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상 즐겁게 살아가는이유? NO.20
??
당연히 재밋고 즐거운 낚시를 많이 다니니까?
는 아니죠!
낚시도 한부분은 되고요.
초등학교때 아빠 붕어낚시 따라 갔다 못잡는걸 보고
지금까지 아빠는고기못잡아 ?
라고놀리는 우리아들 . . .
지금 대기업에 취직되어 다니고있고요
제쉬는날만 되면 낚시가던지 ,근처공원 운동가라고
등뜨미는 와이프.
이런 건강하고 서로 위해주는 가족이 가까이 있어 즐겁고요.
쉬는날이 남보다 많아서 도 즐겁고요.
전 한달 20일 일하고 10일쉽니다
쉬는날이 많으니 내좋아하는 낚시도 많이 다니지만
낚시못지않게 좋아하는 야구도 많이 접할수있어 즐겁고요.
오전엔 메이저리그, 오후엔 낚시,저녁엔 한국야구 . . .
예전엔 해보지 않은게 없다 할정도로 많은 취미생활을 즐겼지만
지금 은 경제적인 이유,신체적인 부담감,등등 으로
화려한 삶은 아니라도 내자신 즐겁고 재미있다 생각하니 즐겁고요.
유현진이 던질땐 " 삼진잡아 " 라고 외치고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서면 " 홈런날려 " 라고 외침니다
삼진입니까? 홈런입니까?
유현진이 삼진도 잡지만 홈런도 맞지요
추신수가 홈런도 치지만 삼진도 당하지요
긍정정인 생각?
유현진이 삼진 많이 잡아 승리투수가 되는것만 생각하고
추신수가 홈런, 안타 많이치는것만 생각 하면
세상 참 즐겁지요
내가 매일 즐겁게 살아가는이유입니다
예전에 눈만뜨면 누가 적이고 ? 누가 아군인가?
를 생각하며 삶을 전투처럼 생각 하면서 살던 시절도 있었지요
내가 아니면 지구를 구할 사람이 없는것 처럼 참 억척 스럽게 살았습니다
그런다고 지구가 달라 진것도 아닌데 . . . . .
낚시방에서 이런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하면
체널(?) 바로돌리지요
또 키보드 두들기는 연습 좀하는구나?
그리 생각해 주세요
오늘 배스잡은 이야기 들어갈까요
우리모두 낚시를 좋아하는 꾼들 이니까 이런 이야기보다
낚시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지요
시간 되면 항상 왜관 2교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느긋한 시간이
잘 안되네요
11시경 아침겸 점심 먹고 오랜만에 부엉덤이 로 갑니다
더워그런지 릴낚꾼은 몇분 있는데 루어꾼은 안 보이네요
루어 시작 할때부터 항상 생각 하던곳 !!!!
부엉덤이 하면 항상 절벽(?)바위있는곳을 생각하는데 오늘은 저건너 쪽을
생각하고 왔습니다
포인트 좋아 보입니까?
5짜는 몰라도 잔챙이는 대박 날것 같지 않습니까?
부엉덤이 자주 오시는분들도 저쪽은 가본분이 별로 없지 싶네요
저도 한번도 안가봤고 . . . .
발아래 끄린지 잔챙이 배슨지 파닥 파닥 거리는게 보이네요
강 가운데서 360도 캐스팅 시작!
릴꾼들이 양쪽에서 멀리 까지 낚시를 던져놓아
행동 반경은 좁습니다
두번의 입질은 있었지만 숏바이트로 끝나고
강을 건너려니 수심이 생각보다 깊네요
물흐름은 없어도 수심 이 배꼽이상 올라올것같아 도강은 포기.
팔달교 쪽으로 돌아가면 수심 없어 되겠지만
상류쪽 탐색으로 작전 변경 합니다
부엉덤이 바위앞에서 캐스팅 해봅니다
물 엄청 더럽네요
이곳은 강이라도 고여있는 물 형태라 예전에 왔을때보다
물 이 엄청 더러워져있고 . . .
채비 3번 뜯기고 포기.
상류쪽 탐색 들어갑니다
전 자주 다니지 않은곳 에서는 어디 배스있을까?
눈 빠지도록(?) 살핍니다
채비던질 생각은 안하고 . . .
강 공사전 똥통 포인트가 배스를 보고 채비를 던지지요
풀속으로 포복 접근 해서 . . .
상류로 올라가면서 포인트를 찿던중
배스밭(?)을 찿았습니다
아니 수족관을 찿았습니다
5짜급 배스, 잉어, 누치, 역돔 ,불루길 등 준치는 안보였고요
버글버글 하데요
포복 접근이 필요 없습니다
마른 풀들이 어깨까지 올라 오니까 . . . .
