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공원 화랑교 짬조행
토요일 오전에 시험한과목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미역처럼 널부러져 있는데, 친구놈이 포토메일을 보내옵니다.
염장이군요 노싱커로 첫수했답는 내용이더군요, 전날 밤을 샌 터라 피곤이 몰려오지만
이 염장 메일을 보고 12시경에 화랑교로 부랴부랴 달려갑니다.
이쪽 화랑교 포인트는 친구녀석이 아침운동 다니는 지역인데 교각아래쪽은
아무리 더운 여름 어느시간이건 시원하게 낚시 가는한 곳입니다. 저수지에 비해서 개체수나 사이즈는 부족하지만
강계배스라서 힘차고 다양한 어종을 느낄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배스, 끄리, 강준치, 잉어 등등이 잘 올라옵니다.
가끔 훌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90급 잉어가 질질 끌려오는것도 봤습니다.
하여튼 이쪽은 시원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교각 아래쪽은 절대 꽝을 주지는 않는곳입니다.
혹시나 근처에 계신분들 가보시라고 위성사진 첨부합니다.
월드컵 첫승기념으로 붉은글자로 한번 해봅니다
106번인가 아무튼 버스종점이 있습니다. 거기 어느정도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구요
빨간선대로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교각 반대편 식당 뒤쪽편으로도 포인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초더미, 수몰나무등이 많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크베이트로 어설픈 액션에 조기만한녀석이 올라와줍니다.
밤을 새서 그런지 표정이 좋질 않네요 죄송합니다
근런데 이녀석들이 한놈 물면 한동안은 입질이 뜸합니다.
그래서 살짝 이동 우측 수초더미에서 버징후 폴링~, 또 폴링, 집나갔나 봅니다
반응이 전혀 없네요,
그래서 다시 교각아래로 돌아와서, 던지는데 숏바이트만 일어납니다. 후킹이 안되네요 끄리녀석들인 가 봅니다
입질이 방정스럽네요,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철수하러교 나가다가 수초더미에 슬쩍 던져넣보았는데
입질이 없어 리트리브 하고 이제 진짜 철수하려는데 코앞에서 한마리가 덥석 해줍니다.
기분좋게 집에 보내주는 녀석이네요 감사한 녀석입니다.
친구녀석은 갑자기 지나가는 잉어에게 정신팔려서 연신 잉어가 먹이먹고 있는거만 구경합니다
물고기가 이렇게 가까이 지나가는게 신기하답니다. 참고로 제 친구는 얼마전에 입문해서 물고기를 만진게 낚시하면서
처음이고 회도 잘 못먹는답니다. 아직도 배스도 겨우 만지구요~
저는 피곤해서 이렇게 두수하고 철수 합니다.
시험이 한과목을 제외하고 일단락 나서 수업도 없고해서 내일 불법조행이지만 오전에 이친구녀석이랑
저를 루어의 세계로 인도해준 하빈지로 가볼까합니다~
혹시 뵙게되면 인사라도 해주세요~, 저모자에 라팔라슬링백 옷만 바뀔꺼 같습니다
빨리자야되는데 잠이 오질 않습니다!
다들 월요일 새로운 한주 힘차게 시작하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골드웜 가족분들 화이팅입니다.
더운날씨에 나만의 포인트를 제대로 찾으셧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네 너무시원해서 좋은곳인듯 합니다~ 낚시대 내려놓고 잠시 쉬어도 기분 좋은곳이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내일 하빈지 가시는군요? 내일 시간이 오전에 될려나...
금호강 배식이는 사이즈가 작아도 손맛하나는 기가 막히지요?
필드가 커질수록 이녀석들 힘쓰는거에 비례하는거 같습니다!
이제 조만간 시험끝나는데 같이 출조한번 하시죠~
저야 당연히 환영입니다!
시험 끝나시면 언제든 연락만 주세요! 한사코 달려가겠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시원한 포인터에서 즐길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동촌유원지 쪽은 어렵다고들 하던데, 손맛 축하드립니다..
축하 드립니다.
다리밑이 시원해 보이네요
그포인트에는 비들기똥 세레를 가끔 받기도 한곳이지요.
약간 하류쪽에도 잘나오는 곳입니다.
손맞 축하드립니다.
아 언제 한번 부부배스어르신께 금호강 전수좀 받아야 할텐데요
제가 한번 쫒아가겠습니다!
저희 집 바로 맞은편 포인트 였네요...
전 가끔 맞은편 게이트경기장 인근에서 자주 낚시를 합니다
준코님이 하신곳은 최근 사이즈들이 작아져서요...
우측으로 직벽 비스무니한곳이 있는데 그곳에 가끔 대물들이 들어와있습니다...
화랑교 밑은 여름 한낮에도 시원한곳이라 낚시하기에는 정말 입니다
맞습니다. 사이즈는 많이 작습니다 올라오는 녀석들이 다 꼬맹이들이라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우측직벽쪽 실력이 부족한탓에 잘 집어넣기가 어렵더군요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장화신고, 인터불고 호텔 인공바위폭포 쪽으로 들어가면서 낚시를 해 보세요~! 가끔 대꾸리들이 물어 줍니다.
안쪽이 오후엔 그늘도 지고 좋습니다.
사진에 주차하신 큰도로 건너편(인터불고쪽)에 주차하시고 화랑교로 가시면 우측으로 다리밑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웨이더 알아보는중인데 구입하면 한번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인터불고....괜찮은 포인트죠...처가집이 근처라 작년에 도보때 재미좀 봤던 곳이군요...
잔챙이들은 득실득실한거 같습니다. 뭐 루어도 가리지 않구요~ 다만 사이즈가 작아서
주변으로 한번 뒤져봐야할거 같습니다.
저런곳도있군요~~집앞인데도 몰랐습니다 하하
운동삼아 가볼만합니다. 일단 시원하다는 점이 너무좋습니다. 에어컨 바람 비교도 안됩니다!
잔씨알이 득실거렸다는 기억이 남아 있네요.
강물님 말씀대로 하류(인터불고)쪽은 포인트 좋아 보이는데 가랑이 까지 오는 장화론 힘들더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제차엔 항상 민물장화 실려져 있습니다. 무릎가까이 오는 정도인데, 보통은 벽으로 바짝 붙어서 가면 안쪽까지 다 들어가지던데요?
거기서 5짜는 아니어도, 5짜 한따이 되는 놈들 수두룩하게 잡았었는데...? 어떨 때는 일주일에 3-4번도 갔었습니다.
다리밑 포인트는 시원해서 좋을꺼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배식이 손맛 무지보셨네요
다리밑에서 낚시하면 시원하고 배스만 많이 나오면 진짜 멋지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