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쌩자리2. 131001
배스 낚시처음 시작했을때 온갖채비 다 가지고 금호강가서 이건 어떤 액션 일까?
이런건 어떤 액션나올까 ? 하면서 즐거워 할 때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배스는 구경도 못하면서 . . . . .
그후로는 배스잡는분 곁에서 이분은 어떻게 잡나 ? 곁에서 구경하만 하기를 1 년 이상했고요
낚시방송 모프로님 까페에 채비묶음 손바닥 위에 올려놔보여달라고 쪽지까지 보낸적도 있었네요 !
그리고 6년이 다되었습니다
금호강 갔다왔습니다
쌩자리라는게 풀숲을 헤치고 들어가는것만이 쌩자리가 아니죠 ?
배서들이 발길이 뜸한 , 사람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곳이 쌩자리 입니다
오늘 그곳을 갔다 왔습니다
배스요 ?
꽝이면 조행기 쓰지를 않죠 !
며칠전 대박(?) 친곳 갈려고 웨이더 싣고 팔달교 쪽으로 갑니다
팔달교 다리밑에 내려가보니 이곳에는 누치가 버글그리네요
" 힘들게 풀숲을 헤쳐다니면 고생 바가지로한 지난번 포인트 갈필요가 뭐있노 ?
오후에 상가집도 갈려면 체력을 아껴야지 ! " 라는생각이 들데요
웨이더도 가져왔겠다 " 가운데 저섬이 쌩자리지 ! " 하면서
낚시대 챙기고 , 웨이드 입고 섬(?) 으로 들어갑니다
수심 50 도 안되는곳을 건너면서 보니 옆으로 물골이 보이네요
"배스 두마리는 나오겠는데 ? " 라는 생각이 스치네요 .
물가운데서 채비 묶고 던지니 두번 캐스팅하니 바로 나오네요
연타석 한마리 더나옵니다
이놈은 상류쪽보고 한컷 !
3 짜초반입니다
이정도면 지리산 들어가야겠지요 ? 제가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두마리잡고 건너 갈려니 아쉽고 해서 한마리만 더잡고 가자 ! 했더니
이번에는 60쎈티가 충분히 넘는 이런놈이 나옴니다
이후 미련이 남아 자꾸 던져보지만
그후에는 입질무 . . . . .
섬으로 들어갑니다 . 올라설 자리가 없어 웨이딩 시작합니다
지난번 대박 포인트와 아주 비슷하면서 수심도 좋고 느낌이 아주 좋네요
전 가까이 던지기 땜에 배스놀라 도망칠까봐 꼭 필요한 행동만하고 거의부동자세입니다
이놈은 가물치잡은 뒤에 섬에들어가지직전 잡은놈이고
물안에서노니까 이런 득템도 있네요
이사진 보면 금호강 다니신분은 아! 하실겁니다
건너 쪽이 유명했던 여성회관 포인텁니다
두시방향의 곳부리 저곳이 핫포인트 인데 . . . . . .
위사진을 집에서 다시보니 머리가 멍해지네요 .
왜 그러냐교요 ?
저 곳부리 10 시방향에서 3 시방향까지 4짜에서 5짜급 까지 버글버글 하데요
"오늘 5 짜 몇마리 하겠는데 . . . .. " 라는 생각과 함께 행동을 최대한 자제 하면서 조심스럽게 캐스팅합니다
그 결과
요런 놈은 잘나오네요 3짜 들 . . . . . .
뜨문 뜨문 나오는 3 짜들 . . . . ..
저뒤로 장화신고 서너분 낚시 하러오더니
한분은 첫 캐스팅에 바로잡으시네요
근데 . . . . . .
버글버글한 대꾸리는 한마리도 안잡히고 왜 3 짜들만 잡히냐고요 ?
4 짜라도 몇마리 잡혀주지 . . . .. .
배스낚시 감잡은줄 알았더니만 공부 한참 더 해야겠네요
지리산 들어가겠다는말 취소해야 겠네요 .
" 보고도 못잡는기 . . . "
저 낚시 자주다닌다고 백수 아입니더 . 제할일 다하고 낚시다닙니다
와이프도 시간될때 자꾸 낚시가라합니다
시간될때 손맛 많이 봐둬야 한겨울 낚시 금단증상 벼텨 냅니다
조행기 몇번 쓰니까 골드웜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조행기를 쓰는것도 제게는 큰즐거움인네데 선물까지주시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엉덤이 가서 쓰레기 한봉투 주워 사진 올리겠습니다
그러면 또 선물 줍니까 ?
회원님들도 시간되시면 낚시 많이다니세요
안그러면 겨울 에 낚시금단증상옵니다
금호강에서 대박나셨네요~
저는 금호강이 제일어려운거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아쉬움이 더 많았습니다
버글버글한 때구리 한마리 못잡고 . . . .
물속에서 채비 막 바꾸어 가면서 잡으려고 했는데 본체만체하데요
감사합니다
청소이벤트 참여는 별도죠...
선물안주셔도 부엉덤이 청소한번하겠습니다!
누치 플라이도 해보고 싶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가을이라 잘나올것같으니까요
부럽습니다~ 저도 마릿수로 손맛좀 보고싶네요
조행기도 몇번쓰보니까 재미있던데요
조행기 한번 올려보세요
정보공유도하고~ ~
저도 처음 루어를 배울때,,,,
배스가 있는 저수지 찾아 삼만리 였습니다.
한번은 산길로 들어가 턴을 못하여,,,
배스 감잡고는 절대 멀리 안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역시 아무도 가지 않은곳은 조과가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