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속의 4 짜들. no.10(사문진교)
" 희망 , 기적 , 이런 말들이 희미해져가는것은어쩔수가 없네요 .
세월호 실종자분들의 시신수습이라도 빨리 완료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루어 처음 시작했을때는 온갖 채비를 다 준비해 갔습니다
무거운것 ,가벼운것 , 큰것 , 작은것
즐겨쓰는것은 두개 이상 , 잘쓰지 않은것은 하나만 . . .
?
? 그러다 보면 채비를 루어백에 다 담을수가 없어 출조 직전 몇개씩 거실바닥에 두고
낚시를 갔었지요
옆에서 보던 와이프? 왈
" 고기잡을줄도 모르면서 뭘그리 많이 가져가노 ?
대충 물가에서 바람이나 ? 쒜고오지 " 합니다
존심 상하지요 내 붕어낚시할때 부터 낚시경력이 얼만데 , , , .
?
" 고기 못잡아도 ?? 채비 하나로 20번은 던져봐야 한다
채비가 어찌 움직이는지 잘봐두면 두면 나중에 대박칠날반드시온다 "
낚시가서 잡을 확률이 없으니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지요?
당시 채비 한번묶어 20번정도 캐스팅 하고 또 다른채비 묶고 캐스팅 하고, 또다른채비묶고 , , ,
그러다가 집에오고했습니다?
?
? 준비성 많은 제 성격은 낚시가기전 채비 하나하나 확인후 출발 하거던요
낚시방송 이정구 프로 에게 채비묶음 을 손바닥에 올려 보여달라고
쪽지 보낸적도 있었고요
?
그리고 몇년이 지나고 . . . .
요즘은 낚시가면 ? ?채비 간단합니다
요즘은 ? 다운샷 , 노싱커, 프리리그 외 아주 가벼운채비를 주채비로 하니까 준비가 별로 없죠
?
예전에 낚시갔다오면 와이프 "고기 잡았나 ?" 하지만
요즘은 와이프 " 큰놈몇마리 잡았노? " 합니다?
잡은건 당연한 걸로 아니까 . . .
?
세월이 정답이데요
배스낚시 첨하시는분들 시간이 배스를 잡게해줍디다
꽝했다고 조급해 하지 마시고 느긋이 기다리면 5짜 몇수씩은 기본이 되겠지요
본론 들어갑니다
조행기 쓰면서 처음으로 사진 다 올려놓고 글써봅니다
사진이 찍은순서와 조금 바뀌어 올라왔네요
오늘 비오는 와중에도 사문진교 갔습니다
세월호 사건 땜에 몇번의 조행을 쉬었더니 낚시생각이 급 땡기데요
비오니 낙동강 분위기 조용할테고 다리 밑에서 웨이딩 하면 옷젖을 걱정 안해도 되고 . . . .
비그치면 저번의 쏘가리 포인트 답사도 해보고 . . . .
도착하니 비와도 낚시 하시는분 있네요
나도 비와도 낚시왔지만 . . . . .
역시 꾼들은 못말려 . . . .
웨이더 입고 다리밑에서 캐스팅 들어가니 비가 오거나 말거나
신경쓸일 전혀 없네요
웨이딩 이라 전,후,좌,우 캐스팅 들어갑니다
전후좌우 로만 캐스팅해도 하루는 충분히 낚시를 하겠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하체쪽이 조금 춥게 느껴지네요
당연히 배스들 나오고요
이 배스가 첫배스는 아닌데 사진 이 순서가 바꿨네요
그래도 4짜 후반급이 첫 사진으로 올라 오니 괞찮네요
회원님 들 눈요기에고도 좋고
고기 길이재는 앱으로 계측한겁니다
이놈이 오늘 마수걸이 배스입니다
비는오지만 수면 이 장판이라 낚시 하기는 짱입니다
낚시꾼이 누군지 ? 낚시 기술이 좋은건지 잘잡아 내네요
거의가 3짜 들 . . .
사진 순서가 바뀌어 올라와있으니 조행기 쓰기가 조끔 헷갈립니다
이놈도 초반에 3짜들 몇마리잡아 내다 중반에 잡은 놈인데 . . . .
이놈도 앱으로 길이 재 봅니다
고기 크기재는 앱이 신빙성 98%는 되겠네요
찍고와서 집에서 계측하니 편하기도 하고요
날씨때문에 한정된 공간에서 낚시 하니까 집중 공략을 하게 되네요
루어 낚시 3년차 정도 될때에는 포인트다 싶은곳에서는 집중 공략 했습니다
한곳을 20 ~ 30 번 캐스팅하고 안나오면 나중에 다시집중 공략하고
그렇게 했었거던요
오늘 그 패턴으로 낚시했지요
비가오니 자리를 옮길수가 없으니 몇군데만 집중공략 했네요
그래서 그런지 배스들도 잘 나와주고요
낙동강 이라 그런지 3짜 중반은 다 되네요
강배스라 힘도 붙었고 . . .
