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도보 (무심사, 덕곡 수로 ) 포인트 탐사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주말에 모두 대박 나셨는지요 ?
전 아쉽게 애기들과 놀다 왔습니다
제목처럼 탐사가 목적이기에 조과에는 연연 하지 않기로 하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각설하고 일요일 바람으로 인하여 낚시를 못할것 같아 토요일 탐사를 나가봅니다
아침 7시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편의점에 들려 따뜻한 커피 한 캔을 사서 무심사로 차를 달립니다
도착한 무심사 출발때부터 안개가 장난이 아니더니 포인트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의 10시 30분이 넘어서 안개가 걷히고 시야가 트입니다
거의 앞이 안보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던져 봅니다 더블링거 프리리그 !!!
입질은 들어 오지만 훅킹 미스 잔챙이로 판단하여 다운샷으로 변경 . . .
이런 넘이 올라 오는군요
기대를 져버리게 하는 얼라 배식입니다 결국 무심사포인트에서는 이렇게 얼라들과 놀다가 율지교로 넘어가 봅니다
그전에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저도 점심식사로 이방네거리에 가면 늘 들리던 국밥집으로 식사을 하러 갑니다
보기에는 단촐하지만 수구례국밥 무척 맛납니다
이제 식사를 했으니 또 탐사을 나가 봅니다
율지교에 도착하여 라인을 새로 감고 빠른 탐색을 위해 스베로 교체하고 무작정 던지고 감기를 반복합니다
다리 밑에서부터 덕곡수로 앞까지 제방을 위주로 낚시를 해봅니다 여기서도 얼라들과 놀았습니다
보시죠 ! ! !
차 ~~~암 귀엽죠 ? ? 이넘들을 만나러 온기 아닌데 . . . .
뭐 그렇게 제방을 따라 쭉 들어갑니다
제방 바로 앞에까지 저렇게 큰 호박돌로 놓여있어 장화만 신으면 얼마든지 제방을 따라 낚시가 가능 하더군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수몰나무나 풀 옆을 스베로 스치듯 지나오면 한 녀석씩 나오더군요
그러나 사이즈는 앞과 같은 얼라들만 얼굴을 보여주네요 그래서 사진은 페스 . . . .
그렇게 수로 앞으로 가서보니 제방 윗쪽에 건물이 하나있더군요 올라가서보니 자동 유량관측소라고 되어있네요
뭔지는 적확히는 모르지만 아무튼 유량을 알아보기 위한것 같습니다
관측소 아래 물속에는 눈금이 그려져있는 구조물이 하나 있더군요 물위에 나와있을때는 모르지만 몰속에
잠겨 있다면 모르시는 분은 보팅시 주의가 필요 한것 같습니다
물속 구조물은 제방 위에서 약 한 10여 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보팅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예정된 덕곡 수로 입구 진입하기가 좀 난해 합니다 온통 도깨비 풀로 뒤덮혀 있어 강 본류대로 내려간뒤
물속으로 천천히 돌아 옵니다
그러나 수로 안쪽으로는 포인드는 좋아 보였으나 오후 3시가 넘어가니 해가 서쪽으로 기울면서 그림자로 인하여
오히려 오후에는 다소 썰렁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직벽 아래나 수로 안으로 쭉 들어가면서 낚시를 하면
대꾸리들이 마구 마구 물어 줄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도보의 한계로 수로 상류쪽 까지는 들어 가보지 못 했지만 보팅으로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시즌이 끝나가서 을씨년 스럽게 보일 지라도 내년 봄 시즌이 시작되면 자주 드나들듯 싶습니다
직벽과 수몰나무 그리고 시원한 그늘 어떻습니까? 봄 여름철 대박 포인트 같지 않습니까 ?
저도 내년에는 작은 땅콩 이라도 하나 장만하여 저수지나 낙동강 본류대는 힘들지만 이렇게 본류와 연결 되어 있는
수로 정도라면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다소 두서없이 글 올렸지만 너그러히 용서 하시길 빕니다
이상 논공에서 초보가 . . . .
요거이 루어낚시의 매력이죠...
하루종일 한자리가 아니고,,,
여러곳을 누비고 다닐수 가 있는게 말입니다.
여러곳을 돌아 다니며 낚시랑 주변 경치 감상 ! !
멋진 취미인것 같습니다
다만 체력이 조금 . . .
내년에는 땅콩으로 더 재미 있는 낚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도보와 또다른 매력이 있죠
자세한 조행기... 다음에 조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기진 총알이 별로 없다 보니 그금액에 구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는군요
아무튼 구매가 이루어지면 내년 시즌은 잼나는 조행이 될것 같습니다
조행기 게시판으로 옮겨왔습니다.
조행기 사진배열과 글내용이 많이 차분해지고 다듬어지는 느낌입니다.
자꾸 쓰시다보면 는다니깐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게시판에 올렸었는데 이리로 옮기셨군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조행기 올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제 고향을 다녀오셧군요...
덕곡수로 제가 갈때만 해도 공사가 한창이라 애들 얼굴구경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지금은 끝이 났나 보네요.
앞쪽 직벽 포인트는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왠지 던지면 막 물어 줄꺼 같은 포인트라서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올시즌이 끝나고 아마 내년쯤에는 직벽구간과 수로를 타고 안으로
들어가면 좋은 조과가 있을걱으로 기대를 해 봅니다
새벽날씨가 만만찮을텐데
열정앞엔 이놈들도 감복했나 봅니다
런커급 한마리 정도 추가 됐으면 금상 첨와 일텐데..
많은 손맛 축하 드립니다
한녀석이라도 더 잡고픈 마음 같아서요
욕심을 버려야 할텐데 참 힘드네요
배스낚시 열정에
아가들이 먼저 인사를 했나봅니다
조만간 엄마아빠 배스가 줄줄이 올라오........길!
그러나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엄마 아빠 녀석들도 포획 ? 해야죠
감사합니다
율지교... 2000년 배스가 폭발적으로 나왔던 유명 포인트죠~
이제 녀석들이 다시 자리를 잡을렸으나??
덕분에 예전 감회에 잠겨봅니다...
곧 좋은 소식 있으리라 생각 듭니다
지지난주에 그나마 4짜 후반 되는 녀석을 한 수 보았거든요
열정이 대단 하시네요.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해가 가전에 런커 하시기 바람니다.
어르신도 건강 돌보아 가면서 멎진 조행 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포인트가 엄청 좋아보입니다~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 집니다..
축하드립니다~
내년 봄 시즌이 시작되면 좋은 소식 있을듯 합니다
뭐 아직까진 시즌 끝이라 하기 힘드니 답시차 한번 들려보심도
좋을듯하구요
전 이 번 주도 덕곡 수로 상류 쪽으로 탐사 계획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배스들이 겨울 잠을 자는지 별 반응이 없네요
날씨도 추워져 가는데 대단한 열정을 가졌습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대어에 손 맛을 보기를 바람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같습니다
아직 겨울 잠은이르지 않을까요
얼음이 얼기전까지는 부지런히 다녀야죠
그래야 대어를 낚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