반응좋습니다.
직벽권을 공략하시길 조언드립니다.
부부는 많이 닮는다 하는데, 두분도 많이 닮으신듯 합니다... 3
좋네요...저도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 마눌님 빠트리기 작업 함 해봐야 겠습니다..
전에 함 시켜 줘 봤는데...낚시대를 안줄려 하더라구요....중독끼가 아주 다분한듯 보입니다.
대청 잘 나와 주는군요...기대 됩니다.
손맛 지대로 보심 축하드립니다..거기다가 +1님 득템까지....
쪼금 걷는다싶으면 어린이집에 보내세요~
저희도 처음엔 어린이집 보내면서 아이걱정이 참 많았는데
세상에서 제일 고마운 곳이 어린이집이 되어버렸습니다.
훌륭한 선생님들이 상당히 열정적으로 보살펴주므로
그동안에 낚시다님 됩니다.
중독 제대로 되신것 같은데요
함께 낚시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으시네요 다만,
+1님께서 장비 지름신이 생기실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그렇지않아도 서브용 스피닝셋을 줬더니 별로라며
제걸 달랩니다. 어쩌겠습니까 드려야죠~
다 뺏기면 큰일입니다.
그 보다도 실제 구입가격을 들키면 정말 큰일입니다.
부부가 같이 즐길수 있다면,
점수따고 비용 줄이고, 여러가지 신경이 덜 쓰이는데,
참 좋으시겠습니다.
진짜 그렇더군요~
점수도 많이 딸수있고 함께 움직이니 집에서 화낼사람 없으니 참 좋습니다.
단, 애기끝날시간에 맞춰 재빨리 돌아와야한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제대로 빠지신 듯?? 아름다운 모습이옵니다. 손맛 축하드리고.. 배스뽕이 제대로 들어 간 듯 한데요??
제대로 들어간 거 맞습니다.
게임 끝입니다. 앞으로 시간나면 무조건 따라온답니다.
이미 중독되셨어요
표정에 적혀있습니다
집사람이 원래 표정에 잘 적어놓습니다.
그냥 보면 알죠... 제대로 중독된 거 맞습니다.
와이프 데리고와서 여기조행기 함봐라.
보기좋다 아이가. 와이프랑 같이 낚시도하고 참 보기좋다.
우리는 언제 같이 낚시해보노.....와이프 한마디 딱 하더군요.
아.......는 누가보고 당신볼래..
뭐그렇다는 것니다..오늘아무래도
부럽네요.
.
.
아...가 좀 더 크면 같이 움직이세요~
너무 어릴땐 그냥 욕얻어먹으면서 혼자 다니는게 최곱니다.
든든한 아군을 만드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어제밤에 F-TV의 히트를 같이 봤습니다.
생전처음입니다. 낚시방송 같이본건....
엄청! 부러울따름입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요즘 부쩍 염장 조행기가 많이 올라 옵니다.
혼자 하는 것 보다 함께 하는 것이 뭐든지 더 즐겁겠지요.
이제 기쁨도 두배! 행복도 두배! 더욱 즐거운 낚시가 되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가족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거 참 기쁜일이죠...
앞으로 행복도 즐거움도 두배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앞으로의 낚시 생활이 편안해 지것습니다요
제발 좀 편해졌으면하는 염원으로 함께했으니 이제 좀
편안해 지겠죠....
아내와함게 낚시 참좋죠~보기좋습니다~~~
저도 아내와함게 낚시 다니는데 참좋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집사람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잘 못했었는데
낚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챙겨주고 가르쳐 줄수있어서
더욱 기쁜 것 같습니다.
행복한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예전 골드웜에 여친중독시키는 방법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최대한 여친님께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시게 하는게 좋습니다.
낚시란...아주 즐겁고 재미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세요~
고기는 꼭 잡아야됩니다.
꽝치면 "낚시는 별로 재미없는 것" 이렇게 되어 버리거든요~
사전정보수집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제 낚시가 더욱 풍요해지면서 여유있어 지겠네요...
감사합니다.
프로필사진속의 벨리보트가 아주 예쁘십니다.
두분 웃는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이십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시간 보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트리온님 프로필사진을 집사람께 보여줬더니
아주 재미있어 하더군요~
보팅으로 +1님과 동출 하면 정말 재미있게다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워킹은 사실 여성분들이 포인트 이동하는게 조금 힘들어 하는 점이 없지 않터군요
아마도 배스뽕에서 이제 헤어나질 못하실것 같습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보팅이니까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워킹으로 끌고 다녔으면 다신 낚시안간단 소리 나올겁니다.
제대로 배스낚시에 빠졌으니 당분간은 헤어나오기 힘들겠죠
이제 즐거운 낚시게 되겟습니다.
그래도 저희 와이프처럼 매일 같이 가자고 하면 가끔은 동호회분들과 가고 싶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님께서 들으시면 섭섭해 하십니다.
히트님 조행기보고 항상 부러웠었는데 이제야 집사람과 함께했습니다.
저도 우리 애기 조금만 더크면 같이 다닐려구여......유부남들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애들 좀 알아서 쑥쑥커주면 얼마나 좋습니까...그죠???
부러운 광경이네요...
저도 집사람 중독 시켜서 같이 다닐려고 스피닝 한셋 구매할려고 알아보는중입니다.
살살 꼬셔서 넘어오면 혼자밖에 못탄다는 핑계로 보트도 업글해볼려구요
작전 잘 짜서 보트업급에도 성공하시길 빕니다.
저도200B 타다가 골드디오로 업글할 때 ....
"낚시갔더니 한가족이 함께 보트를 타고 지나가던데 너무나 아름답더라~
우리도 그럴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졸라댔습니다."
사진만 봐도 즐거운 조행 행복해 보입니다. 저도 집사람 얼릉 루어낚시 할수있도록 꼬셔봐야 겟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하면 참 즐겁습니다.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내와 보팅을 하고 있으니, 세상 부러울 것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냥 다가졌다 싶습니다.
그러게요~ 참 좋더군요...
감사합니다.
지성아빠님 어부인과 함께 조행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많은 손맛을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확실이 뽕침을 놓으셨군요.이제 낚시 다니시는데는 어려움이 없으시겠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한 조행기를 보고 집사람도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이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두 분이 다니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푸른샘님은 그냥 대청호 한바퀴 쌩~하고 돌아주시면 +1님께서 계속 같이 다니자고 할 것 같습니다.
일주일의 스트레스 한방에 날릴 수 있잖아요~
조만간 장거리 함 쏴야죠
제대로 중독되신 듯 합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부동에 계시는 건가요?
재키님 꼬리글 다신 시간엔 어부동에 있었네요
아이올시간이라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찐하게 낚시하다 왔습니다.
집에 오지 않으려 해서 혼났습니다.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지면 가정에 행복이 온다고 합니다.. 중독시키기 성공 하심을 감축드립니다~
저도 진작부터 그런생각을 가지곤 있었는데 집사람과 취미가 너무 달라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제 공유할 부분이 생겨서 참 기분 좋습니다.
나중 결혼후 제모습의 롤모델입니다.
자~ 결혼부터 하시고...
정말 부럽습니다. 백년해로의 기초를 착실히 쌓으시는 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앞으로 부부배스님처럼 되었음 좋겠다 싶습니다.
저도 한때 거의 부부조행만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출산으로 부부조행뿐만 아니라 홀로조행도 어렵네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아쉽네요' 라는 말을 할뻔했습니다.
출산이 훨씬 뜻깊은 일인줄 압니다.
몇년후면 또 함께 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