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집앞강
?부부배스님과 함께하는 100회행사가 끝난후에...
월요일에 한번 나가봤고,
오늘오전에도 두어시간 둘러봤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여름 끝자락의 느낌이 아직 남아 있더군요.
큰녀석은 매우 보기 힘들고
자잘한 녀석들도 이따금...
수온은 21도.
물색은 맑은 물색으로 회복중.
3일 연휴엔 바람이 좀 강하지 싶습니다.
태풍여파가 있네요.
이번행사때 나눠드렸던 라팔라의 신형 튜브웜입니다.
바늘을 최소 5/0 6/0 정도 써주셔야 하고요.
텍사스, 프리, 노싱커 등 다양하게 응용가능할듯 합니다.
골드웜표 미니버즈로 퍽~~~
카키 쉐드웜 5인치인데...
웜보다 조금 큰녀석이 달려드네요.
저 아래 성주대교권까지 가보려다가
그냥 바람만 쐬고 올라옴.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듯 합니다.
10월 11월 또 열심히 마무리 하러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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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 제2왜관교 아래 가보니
밤새 고기굽고 소주파티를 했던 모양입니다.
그나마 쓰레기봉다리에 쓰레기를 담기는 했는데,
불피운 자국들이 그대로...
불피운 자국들 야전삽으로 처리하고...
자연슬로프엔 오늘 처음 보트 편다는 분이 헤매고 계시더군요.
슬로프 한중간에 차를 세워둔 모습을 보고 초보겠거니 했습니다.
보트 접는데 영 헤매시길래 참견 좀 해드리고....
보트만 사면 그까짓 보팅 별것도 아니라는 생각들로 많이들 시작하지만
보트 펴는날 처음날은 무조건 멘붕이죠.
그 멘붕 겪어보고 싶은 사람 여기있습니다.
와이프가 카약에 관심있어서 카약피싱쪽으로도 꼬드기고 있는데 진도가 잘 안 나가네요
행사때 낙동강 포인트를 멀리나마 보고
한번 가야지 ?
하고있는중입니다
대신 이동을 좀 다녀야되요.
밸리 필때도 멘붕이었습니다...하물며 보트는...
닥스님이랑 같이 펴면서 느꼈죠...
아...이건 사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