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108번째.
안녕 하십니까.
지난 금요일에 집사람과 오목천 온천옆에서 압량교 까지 둘러 보고 왔읍니다.
집사람과 같은 채비.지그헤드에 씨테일 웜으로 스타트 했는데
아침좀 늦게 갔다고 배스들이 조금 시큰둥 합니다.
그래도 집사람이 6수. 제가 10수 정도 하고 철수 하면서
꼬들빼기 조금 캐 가지고 왔읍니다.
그리고 어제 오후에 비가 개이기에 셋이서 청도 소라보에
들렸는데 이곳 배스 들은 더 시큰둥 하는지 각자 두어수씩
하고 철수 하였고.
오늘 새벽에 다시 찾은 오목천.
이곳 오목천은 어제 내린비로 물이 많이 불었네요.
온천장옆에 가보니 낚시 할만한곳은 들낚 하시는분들이 자리 차지 하여
턴하여 내려 오면서 몇군데 들려 보았으나 수위가 많아서 인지
아니면 제가 실력 부족인지. 후자가 맞겟지요. 여튼 서너수 하고
대정동 양수장 새물유입구 에서 잔챙이 여러수와 끄리 몇수 하고
오전 8시 반경에 귀가 했읍니다.
오늘 출조 하시는 모든분 대박 대물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941)
전화받고도 함께하지못했내요 그런대 내가 빠지는 날만 항시 많이 잡드라고요
푸짐한 손맛 축하드리고 늘건강하세요
난 항상가는곳만 다니는데
손맛에 반찬거리 까지 장만 하셨습니다
두분은 따로 운동 하시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한번 출조마다 걸으시는 양이 엄청 나실테니.
안전에 유의 하시면서 건강한 취미생활 오래도록 유지 하시길 바랍니다
가을 초입의 계절에 위천이나 금호강지류같은 곳들이 아주 좋은 포인트 같습니다.
옥계천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한거 같구요.
물흐름과 먹이감의 이동 때문인지 배스들이 여울끝머리에 많이 붙더군요.
하아... 이 시기에 강계는 신나는군요~~!! 저수지는 왜 이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