물속이라 조금 쌀쌀한것 말고는 재미 있게 올라 옵니다
고만 고만 한 놈들로 . . . .
제 낚시 스타일은 정말 조용하게 합니다
물속 이동 할때 돌도 안발고 지나다닐려 합니다
물속 소리날까봐.
액션도 최대한 줄이고 낚시 끝만 깔짝깔짝 하지요
배스놀라 도망갈까봐.
그렇게 낚시하면 2 ~3 미터 앞까지 따라와 무는 놈도 더러 보지요
오늘도 바로 앞까지 따라와 무는놈 도 있었지만 . . .
오늘 최소어 지만 바늘 털이 가장 몇지게 한놈 입니다
몸매 날렵하게 생겼지요 ?
몸이 한곳 에만 있으니 인증을 이곳 , 저곳 돌려 가면서 수할수밖에 없네요
비가와서 물밖으로 못나오니 슬슬 추워질려 합니다
비가 그치면 지난번 쏘가리 잡았던곳 가볼려 했으나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철수를 결정합니다
계속 밀어부치면 마리수 조행 하겠지만 손맛 볼만큼 봤으니 철수 해야죠
샤워하고 조행기 쓸려면 시간 많이 걸리거던요
전 독수리 타법으로 조행기 쓰니까 한시간 이상걸립니다
항상 금호강에서 수심 있는곳 , 수심있는곳 하고 찿아 다니다 낙동강낚시는 수심 걱정 안해도 되는게
좋네요
오늘조행기는 사진찍은 순서대로 사진이 올라오지 않아 조금 두서없는 글이
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쓰다보면 익숙해지리라 생각하고 두서없는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씨가 우중충 하니 기분도 별로지만 내일은 쨍하고 해가 뜨겠지요
회원님들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대박 대짜 손맛 축하드림니다
서낙동강 소식이 뜸하네요
손녀는 많이 컸겠습니다
요즘 서낙강 잘 다니고 있습니다
10번가면 5번은 2-3마리 손맛봅니다
손녀는 많이 자랐네요
이젠 말도 잘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하시기를 바람니다
저도 요즘 세월호 + 개인사로 인해 낚시를 잠시 못다녔는데 조행기보고나니 급 당기네요....
내일 오전에 시간이 좀 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중인데.... 사문진교로 나가볼까요...????
방향이 고령쪽 다리 아래인거 같은데... 조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건너쪽은 괞찮은 싸이즈 나오네요
지난번에는 준치만 나오더니 이번에는 준치는없네요
집에서 너무멀지않으세요?
전 부엉덤이가 궁금하구만요
부엉덤이는 넘 자주 간곳이기도하고 최근 내린 비로 흙탕물이 졌을것 같아서요....
혹 내일도 사문진교로 나가신다면 뵐수 있을까하는 생각 한번 해봤습니다....
집이 동구쪽이라 좀 먼거리긴 하죠....
그래도 가까운데서 혼자서 "꽝" 치는거 보단 일단 안심은 될듯해서요....
현재로서는 부엉덤이+팔달교 or 사문진교 or 그냥 저수지권....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골드웜 행사있을때 꼭 참석하고싶은데
제쉬는날과 일치해야 참석합니다
갠적으로는 하빈지 꼭 가고싶은 곳입니다
낙동강도 수심 만수입니다
재미있는 조행기와,
훌륭한 조과에 출조의욕이 마구 생겨 납니다.
생각합니다
조용히 혼자낚시할때는거의 꽝이 없더라구요
집중력이 좋으신거 같습니다. 부러워요.
저는 물어주는 놈만 잡는주위라. 노래도 틀어놓고 시끄럽게
이동하고 . . 하드베이트위주의 낚시를 하는데 말이죠!
재미있고 즐거웠지요 . 요즘도 그렇지만 . . .
생각하면서 낚시하는게 적중해주니까 점점 생각하면서
낚시를 하게되네요
이런저런 내 생각들이 어느방향과 일치될때 쾌감 같은게 있는거 같습니다.
조행기를 읽으면서도 제 경험에 자꾸 비춰보게 되네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
아 ! 배스포인트를 깨버렸구나? 하는생각땜에 아주 조용히 이동하고
4짜급들은 눈앞 의 채비에 쉽게 반응 안하니까
집중공략해야 잡을수 있다는걸 터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