흔히 말하는 초록 풀이 아니고 마른풀.
이곳이 포인트니까 . . .
회원님들은 풀숲에서 캐스팅 어떻게 합니까?
비오는날 낚시 안할때 옥상에서 캐스팅 연습 좀해야지?
캐스팅을 이리 못해서야 . . . . .
풀속에서 3시방향 캐스팅 해보셨나요?
정면 캐스팅도 풀속은 쉽지 않은데 3시방향은정말 어렵습니다
낚시방송 프로님들은 잘하시던데?
왜 3시 방향으로 캐스팅 하냐고요?
배스가 거기 있으니까?
저도 정면 캐스팅 눈감고도 던집니다
캐스팅 하다하다 안되서 곡사 캐스팅 합니다
곡사 캐스팅 아세요?
하늘보고 70도 각도로 던져 포인트 넣는거 . . . .
잘 들어 가더냐고요?
다섯번 던지니 한번 제자리 들어가데요
포인트만 넣으면 배스 나오냐고요?
당근이지요
배스 나오면 뭐합니까?
들어 내지도 못하는데 . . . . .
물밑에 유영하는 배스들 보니 욕심은 생기는데 들어 내지를 못하니 쩝!쩝!!
할수 없이 이더운 날씨속에 웨이더입고 멀리 우회 합니다
그놈의 배스가 뭔지 ? 웨이더 없어도 더운 이날씨에 웨이더 입고
풀숲길(?)헤집고 강가운데서 멀리 목적지 (?)포인트 를 마주봅니다
왜 멀리서 보냐고요?
접근하면 포인트 다 깨지고 배스 다 도망가지않습니까?
수심도 없는 포인턴데 . . .
이곳도 수초 땜에 수초구멍치기 배스 낚시 해야 할 상황 이네요
버징 이라면 모르지만 전 버징 낚시 즌비가 안되기에 . . .
그래 오늘은 이곳 포인트 안것만 으로 만족하자
다음에 완벽한 준비해서 대박 내고
오늘은 배스 구경 하는걸로 만족 하자
로드도 라이트 로드에 어설픈 캐스팅 솜씨로 잔챙이도 과분치?
하면서 잔챙이 모드 돌입 .
첫수에 3짜 중반되는놈 걸었으나 요즘은 마수배스를 왜 잘놓치는지?
코앞에서 풍덩 . . .
수초 사이사이 넣으니 요런놈들은 잘나오네요
잔챙이라 인증 안남기고 있을려니
조해ㅇ기 올릴 사진 없을까봐 부랴부랴 잔챙이라도 인증 남깁니다
웨이딩 하면서 잡은 잔챙이는 인증을 안남기다가
뒤늦게 조행기용 사진 철수 하면서 몇장 남겨옵니다
모 정치인 말씀 "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습니다 "
우리 골드웜네 회원님들도 나에게 속았습니다
시작은 거창하게 해놓고 잔챙이 사진이기 다가?
하시면 안됩니다
날씨는 더워지고 배스잡기도 쉬지 않은데
조행기용 (?) 배스를 갈때마다 잡을수 있을지 저도 심히 (?) 걱정 되네요?
올해 50회의 조행기를 쓸려면 지금부터 45회 이상의 낚시를 해서
30회 의 면꽝 을 해야 되는데 . . . .
인생은 아름답고 재미있습니다.
생각하기에 달라지는것같심더~
근데요 꽝조행기도 대 환영입니더~~~
꽝조행기는사깁니더
대리만족할수있는 배스사진몇장은있어야
로그인한 댓가는 되지요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삶을 만든다 던데
정말 옮으신 말씀 입니다
같은 낚시꾼으로서 시간이 많음도 저로선 부러움의 대상 이네요
항상 안전 조행 행복한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
소원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환경도 세월이흐르니 바뀌네요
요즘은 넉넉한 시간 즐겁게 즐기면서
살아갈려고 노력중입니다
조행기를 잘쓰시니 제가 현장에다니면서
낚시하는것같읍니다 저도 낚시하면서
잔챙이든 불루길이든 사진 몇장 찍어놓고
이루어 저루어 교체해가면서 낚시해봅니다
요즘 낚시 힘든데 손맛 자주 보시기바랍니다
우리아들은 사진보여줘도 남의고기로 찍어온것아니냐? 부정합니다 ! 약올리려고..
글에서 여유와 경륜이 묻어 나십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세상을살아온 연륜은 무시할수없지요
그때는 한겨울이라 낚시줄에 얼음 이달라붙었고...
세월이 배스잡게 해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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