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013부부배스님 팔월모임
?큰행사를 하나 앞두면 이런저런 생각으로
마음이 많이 쓰이다가
막상 끝나고 나면 머리속에 담아둔걸 다 못 펼쳤구나 싶어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고 그렇습니다.
홈페이지에 내내 예고했던대로
어제였던 2013년 8월 25일 일요일에
제2왜관교 아래 강나루공원에서 부부배스님의 행사를 잘 마치고
이렇게 조행기를 올립니다.
아래 사진들은
골드웜네 전속 사진기사 저원님 께서 촬영해주셨습니다.
새벽 5시쯤 일어나서
새벽 5시 30분쯤 어둠이 채 가시기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그때 도착한 분들이 계시더군요.
늑돌이님 꽝조사님 박성현님 세분이 이미와서 자리를 잡고 계셨구요.
예상했던대로 물가자리는 원투릴꾼이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는 위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차로 대충 앞쪽을 막고 전을 펼쳐놓고보니 이곳이 더 나은듯 합니다.
오늘의 본부조는 꽝조사님 늑돌이님 박성현님과 키퍼님...
전 뒤에서 팔짱끼고 감독중.
틀리면 한대 때릴 기세?
행사장 바로앞에서 낚시중.
오늘의 행사는
도착하자마자 접수하고 기념품 받고 바로 낚시투입해서 오전10시까지 모여서
강좌하고 본행사하고 점심먹고 끝나는 순서였습니다.
저원님 이런사진은 언제 잡아내셨는지...
본부조, 늑돌이님과 박성현님
요즘 한창 일이 바쁘신 참외루어님도 오셨네요.
테이블을 빌려주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이제 돗자리 깔고 앉을께 아니라 모두 의자와 테이블에 앉아서 행사를 진행했었답니다.
라이트닝님의 레인져가 물위에 뜨는 순간.
몇시간 안되는 낚시시간이지만...
키퍼님과 스타님을 추천해드렸고 함께 나가고 계십니다.
본인낚시보다는 행사도우미 역할로 보트를 자청해서 끌고 오신것이죠.
무척 고맙게 생각합니다.
키퍼님 스타님 신나셨어요.
신나신분에 구미조사님도 추가요~
이프로님과 구미조사님 저원님 세분이 한배를 타고 출항..
네꼬리그님과 "네꼬리그+1"로 표기되었다고 투덜 하시던 코리아님.
코리아님의 깡통보트도 멋지더군요.
이날 행사마친후에도 해질때까지 하고 가신거 같던데...
많이 잡으셨나 모르겠어요.
신나게 달리는 중인 이프로님의 보트
골드웜네 전속사진기사 저원님의 사진들이 버릴게 별로 없네요.
이사진들도 잘나온듯...
이프로님의 레인져 보트. 콘솔부분.
무척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런데 사진위로 발판은 좀 언발란스 한듯...
편하다고 좋다 하시던데요.
이분들 열심히 배타고 낚시다니시고,
보트를 준비하지 않은 분들은 도보낚시로 행사장주위를 다니고 계셨답니다.
나중에 보니 참외루어님 4짜 한마리 잡아오셨더군요.
저는 계속 본부를 지키면서
2%님 현수막 잡아줄 나무하나 헤다가
줄로 묶고 세우고 그러고 있었습니다.
본부쪽은 한산한 느낌.
피나클에서 협찬해주신 옵티머스 라는 베이트릴.
외관이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
피나클에서는 스텝인 늑돌이님을 통해 모자 십여개와 줄자40개.
그리고 사진의 릴과 스티커류 들을 협찬해 주셨습니다.
아무 말씀도 없이 때만되면 택배를 보내주시는 도요
센스틱로드 1 그리고 사진의 쟈니모리스 베이트릴에 글씨를 예쁘게 새겨 보내주셨네요.
센스텍로드는 낚시최대어 하신 참외루어님께...
베이트릴은 골드훅님께 지정 선물되었습니다.
사진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참가기념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팔라에서 썬캡 하나씩
피나클에서 보내주신 줄자 하나씩 + 스티커류
루어방에서 보내주신 웜한봉지씩 + 스티커
특히 루어방에서는 지난모임에 이어 왕창 퍼주셨는데도 또 보내주셨네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낚시다니면서 청소를 열심히 하는 분들은
이렇게 득템도 많이 합니다.
부부배스님이 일년간 낚시다니며 주워모은 것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사실은 저도 제 태클박스 하드베이트에 1/3은 주운것들이랍니다.
모두 나눔으로 기증.
지나다니며 한두개씩 가져가시도록 했습니다.
