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낚시란게 뭔지
올겨울은 빙어낚시에 빠진 해입니다.
매년겨울 가기는 했지만 1년에 1번정도 가족여행으로다 간게전부
대구 근교는 잘 얼지않아 주로 의성 군위 근처로만 다닌게 전부 였습니다.
올핸 상주 지역에 빙어소식이 자주 들려 주로 들렀습니다.
2014 첫빙어낚시는 견지 찌낚시로 시작했습니다.
이때만해도 매년 1번있는 연례가족행사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첫낚시에 20마리정도 잡고 혹독한추위에 신고식을 했습니다(상주)
낚시지인이 한번도 안해봤다며 빙어낚시 초보인 저한테 동출을 제안하더군요.
그까이꺼 머~~ 한번더가지 이번엔 잘돼려나는 기대감에 갔었습니다.
결과는 공주머슴님과 저 저원님까지 해서 30여수로 또 참폐
이러면 안돼겠단 생각에 과감히 로드제작에 나섭니다,(로드빌딩)
저원님꺼와 제거 시제품 끝보기용으로 2대 만들어 골드웜님 번개에 출정하게 됐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이날 엄청 잡았습니다 (한 300 마리정도)
주말에 가족과함께 다시 가려는데 지인이 영천에도 얼었다는군요(화산지)
급하게 장소변경해 온가족 화산지로 출똥
빙어로드 2개더 만들어 식구들에게 채비결속된 빙어로드 1개씩 들려주고
낚게 했습니다..
아이들은 집중력을 금방 잃어 싫증을 내더군요
화산지 사이즈가 훨씬 좋더군요.
이날은 튀기면서 갯수를 세려보니 322마리더군요.(큰대야 한다라이)
이후로 계속 낚시가도 계속 마리수가 나오더군요.
끝보기 끝판 평초리대까지 만들려고 그라스봉을 갈기도 했으나 두께조절 실패로 보류(나중에 다시 재개예정)
시판중인 평초리대를 집에 구불러다니는 손잡이에 체결
테스트차 사용해보니 거치대가 없어 불편하더군요.
시장에서파는 빨래찝게를 응용해서 거치대로 사용하니 편해보입니다.
올 겨울 빙어낚시 한번더 갈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이번주 내일부터 추워진다니 기대함 해 봅니다.(네어버에도 제 블로그 있습니다)
낚고파님 안녕하세요..
판곡지 번개 때 옆에서 바낙스 전동릴 쓰던 불량학생입니다.
허리 아프시다면서도 열심히 빙어 잡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빙어낚시...한번 빠지니...뭐...끝까지 가네요...
배스장비 보다 돈 더들어간 듯 합니다
근데 요즘 빙어 전용 텐트가 아른거리네요.
(텐트안에서도 일어설수 있는게 가장큰 매력)
다행히 시즌이 끝나가네요
빙신등극 축하합니다.
전 그냥그냥 할 뿐입니다.
저원님도 잘 잡으시던걸요.
내년 시즌에는 좀더 본격적으로 해보셔야죠
벌써 내년시즌 이야기 까정 하시네요
요즘 빙어낚시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손재주도 좋으시고~잡기도 잘잡으시네요..
저도 저정도 잡을날이 올라나...
자꾸 조행이 거듭될수록 마리수가 늘어나더군요
자주다니시면 마리수 조행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트랜드가 빙어군요.
팔딱뛰는 빙어를 초장에 먹는 건 개인적으로 그렇지만
빙어튀김은 먹을만 하지요.
눈맛 입맛을 느끼게 해주는 낚시입니다.
다른분은 그릴에 굽는걸 추천하시던데
다음엔 그렇게 먹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날씨가 넘 따뜻해
한번더 갈수있을까 모르겠네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이번주에 갈려고 합니다.
요즘 해빙이 많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어디가 좋을까요?
영천 화산지는 물가쪽이 지열로 녹았다가 살짝얼어
진입하기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영천 신화지는 가쪽만 약간얼어 낚시 절대 불가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지요
이제 여러분들이 배스 낚시에서 바다 낚시나 빙어로 바뀌었군요
뭐 하나 재미있으면 그만이지요
건강하세요
잘계시죠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군요. 잘계시죠?
빙판위에서 겨울낭만에 손맛 입맛 3박자가 딱이네요. 저도 기회가되면 빙어한번 해봐야겠네요.
영천지역은 얼음이 다녹았습니다.
상주는 아직 얼음낚시 가능하답니다.
한번 빠지면 매력에 헤어나오기 어렵습니다.
올겨울이 가기전에 다녀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