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루어낚시란? NO.22

제목이 무슨 루어낚시를 통달한 사람이 쓰는것 같은데 

제가 요즘 하는낚시 스타일이 진정한 루어낚시가 맞나?

하는생각이 들어 제 개인 생각을 한번 적어봅니다

요즘 제 낚시 스타일이  집중 공략 이라는 글을 자주씁니다

배스 있을만한 몇몇곳을  ?20~30 회, 많게는 한마리 잡을때까지

캐스팅하지요?

조과는 반드시 면꽝은 할수있고

큰놈은 한두번에는먹이에   반응 잘안하다가 몇번씩 눈앞에 먹이가

왔다갔다 하면  반응하는경우를 자주보거던요

반드시 배스가 있다는 확신이 드는 포인트에서만 통하지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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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루어 시작 했을때는 고기를 잡는것 보다

 건강에 좋을것이다 라는 생각에서 낚시를 시작했고

낚시를 반대 하던 와이프도 강가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맑은공기 마셔가며 낚시 한다니까 낚시를 허용(?) 했었지요

붕어낚시처럼 한자리에앉아 하는낚시가 아니고

움직이는 낚시라는걸 이해시키니까 . . . 

집에오면  붕어 낚시 하고 온것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움직임이 별로없었으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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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가 물가에서 원하는고기 잡으면 되지?

할수도 있지만 ? 루어낚시란게 물가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다양한곳도 탐색하고 다양한 채비도 바꾸어가면서

고기를 잡는게 루어낚시지 ?  하는생각이 드네요

루어 하기전 상상하던 모습이 그랬고요

? 

어떤회원님   " 배스몇마리 잡더니 배부른 소리하네 ?'

하시는분도 있겠지요?

저도 이런 낚시 계속?할것 같네요

어쩌면 낚시 손놓을때까지 할지도 모르고요

그러나 처음 생각했던 물가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조과에 구애받지않고 다양한 채비를 다양하게 구사해 보는것도

즐거움은 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왜 ? 물가에 서있는것 만으로도 즐겁고 재미있다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저도 그런 낚시꾼중 한사람 이지만 . . .

조행 이야기 들어가 볼까요?

며칠전 모 회원님의 금호대교 짬낚 조행을 보고 깜짝 했었지요

아니? 내허락도 안받고 내놀이터 를 범하다니

금호대교는 내 놀이턴데 . . .

사진이 옆으로 올라와 있어 고개를 옆으로 돌려 보니

며칠 안가본 사이에 다리교각에 풀도 나있고 쪼끔 변해 있데요

금호강에 금호대교가 두개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오늘 내 놀이터를 지키기위해 금호대교 갔습니다

수심 엄청 줄어있고 큰비도 안왔는데도 상류쪽에서

부유물이 많이 떠내려 와있네요

수심 없어 낚시할 상황이 도저히 안되겠던데

그놈의 4짜 배스들

 "  날잡아봐라 ?  "

하면서 도전장을 보내면서  유유히 돌아 다니네요

원래는 이곳 둘러 보고 며칠전 대구리잡은 부엉덤이 건너쪽이

목표 였지만 도전장 보내는 4짜배스들의 도전을 안받아 줄수가 없지요

수심 없어도 배스를 확인한 이상 열씸히 캐스팅!!!!

수초 곁으로 바짝붙여 캐스팅 하기가 쉽지않네요

캐스팅 실력도 없어  서너번에 한번은 수초걸고 나오고 . . .

수초 걸거나 말거나  배스도 한번씩 걸려 나오면 괞찮은데

배스는 안나오고 수초만 나오네요

할수없어 하류쪽으로 이동합니다

비도 안왔는데 무슨 부유물이 이리 많이 떠내려왔는지  . . . .

궁시렁 거리면서 한수 올림니다

작아도 마수 배스라서 인증샷!

햇빛 밑에서는 덥네요

덥거나 말거나 배스만 나와주면 좋으련만 . . . .

이럴때 들려오는노래 한곡

      "  못찿겠다 꾀꼴,꾀꼴 ~ ~ ~ ~

                                                   나는야   수 ~  울 ~ 래  "

 한마리 가지고는 절대 안되기에 죽을뚱 ,살뚱 캐스팅!!

그리고 나오는 또한마리의배스!

요즘 새로 바꾼 제폰이 인증샷 남기기가 쉽지않네요

물속에 빠트리면 클나니까 목줄해서 목에 달고 있거던요

어쨋거나 두마리째 . . . . .

두마리도 부족 하니까 또 열씨미 캐스팅 시작 !

안나오네요

이더운 날씨에 물도 가져오지않아 더욱 힘들게 하고 . . . .

배스도 좋지만 몸부터 생각해서 다리밑 그늘로 이동합니다

다리밑이라 몸은 편하지만 배스안나오고  . . . .

배스의 도전장을 받은 내가 이까이 더위에 ?  하면서

강가운데로 진격 !!!

그리고 또 한마리  . . . .

이놈은 그나마 싸이즈가 준수한 놈입니다

강가운데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고있는데

저멀리 짜  ~  ~   안  !!!!!

4 짜 중반급 한놈 나타났네요

전투력 급상승 !!!

그래 ?
저놈만 잡으면 오늘 대박은 못되도  중박은 된다.

     " 동작!! 그만 !! "

손목으로만 캐스팅 들어갑니다

잡았냐고요 ?

전 금호강에서  간큰 배스만 상대하지 간 작은 배스는 상대 안하거던요?

그 배스는 손자병법 을 읽은 똑똑한 배스라서

  36계 줄행랑 을 알고있는배스데요

36계 친 배스를 제가 무슨 재주로 잡습니까?

5짜 못잡으면   5짜 한봉달이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5짜 봉투는 가져 다니는데  한봉달이 채우고 선물 받을려고

행동이 못 따라 가네요

결론은요 ?

오늘 잔챙이 3마리답니다

3마리밖에 못잡은기 글은 쪼끔 길게 썻지요

자판 두들기는훈련중 이라서 . . . .

   "  항상 잘잡나?

못잡을때도 있지?  "

이렇게 이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