물끄러미 바라보시는 부부배스님.
공주머슴님네의 아들과 공주님
이프로님 강좌이전에
피칭대회를 열었습니다.
역시 룰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PET병 통과하기.
땅바닥이 거칠로 울툴불퉁해서 지난번처럼 쉽게 못넣으시더군요.
빗자루도 준비해야할까봐요.
이프로님 강좌에서 사용하실 크랭크들..
행사진행에 신경쓰느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잘 들리지가 않더군요.
저 험담도 좀 하시는거 같던데?
피칭대회 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는 부부배스님과 부부배스어머님
NS 팀복인듯 싶습니다.
NS는 이번 모임에 협찬을 안하셨지만,
몇년전에 똘똘이님을 통해 부부배스님께 큰 선물을 드렸던 적이 있지요.
http://goldworm.net/info/67112
피칭대회 1등. 문천님
상품으로 피나클에서 협찬해주신 릴이 선물되었습니다.
이프로님의 강좌시작.
강좌가 너무 길어지면 지겹겠고,
또 너무 짧으면 그렇고...
이번엔 질문지를 작성하면 선물 드린다 했더니
질문지가 많이 작성되었더군요.
질문지 선물 당첨은 끝판대장님이셨는데,
행사 종료 후 오후낚시를 함께 하셨고,
크랭크도 한두개 주셨나 모르겠네요.
강좌 매번 이어가기도 힘든데,
선뜻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좌가 끝난후 본행사 시작.
부부배스님 인사말씀.
라팔라사장님께서도 먼길을 달려오셔서 참석해주셨고요.
인사말씀을 해주고 계십니다.
전날 라팔라컵 여수에깅대회 까지 바쁜일정 소화하시느라 무척 힘드셨을텐데....
어느누구보다도 골드웜네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특히 "나부터시작합시다"라는 골드웜네 청소이벤트에 선물을 왕창 보내주고 계십니다.
최근 행사 참석하신분들중에 라팔라썬캡 하나씩은 다 받으셨을듯 합니다.
라팔라사장님의 골드웜네에 대한 각별한 애정,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팔라의 R 자와 빨간색 깔끔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듭니다.
또 개인적인 성향상으로는 화려한 일본루어들보다는
다소 투박하지만 기능에 충실한 오리지널 루어라는 느낌이 많아서 자주 쓰고 있습니다.
최근엔 바다로 가면서 합사라인들을 아주 많이 애용하고 있는데,
캐스팅용 합사라인은 무조건 832고어가 정답이라고 주장하곤 합니다.
가이드 꼬임 해결부분과 직진성 등 최고의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드웜네 연세로는 두번째 많으신 골드훅님.
격려사 한말씀 해주시고 계십니다.
바쁜일정중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최대어상은 참외루어님께 드렸습니다.
보팅에서 더 큰 고기를 잡은분도 계시지만,
최대어상은 도보에만 한정지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네요.
참외농사로 바쁜계절이고
이번 여름 지내느라 많이 고생하셨을거 같습니다.
이번에 부부배스님께서 마이크를 잡은 이유는
도요협찬 쟈니모리스 릴을 누구에게 드릴지
결정해달라고 요청드렸기 때문입니다.
누굴 드릴지 짐작하셨겠지만,
골드훅님께 전달되었습니다.
기뻐하시는 골드훅님 모습. ^^
본행사 종료후
바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왔다가 일찍가신분,
사진에 안나오는 분도 계신데,
약 40분조금 넘게 참석하신듯 합니다.
청첩장.
바로 헌원삼광님의 소식입니다.
9월 7일 낮 12시 20분. 구미 진평동쪽에서 결혼식이 있습니다.
저는 참석확률 99%.
행사당일에도 웨딩촬영때문에 일찍 자리를 뜨시더군요.
요즘 제일 싱글벙글입니다.
그리고 점심.
밥문제가 제일 골치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엔 어디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배달할만한 음식을 찾았는데...
영 아이디어가 떠오르질 않아서
행사 직전까지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들린 왜관 미군부대 후문부근의 와촌칼국수.
이집 음식이 아주 괜찮더군요.
배달은 안되고 포장만 가능해서
늑돌이님 꽝조사님 박성현님이 직접 가지러 갔다 오셔야 했습니다.
제가 갈수도 없고 자꾸 시키려니 많이 미안하더군요.
칼국수가 더 낫지만,
포장배달해오면 맛이 없어지므로
제일 만만한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예상대로 역시 만족스럽게 담아왔네요.
맛있어서 이날 저녁에 가족동반으로 또 와촌칼국수를 다녀왔답니다.
