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05 명고지 빙어
골드웜의 1월은
이런저런 이유로 무척이나 바쁩니다.
홈페이지 들여다볼 틈도 없이 바쁘게 지내다보니
댓글도 늦고 한점... 너그러이 이해바랍니다.
지난 일요일의 빙어조행기도 이제야 적게 되었네요.
간략한 후기겸... 사진첨부합니다.
조만간에 빙어낚시 정리를 한번 해두고 싶은데, 짬이 안남에 참 안타깝습니다.
럭셔리한 빙어전용 텐트.
라이트닝님이 큰 맘먹고 지르셨죠.
빙어 전용 답게... 밑바닥이 뚤려있고,
바람에 아주 강한편이며...
작은 의자를 놓고 낚시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딱 2인용이더군요.
새벽3시에 집에서 출발.
철수는 오후쯤....
어탐기까지 동원하냐 하시겠지만,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큽니다.
수심층을 확인하며 잡아 내는 기쁨??
슬슬 발동을 걸어봅니다.
프록스전동릴
미니손난로.
곡차.
점점 늘어가는 빙어 마릿수....
텐트바깥 상황은 좀 많이 잡는다는 분이 20~40마리정도.
그런데 우리는 마릿수 조황입니다.
투자하고 연구한 것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하는데...
텐트안에 있으니 자랑하고 싶어도 자랑할 방법이 없더군요.
텐트 바깥 풍경.
명고지에 사람 정말 많더군요.
주워모은 구더기통.
빈통도 있고,
구더기 있는 통도 있고...
잠시 철수한 자리에 들러 주워모은게 이만큼 입니다.
너무 많더군요.
앞에 보이는 볼펜 머리 비슷한것은 바늘빼기...
그냥 바늘귀 부분을 잡고 이곳에 주둥이를 통과한후 쥐어 뜯기 하는 수준입니다.
익숙해지면 아주 편리하더군요.
100마리씩이 넘어가면 헤아려본다는게 무의미한데...
반씩 갈라가서 대충 세어본바로는 약 400마리 ?
곡차 한잔씩 하며
두런 두런 이야기하며 느긋이 낚시할거 같지만,
실상은 눈 부릅뜨고 대끝을 주시합니다.
빙어전동릴 그리고 텐트빙어 낚시.... 빙어낚시를 제대로 하려면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빙어 잡이 태클과 장비들이,,,,워워
이참에 조구회사 하나 차릴꺄???
이번주도 빙어 고고~~
초보 둘 모시고 접대빙어될듯 싶네요
전 볼펜모양이먼가 궁금했는데 긍금증이 풀렸네요하하
안해보면 모릅니데이 ^^
텐트가 제일 맘에 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더~~~~~~~~~~~~~~~~
파는곳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