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 + 집앞강 + 대구메탈
요즘 지름신이 마구내리는 중입니다.
가장 큰 지름신은 엘리트7 hdi 어탐을 질러버린것...
이유는 GPS 플로터기능이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소개는 나중에 해드릴것이고....
금요일 오후,
무늬오징어 도보팀을 꾸려봅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께 카톡 그룹방으로 초청해서 모집했는데요.
혹시 나도 끼워주세요. 하는 분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처 남기시길 바랍니다.
늘 구미~왜관 쪽에서 출발하고
언제 소집되고 언제 출발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내키는대로...
염라대왕님 뭉게구름님 라이트닝님 그리고 골드웜까지...
총 네명이서 무늬오징어 도보팀을 꾸렸고요.
토요일 오후 3시경
출발.
강구항에 도착했는데...
테트라포트가 워낙 넓고 위험해서 그런지 들어가지말라고 금지푯말을 엄청시리 붙여놓았더군요.
슬쩍 들어갔다가
그냥 나오기...
그리고 대부리~대탄리 까지 영덕권 포인트 몇곳을 돌아봤습니다.
?
네명이서 그렇게 흔들어대도
입질이 없었는데,
저에게만 무늬오징어가 아닌 그냥 오징어 한마리.
라이트닝님은 꽤 큰걸 걸었는데,
다리만 달랑 끊겨올라오는 사태가 발생.
어쨋건 먹물라면은 맛있게 먹었네요.
밤 12시경 철수.
아직 좀 이른감이 있나 봅니다.
추석이후엔 뭔가 되겠죠.
일요일은
대구 이시아폴리스로 장보기 따라댕기기...
9월1일 오늘 새벽,
잠시 집앞강엘 나가봤습니다.
성주~왜관권은 아직 흙물.
칠곡보 상류쪽은 물이 좀 맑아보이길래 나갔는데,
물위에 떠서보니 여전히 흙물이네요.
이런놈 몇마리 잡으면서
어탐기능 테스트하며
칠곡보 부근까지 갔다가 다시 복귀...
아직 별로인가봅니다.
나무에 걸린 부레옥잠 군락
위태롭게 걸려있던데
그래도 꽃이 피었네요.
꽃이 참 소담스럽고 이쁩니다.
지난주 부터 열심히 만들고 있는
대구메탈지그 바늘들입니다.
대구메탈은 수심100미터쯤 내리는데
라인은 3호합사가 좋다합니다. 메탈은 400그램 전후가 좋고요.
바늘은 버림바늘로 써야 밑걸림에 대처하기 좋다는군요.
6호라인으로 만든 메탈바늘채비입니다.
세이코바늘 32호 사용했고요.
튜브를 끼워야 바늘끼리 꼬임이 적다길래
튜브끼워 세팅도 해봅니다.
쥬브타고 대구잡이가 가능할지...
한번 들이대보고 결과보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유천에겐 다행 내심 많이 아쉬웠거든요^^
보통 추석전후로 에깅시즌 피크라고 생각했는데 올 해는 추석이 유달리 빨라서 아직 시즌이라고 하기엔 이른가 봅니다.
골선장님. 무늬오징어 조황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저도 2주전에 미조 갔다가 퍼펙트 꽝을 하고 왔심더
비가 많이 왔다는 것과 물색의 핑계를 대봅니다만
꽝
또 출동 예정입니더~~~
동해는 추석 지나면 잘 나오지 않을까요?
그저께 일요일, 통영으로 무늬 치러 다녀 왔었습니다. 연화도, 초도, 욕지도를 새벽선상 낚시로 들러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그나마 7마리는 잡았는데, 대부분 15~20m 조류가 잘가는 물골속에서 잡았습니다.
적조뒤, 청물에, 바람까지, 낚시 안되는 3박자가 갖쳐지니, 잘 안되더군요, 추석 후 일기가 안정이 되면, 남족이든, 동쪽이든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욕지도 멀고도 먼길인데...
욕지권 저도 듣기만 많이했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언젠가 마이보트로 도전해볼겁니다.
물론 보트사이즈가 훨더 커지면... ^^
대구잡이 기대되네요~^^ 많은 조과 있으셔서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
골드웜님 반갑습니다.
무늬 시즌이 돌아왔군요.
무늬 올해에도 도전해 보고 싶군요.
무늬소식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