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입질, 강제집행 !! no.44
시즌중(?) 쉬는날 오전에는 항상 야구 중계를 보고
야구 끝나면 낚시를 가는데 요즘은 다저스 팀이 포스트 시즌 탈락을 하는바람에
야구 중계를 보지 않아 오늘은일찍부터 서두릅니다
이 좋은 계절 집안에서 시간 보내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원래 목적지는 금호 대교 였는데 이뭐꼬 회원님께서 그저께 먼저 공략(?) 해버려
오늘은 부엉덤이와 노곡교 중간.
앞으로 이포인트를 부엉덤이 상류로 부르겠습니다
저의 금호강 포인트 no.1 으로 인정 받는곳.
그곳을 갔습니다
낚시의 계절답게 평일 인데도 많은 분들이 있네요
릴낚시 하시는분 부채살 처럼 릴을 펼쳐놓고 있고,
들낚 하시는분 군데,군데 자리잡아 웨이더 입고 낚시하기가
행동 반경이 많이 좁은 상태 입니다
그저께 온 비로인하여 물은 조금 불었지만 물이 깨끗해 보여 분위기는 좋네요
이곳 포인트가 큰놈들이 노는곳은 밑걸림이 엄청 심하여 작은 싱커를 사용하고
잔챙이 노는 수초권은 조금 더큰 싱커를 사용합니다
밑걸림 이라는게 돌사이에 싱커가 끼는 그런 상황이데요
저의 낚시 스타일은 남이먼저 지나간 자리를 뒤따라 가면서
낚시 하지 않습니다
항상 남이 지나지 않은곳,
내가 먼저 조용히 접근해 조용히 캐스팅 하는 그런 타입의 낚시를 하죠
모든 배서분들이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
배스 있는곳을 짓뭉개고 들어가 그곳에서 다른곳으로 캐스팅 하는
그런 모습을 많이 봐왔거던요
오늘 바람도 없고 낚시 하기 멋집니다
시간도 충분하고 . . . .
항상 채비 묶기 전에 빙둘러 보지만 오늘 도 배스들 많이 보이네요
좌,우에 낚시 하는분들 눈치봐가며(?) 작은 섬으로 들어갑니다
릴 던져 놓은분 좌측은 낚시 하지말고 우측으로만 낚시하라 하네요
우씨! 금호강이 지꺼도 아니면서 무슨 낚시대를 저리많이
던져 놓고 나보고 낚시 하지 말라 소리네요
우측에도 낚시 하는분 있는데 . . . .
가까이 몇번 캐스팅 하니 배스가 내체면 세워주네요
지들은 잡지도 못하더구만 . . . .
???이곳이 잔챙이 포인트가 아니라서 싸이즈는 준수합니다
조금만 멀리 던지면 릴줄과 감기고 . . . . .
짜증도 나고 . . . . .
그래tj 저멀리 잔챙이 포인트 가서 잔챙이 손맛이나 보자 하고
잔챙이 포인트로 가는중 뚝방 위에서 내려다 보니
괜찮은 싸이즈의 배스들이 무리 지어 회유 하는게 많이 보이데요
뚝방위에서 멀리 캐스팅 하여 배스 무리들 속으로 살살 흔들면서
당겨오니 . . . . .
이런 넘이 물고 달리네요
4짜급은 아니라서 뚝방 위에서 강제집행.
들어뽕 해버립니다
연이어 . . . .
올라 오는놈.
이놈도 웨이더 입고 뚝방 밑으로 내려가기 귀찮아 강제집행. 들어뽕.
연타석 바로 나옵니다
드렉을 찌~이~ 익 당겨가는놈.
이놈은 4짜 초과 될놈이죠
할수 없이 뚝방 밑으로 마중 나가 모셔 올라옵니다
콜크 손잡이 끝부분이 39 쎈티니까 ?
43 쎈티 정도.
제가 느낀 금호강 배스 스타일은 훅셋된 배스가 물속에서 좌우로
물파장을 이르키면서 몸부림 치면 멀리 있는 다른 배스들이 먹이 사냥 하는 소리로듣고
모여 들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 항상 드네요
입질 올땐 항상 폭풍 입질이 오니까 . . . .
한자리 에서 연속입질 들어오고 급한 마음에 몽조리 강제집행. 들어뽕입니다
올라 오는놈들 마다 3짜 중반은 되는 준수한 싸이즈 들로 . . . .
