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파도!!
1월1일 정초부터,,,
동해 전촌항의 고등어 맛을 보았기에,,,
기상이 별로인데도
억지로 꼬드겨 일요일에 전촌항 칠성호를 탑니다.
항구에 도착을 하니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불지 않고해서,,,
역시 우리를 도와 주는 구나 생각하면서,,,
승선하여 항구를 벗어나니,,,
너울이 심상치 않습니다.
배가 항구를 벗어 나면서 부터,,,
중심을 잡고 서 있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포인트까지 5분여 거리 밖에 이동을 안하는데,,,
옆의 이쁜 아줌마는,,,
벌써 느낌이 오는 모양입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배 멀미로 인해서,,,
선실에 들어가서 두어 시간 ,,,
누웠다가 다시,,,
억지로 낚시를 하는 전경입니다.
같이간 일행,,,
공주머슴님!!
얼굴빛이 노랗습니다.
흐미!!
그 좋아 하는 낚시 못하고,,,
눈을 감고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배 선상낚시가 나 보다도,,,
훨씬 경력이 많은데도,,,
너울 파도에는 못 당하나 봅니다.
승선 인원이 10여명 정도 였는데,,,,
얼마 안 지나서 선장님 하고 저 빼고는,,,
전부 전사를 하고 맙니다.
저는 생생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초반에 반짝,,,
막둥이 숟가락 만한 놈으로,,,
고등어 10마리 잡은 후로는 입질도 없고 해서,,,
동영상 찍기 놀이 합니다.
화면에 손가락이 살짝 비치네요.
그리고 셀카 놀이,,,
설정샷도 찍고,,,
이렇게 놀고 있으면,,,
오라는 고등어는 안 오고 요런 놈들이,,,
미끼를 다 따먹어 버립니다.
물고기 이름을 아시겠어요??
위에 두마리는,,,
원래 과메기로 유명한 청어 이고요,,
밑에 한 넘은 전갱이 입니다.
전부 너울 파도에 의한 배 멀미 때문에,,,
낚시를 할 의욕도 잃고,,,
고등어도 나오지 않고해서,,,
오후 1시 출항해서,,,
오후3시에 배철수를 결정합니다.
저원님 정말 대단합니다.
선장님과 같이 생존!!
멀미약은 드셨습니까요?
대단하신 저원님 입니더
청어도 떼로 몰려 다닐낀데요
낫마리라니 이상하네요
너울에 수고 하셨습니다.
멀미약 안 먹었다.
이쁜 아줌씨는,,,
처음부터 철수할때 까정,,,
선실에서 자다가 갔다.
당근이 인어공주로 보였슴,,,
멀미하는 척 하면서 선실로 따라 들어 갈건데,,,
대단 하시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살짝 멀미가 올려다가 마더군요.
적응이 안됩니더. . 기절은 전부 동해서!
도다리의 추억이. . 근디 토하지 않은거는 처음? !
고생하셨습니다. 화랑호가 대세!
기절,,,
화랑호 출동!!
같이 출동 한번 합시다.
거리도 가깝고,,,
선비도 저렴한 30,000원입니다.
선상 고등어회,,,
그럼 잡기만 하공,,,
고등어회 만 맛 보심이,,,
저원님 체력이 짱입니다.
저는 동영상만 봐도 울렁입니다.
이날 좀 잡으면,,,
고등어 초절임해서 좀 드일려고 했는데,,,
고기꺼지 안나왔군요.
고상 하셧고요.
담엔 저도 좀 데려가이소...
전설이 되고 싶으시면,,,
따라 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