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무늬오징어 출조~~~
정말 오랜만에 직장동료와 에깅대를 들고 방파제로 무늬오징어 사냥을 나서봅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직장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태풍이 오면 무늬오징어도 태풍 피하기전 왕성한 먹이활동 한다는 글을 봤다고
속여서 같이 감포권으로 달려갔습니다.. 헐 그냥 넘어오네..ㅋ 순진하긴~~
어쨌던 저녁 7시 30분경 도착하니 벌써 깜깜하네요..
처음 도착한 방파제는 감포에 위치한 척사방파제..
퍼뜩 채비를 하고 드디어 올해 첫캐스팅~~ 그러나 1시간 30분간 삽질.. 꽝..
속으로 역시 안되는구만~~ 다시 다음 방파제로 이동..
시간은 밤 9시 30분 간조시간 50분전..
이동하여 3번 캐스팅만에 드디어 쭉~~ 당기는 힘..
그래 바로 이거거든~~
나름 힘을 많이 쓰네요...
올해 첫에깅에 올라온 귀여분 녀석...
바로 요녀석~~
800그램정도 될까?... 그냥 800그램이라고 우깁니다.. ㅎ
이후 더이상 입질도 없고 또 올해 첫 무늬오징어를 그냥 둘수는 없다고 생각되어
낚시를 접고 잡은 놈으로다 회처먹자로 의견합의..
바로 회썰기로 들어갑니다....
늦은 밤.. 갓잡은 오징어.. 한입 씹어니 살이 정말 쫀득쫀득~~
바로 이맛이거든~~ 내심 속으로 하는말..
그렇게 올해 첫 무늬오징어 사냥은 성공~~
태풍이 지나가고 바다가 다시 조용해지면 본격적으로 무늬오징어 사냥을 나서야할것 같네요..
오세원(런커파) 글쓴이
휴대폰으로 찍은것이여서 가로로 찍은 오징어 사진은 첨부가 안되네요..
13.09.04. 09:20
캬아 즉석 무늬회 참 좋습니더
입안가득 침이 고였습니더
책임지셔요~~
입안가득 침이 고였습니더
책임지셔요~~
13.09.04. 09:22
오세원(런커파)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아침부터 침 고이게 해드렸으면 죄송합니다...ㅎ 삼광님도 광어회 많이 드시잖아요..ㅎ 부럽~~
13.09.04. 10:11
주상절리로 출동!!
13.09.04. 09:41
오세원(런커파) 글쓴이
저원
읍천 주상절리 말씀하신건가요?.. 거기는 아직 탐색을 안해봤네요.. 함 가봐야될듯 싶네요..
13.09.04. 10:12
오세원(런커파)
헛!!
비밀??
13.09.04. 10:18
아......... 배스잡은거는 안부러운데
오징어는 정말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오징어는 정말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13.09.04. 11:20
오세원(런커파) 글쓴이
김진충(goldworm)
감포까지 별로 안멀잖아요?..
한번 날잡아서 오시죠..
태풍지나고 다음주부터는 나올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한번 날잡아서 오시죠..
태풍지나고 다음주부터는 나올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13.09.04. 11:26
감포는 적조 현상 없던가요?
추석에 포항권이나 거재권 갈것 같은데 적조가 걱정 이라서..
올해 첫 무늬 축하 드립니다
추석에 포항권이나 거재권 갈것 같은데 적조가 걱정 이라서..
올해 첫 무늬 축하 드립니다
13.09.04. 21:18
오세원(런커파) 글쓴이
김외환(유천)
적조기 없이 물이 맑았어요.. 수온도 따뜻했구요.. 명절 쯤엔 활성도가 더 좋아질듯 싶네요..대박 나시길..
13.09.05.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