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조행도 시큰둥 . . . . . no.10
연일 올라 오는 대박 조행기라 이젠 대박 조행기도 시큰둥 하시죠?
그만큼 이곳 골드웜네에 재야에 숨은 고수(?)들이 득실,득실 하다는거죠.
닉네임만 봐도 알수있지요
저원님!
자신을 낮추고 계시다가 결정적일때 전대미문의 대박 조행 터트리시는분.
부부배서님!
매년 1,000 수 이상의 배스를 낚아내고 계신분. 등등
예전 중국소설 삼국지에만 재야 인물들이 득실 거리는건 아닙니다
삼국지는 소설 이지만 골드웜네는 현실입니다
고수님들 득실거림속에 끼어있는저 " 저 떨고 있거덩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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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들어갑니다
천지사방에서 들려오는 대박 조행 소식에 쉬는날 늦은 기상은 당연히 없습니다
쉬는날은 항상 11시경 아침겸 점심먹는 우리집에서
요즘은 새벽 6 시만 되면 시끄럽습니다
티비 켜고 ,화장실 들락거리고, 거실에서 로드셋팅하고,
가방 벌려놓고 오늘 사용할 채비 점검하고 . . . . .
비올까봐 비옷 까지 챙겨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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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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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엉덤이 상류왔습니다
오늘의목적지는 건너쪽 쉘로우권 수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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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더 챙겨입고 바로 도강은 안됩니다
수심이 조금되니까
약간 하류쪽으로 돌면 수심 40~50 수준되는곳에서 도강합니다
노느니 염불한다고
하류쪽으로 내려 가면서 뚝방(?)위에서 캐스팅 날려 봅니다
비가 조금밖에 안와 물은 많이 더럽네요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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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 "
목적지는 저건넌데 " 톡 " 하면 " 나어떻해 나를두고 떠나가면 "
콧노래 부르면서 릴링 들어갑니다
근데 작은놈이 아니네요
웨이더입고 뚝방위에서 캐스팅 날렸는데
들어뽕은 할수없는 싸이즈고
웨이더 입고 밑으로 내려간다고 쑈!쑈!쇼!!
한바탕 하고 겨우 들어올린놈!!!!!
싸이즈 3짜중반은 충분히 넘어갑니다
연타석 쪼끔 작은놈 한수 더 올리고 . . . . . . .
저건너 쪽이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이사진 일부러 찍은건 아닌데 저절로 찍혔네요
신기 해서 올려봅니다
이놈은 사실 강건넜으면 못잡았을놈인데
이법기(배조)님 께서 부엉덤이는 워킹으로도 4짜쑥쑥
잡아내는데 웨이더 입고 물안에서 4짜잡으러 다니느냐?
라고 쪼끔 올라오게 심리전 펴시는 바람에
나도 워킹에서도 4짜 잡는걸 보요 드릴려고 잡은놈입니다
부엉덤이라는걸 인증 하가 위해서 찰칵!!!!!
같은 자리에서 한수 더하고 . . . . . . . .
인천 상륙작전! 아닌 금호강 도강 개시.
도강하면서 강가운데서도 한마리 올리고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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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도착하여 열씨미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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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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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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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하니까 올라 오네요
저래뵈도 싸이즈 나오는 놈입니다
이만 하면 괜찮지 않습니까?
봄배스고 강배스라 드렉 쪼끔 밀땅 했지요
적당한 바람 부는 와중에 올라 오는넘!
역시 괜찮은 싸이즙니다
직전에 잡은놈 과 크기가 아주 비슷했는데 빵이 조금 적네요
적당한 바람이 배스의 경계심을 풀어준다게
정석 인것 같네요
적당한 바람속에 거의 연속 으로 올라 옵니디
4짜는 충분하죠
중간 중간 작은놈 올라왔지만
오늘 같은날 그런놈은 "골드웜네 " 회원님들 눈버릴까봐 패쑤 시키고 . . . . .
그래도 싸이즈 되는놈들만 편집 했습니다
오늘 집에서 부터 쉘로우 권 수초밭을 노리고 왔고
예상데로 나와주어 기분 따따블로 업 되었네요
오늘 오후에 볼일땜시 일찍깜치 철수 결정합니다
오면서 . . . . . .
어딘지 다 아시죠?
저희집 정원입니다
우리집에서 400~500 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와이프 밥만 먹고나면 산책 나가자합니다
에휴 ?
이사를 가던지 해야지
낚시만 해도 충분한데 공원 산책까지 하면 저 죽거던요
벚꽃의 절정는 지났더군요
집에 오니 골드웜 점빵 주문 품이 도착 해 있네요
근데 옆에 하드베이트는 주문품이 아닌데 골드웜님 께서 잘못 넣었남
미니베이트 의 가치를 며칠전에 알았는데 가격도 싸데요
미니베이트만 주문 할려 했더니 3개 한정 판매 하네요
하긴 저가격에 만들어 팔다간 골드웜님 손가락 남아 남지를 않겠데요
배스 주둥이 들어 올릴랴 . 철사 구불릴랴, 컴터 키보드 두들릴랴
손가락 남아 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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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의 아니게 닉네임이 거론된 회원님들
사전 양해 없었지만 재미 있자고 그려려니 하고
이해 하시리라 믿고요
우리 골드웜네 회원님들 황사바람 날려도 낚시는 다녀야
겠지요
낚사가시거던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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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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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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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대박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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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낚시 좋아 하시는 분들 대박 보다 더좋은게 어딧노 !!!!!!!
판매갯수 제한 걸어두는 의도는 너무 많이 주문 들어오면 하루에 감당할 물량이 안될까봐 입니다.
뭐 그렇게 많이 팔리지도 않지만...
요즘 할일은 자꾸 밀리는데,
딴거 다 귀찮고 낚시는 자꾸 가고싶고 큰일입니다.
안하던 검도까지 다시하고 있어서 시간이 늘 바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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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조행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많이 바쁠때 안동댐 2박3일 낚시갔다오는게
평생 소원이라고 말하던시절 있었지요
지금은 그때가 그립네요 " 아 ~~ 옛날이여 ~~~ "
사진에 보이는 부엉덤이 상류는 저도 몇번 가봤는데,
수심이 상당히 얕고 바닥은 뻘같은 모래라서 배스는 별로 안붙어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강폭이 넓어서 도보낚시로 커버할 수 있는 지역이 작아서 그런지... 암튼 두세번 갔었는데 조과는 영 별로였습니다.
언제 시간나면 다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기다리니 슬며시 라인이 움직이데요
약간 하류쪽 물골있는곳이 더 확실하지요
오늘 물골속에서 대형 메기 걸었는데 주둥이를 안벌려 들어뽕 시도하다 라인뚝.
오늘 부엉뎀이 대박 치셨네요.
축하 드림니다.
팍 덥치는것도 몇번 목격되었습니다
강쪽은 저수지 보다 밑걸림이 심해서 그게 불만입니다
요즘 마리수로 재미보고 계시네요
인제 고수로 인정해 주시는 겁니까??^^
금호강에서는 저는 조족지혈 입니디.
바둑급수로 7단정도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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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짜들 10여수는 내뺄뿔고도...
제 덕분(?)에 한건 하신거죠?
역시 금호강 킬러이십니다~
좋은산책로 가지신거 자랑질하시는거죠?
금호강 못오시는분들 뿔나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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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엉덤이 밑걸림땜에 덜다니지만 싸이즈는 실망안하는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