일마들이 들어뽕 한다고 집단 항의 하는건지 죽을뚱, 살뚱 덤비네요
" 그래 얼마던지 온나? "
" 내 모두다 상대 해줄께.
오는놈들 인증샷만 남기고 고이 돌려보네줄께 . . . . . . "
무슨 피딩 타임도 아니고 ?
훤한 대낮에 이리 폭풍 입질 들어 와도 되는깁니까?
뚝방위에서 불티나게 잡아 내니까.
그것 도 몽조리 들어뽕 으로 올리니까 들낚,릴낚 하는분들 모두 몰려와 구경 합니다
아니? 장타 날리는것 도 아닌데 발밑으로 우 몰려 오면
발밑에 캐스팅 하는 나는 낚시 어떻게 하라고 . . . . .
그래 잡을 만큼 잡았으니 잔챙이 포인트 도 가보자
아쉽지만 잔챙이 포인트로 자리 옮깁니다
와우!!!!
배스들 버글 버글 하네요
따문 따문 큰놈들도 보이지만 잔챙이급 정말 많네요
바람이 없으니까 아주 잘 보입니다
물론 이놈 들이 던지는족족 팍팍 물어준다는 보장는 없지만 . . . .
낚시 보다는 물속 지형도 살펴볼겸 이곳 저곳 둘러 봅니다
버글 버글 합니다
그러면서 올라 오는놈!
아주 진챙이는 아니죠?
물론 잔챙이는 인증 패쓰시키고 . . . .
준수한 싸이즈만 인증샷!
아무래도 이곳 포인트는 잔챙이 가 더많이 올라 오기에
뚝방 포인트로 다시갑니다
역쉬 . . . . .
포인트가 다르니 싸이즈도 달리 나오네요
배스들도 유유 상종인가?
오늘 금호강 배스들 미쳤나 봐요
아님 ? 부엉덤이 배스들만 미친건가 ?
이놈 들이 낙동강 으로 이주시켜 달라고 집단 항의 하는건지
던지는 족족 물고 달리니 . . . . . . . .
오늘 간만에 느긋한 시간, 손바닥 물집 생길 뻔한(?)낚시 했네요
밑걸림만 없으면 정말 재미있는낚신데 . . . .
전 시력이 조금약해(?) 채비 묶는데 많은 시간 할애 해야 하거던요
이놈을 마지막으로 철수 결정 합니다
인증 안한 잔챙이 몇마리 더있었고요
오늘 폭풍 입질 저도 이유를 모르겠네요
오늘 자리 이동 없이 한곳에서만 계속 낚시했으면
짧은 시간 정말 많은 배스잡을수있는 그런 날 이었는데
한곳에서 계속 낚시할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회는 항상 있으니까 다음을 기다려 봐야죠
회원님들도 낚시 가시면 모두 대박 하시고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폭풍입질 부럽습니다.
저느 폭풍입질 받아 본적인 언제인가 까마득 합니다.
운이줗았나봅니다
남이먼저 지나가지않고 배스들 활성도 좋았을때
감사합니다
폭풍입질 부럽습니다
마리수 손맛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바다서 때고기 만났습니다. 4짜 삼치군.
가끔식 갔었는데 요즘은 안가고있습니다
조행기 올려보세요
채비가 궁금하네요
축하드립니다.
읽고 있는 저도 흥분 됩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그여운이 남아있지요
흥분된 제마음이 글에서도 느껴지는
모양이네요
감사합니다
폭풍 입질 즐거운 비명 소리가 저의 귀에도
들리는것 같읍니다.
축하 드립니다.
제가 조행기를 낚시 마치고 바로 쓰니까 낚시할때 의 기분이 남아있어 그런가봅니다
이 포인트가 발밑에 배스붙어있 습니다
한번 가시거던 수초가를 공락해보세요
저도 자주갈것입니다
그때 뵙기를 기대하겠 습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엄청 낚으셨네요. 마릿수, 손맛 모두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곳 뚝방을 비오고 난뒤에 한두번 간적 있었는데, 그때는 한마리도 못 낚았었네요.
언제 시간나면 재도전하러 가야겠습니다.
이날은 배스 무리들 곁에 폴링시키면
배스들이 소리듣고 쫓아 오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낚시 안되는날은 폴링 시키면 도망가버리더군요
그모두다 배스 마음 이니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