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포!!
?3000포!!
당초에는 동해 전촌항으로,,,
고딩어 잡으러 갈려고 하였으나,,,
풍랑주의보로 배가 출항하지 않아서,,,
급히 삼천포항으로,,,
진로를 변경하여 떠납니다.
새벽 5시에 칠곡IC에서,,,
키퍼님과 접선합니다.
날씨가 추운줄은 알았지만,,,
흐미!!
영하 7도에서 8도까지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곤 항상 새벽의 공허함과,,,
차가워진 몸을 녹여 주는 식당에서,,,
설렁탕 한 사발을 합니다.
그리고 선장님이 네비주소 찍어 준데로 도착을 합니다.
유어선인 관계로,,,
조금 일찍 도착을 합니다.
눈에 들어 오는 삼천포 화력발전소 입니다.
헙!!
보통 유어선이면,,,
여유시간을 두는데,,,
승선하자 말자 바로 포인트로 이동을 하네요.
태클조합
로드 : 7피트 라이트지깅로드
릴 : 도요 올터레인
라인 : 합사 1호
쇼크리드 : 1차 : 20lb모노라인 / 2차 : 12lb모노라인
소품 : 삼각도래 , 양핀도래
채비 : 위: 왕눈이 / 아래 : 애자
여튼 포인트에 도착하여,,,
나는 헤메고 있는데,,,
쭈꾸미 첫 출조인 키퍼님이,,,
연타로 계속 걸어 올립니다.
애자로 성대까지 잡아 버리는,,,
초절정고수의 실력을 보여주네요.
한 참후에야 저도 쭈꾸미를 ,,,
올리기 시작을 합니다.
시즌에도 해보지 못한 쌍걸이도 하네요.
포인트를 여러곳 이동하면서,,,
낚시를 해보지만,,,
물때가 12물이라,,,
그냥 애자가 붕붕 날라 다닙다.
11시경에 선장님이,,,
끓여주는 쭈구미 먹물 라면 입니다.
근데,,,
먹물라면보다
집에서 가져 오신 김치가 정말 환상적이 였습니다.
12월 22일인 일자에
날씨도 춥고,,,
물때도 안 맞는 상황에도,,,
나름 선방을 합니다.
오후 1시에 배철수하여,,,
시간이 에매하여,,,
다른 낚시를 하려다가,,,
그냥 집으로 철수를 결정합니다.
종일 낚시하다가,,,
반나절 하니,,,
피곤함도 덜하고,,,
막둥이랑 놀수도 있고,,,!!
히트파워피싱호
어제 바람이 제법 불던데 남쪽에는 그런대로 괜찬은것 같네요.
아직도 쭈꾸미가 낚입니까..두분 수고 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