가격도 그릇당 5500원으로 저렴해서...
골드웜네 번개모임 최초로 흑자가 나는 진귀한 상황도 생기게 됩니다.
팀지멋대로에서 강제협찬한 20개의 파란색 플라스틱의자들.
기존의자 10개랑 합쳐져서 총 30개.
거기다가 블랙맨님이 핑크빛 의자와 테이블까지 더들고 와주시고...
참외루어님의 큼지막한 테이블들까지....
이렇게 입식으로 야외에서 행사치루게될줄은 몰랐답니다.
얼마안되는거 더 사야겠어요.
본부조는 회원분들 다 자리잡을때까지 완료하고
본부조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일회용기라도 조금 비싼것을 썼던지
일회용기가 아닌듯한 느낌이 들정도더군요.
물병은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몇개는 챙겨가기도 했답니다.
공주머슴님네 아이들.
공주머슴님까지 포함하면 애넷(?) 키우느라... 공주님께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실듯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 정말 귀엽습니다.
마지막에 박스 버리는것뜰까지 재활용....
아주 신났어요.
저원님의 사진들중
행사관련된것들만 추려서 (2/3 남음)
사진을 올려봤습닏.
인물위주의 사진들이 아주 잘 찍혀있더군요.
그래서 인물위주의 사진들은 따로 2편 3편으로 나눠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제 폰에는 피칭대회사진도 있는데 역시 따로 올려드릴거구요.
행사종료후 낚시도 한참 하고 돌아왔는데,
그 소식까지 전해 올리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 2013부부배스님 팔월모임 골드웜의 후기모음 전체보기
: 모임공지 http://goldworm.net/history/1378836
: 1편 행사위주 http://goldworm.net/1383526
: 2편 피칭대회 http://goldworm.net/1383776
: 3편 오후낚시 http://goldworm.net/1383805
: 4편 인물사진모음 http://goldworm.net/1383817
: 5편 2%님 사진 모음 http://goldworm.net/1383877
: 결산보고 및 찬조품에 대해서 http://goldworm.net/1383907
늘 고생 많으십니다... ^^
아쉽습니다
이것이 1편이고요.
2편 3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세요.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100회 행사 포스팅까지,,,
제가 해야 하는데,,,
이번주는 스케줄이 좀 빡빡해서,,,
주인장님께 부탁 들여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편집 기술이 대단하십니다.
깡통보트 아직 할게 많아요..해지기전까지 열심히 했는데 강준치랑 끄리가 주가되더군요
담행사에도 +1이아닌 여러 지인들 초대해볼 생각입니다
뭐 놔둬도 아무생각없이 보면 잘 안보이지 싶어서 그대로 뒀습니다.
불편하시면 지워도 되구요.
나중에 유명해지시면 누가 카메라로 막 들이댄다 싶으면 재빨리 숨기게 되는 요령을 터득하실걸요.
유명해지는것에 대비해서 지금부터 연습 고고싱~ ^^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집에가서 다 정리해야하는데, 바쁘네요.
부부배스님 100번째 조행기 축하 드립니다
아쉽게도 처음으로 불참을 하고 말았네요
좀 한가하다 싶으면 토일도 쉬어라고 하면서 조금만 바쁘면
상대방 의사와는 상관없이 나오라 카이 ...
수고 하셨고 많은분들 사진으로나마 뵈오니 반갑습니다
큰행사준비하시고 무탈히 즐거운 소풍 보내신걸보니 부럽습니다
담 번에는 꼭 참석할 수 있기를 . . . ^^
점심도 맛나보 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따뜻함을 느끼고 돌아옵니다.
그 따뜻함으로 다음 모임때까지 기다리고 있지요.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부부배서님과 오래 오래 같이 낚시 하길 바랍니다.
골드웜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주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신 골드웜님 본부조 분들
수고했습니다.
부부배스님 건강하시구요
오래오래 낚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잘먹고 잘 놀다가 왔습니다.
다음에도 힘쓸일 있으면 주저없이 불러주세요^^
그리고 오랫만에 뵌 분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정신이 없어 한분한분 인사를 다 드렸는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재밌게 잘 놀다 왔습니다..
에구 행사 사진 보니..
그리움들이 묻어 납니다.
잘 치루 셧군요 ~
이런 모임을 꼭 참석할려구 노력하는데...
전 지금 서울서 사이트 오픈 중입니다.
일주일치 옷 싸들고서... 서울 잠실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담에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총총...
연락을 드려볼까 하다가 그러시지 싶어서 연락안해봤습니다.
고생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