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안개 헤치며~
날씨가 늦게 까지 안개가 걷히지 않았습니다.
노래처럼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신탄진 불무교 아래쪽으로 가봤습니다.
플라이채비를 들고 여울위, 아래에 움직이 있어서, 물방개, 하얀색폼, 노란색폼 몇가지를 사용해봤습니다.
도착해서 잠시 우두커니 있다가 다시들어온 정체모를 움직임속으로 던져봅니다.
35센티정도의 눈불개
위에 녀석과 같은 녀석입니다. 사진 일단 두장찍고
떨어지자 마자, 약간 흘려서 몇가지 채비에 몇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아직은 챔질타이밍을 몰라서 헛손질도 하고 설걸려 도중에 빠지기도 했지만, 꽝조사에게도 서너마리 잡혀주네요.
겨우내 냄새가 덜한 틈을 타서 짬날때 마다 다녀봐야 겠습니다.
눈불개, 매력적인 어종입니다.
멋잇어요~
14.11.23. 15:50
최남식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올해 우연찮게 포인트를 찾았네요.
14.11.25. 08:42
고기가 이쁩니다
축하합니다
14.11.23. 19:15
최남식 글쓴이
도명환(마실아제)
감사합니다. 숭어하고 잉어하고 섞어놓은 듯 보입니다.
14.11.25. 08:43
안개속에서 하는 플라이.
생각만으로도 멋져 보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생각만으로도 멋져 보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4.11.24. 22:19
최남식 글쓴이
한원식(문천)
보기만, 머리속으로만 멋지고 하는 사람은 그닥 ㅎㅎㅎㅎ.
14.11.25. 08:44
전에는 루어도 하시던데
플라이가 더 재밋는 모양이네요?
눈불개는 겨울에도 잘나오는 어종인 모양입니다
겨울에 자주가시겠다는 말씀이 . . .
14.11.24. 23:37
최남식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루어가 주 이고 플라이는 부 입니다. 겨울에 살살해보는 겁니다. 제가 친구와 가는 곳은 하수가 나와서 물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만, 일년내내 얼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알아낸것은 배스가 이곳으로 찾아와 일년내내 먹이 활동을 한다는걸 알게되었고, 플라이에도 심심찮게 나와주더군요. 가끔 30넘는 녀석도 실수로 나와주네요.
덕분에 알아낸것은 배스가 이곳으로 찾아와 일년내내 먹이 활동을 한다는걸 알게되었고, 플라이에도 심심찮게 나와주더군요. 가끔 30넘는 녀석도 실수로 나와주네요.
14.11.25.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