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9 안동 첫 보팅! 배.미.남 생일을 맞은 선물?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구름은 잔뜩 껴 있지만, 여름 날씨답지 않게 서늘한 날씨입니다.
오후가 되면서 더워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만...
오늘인! 6월 19일! 배.미.남의 24번째 생일을 맞이 하였습니다.
생일 선물이 될까나요? 오늘은 배서들의 마지막 메카의 필드인 안동호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말 일정이 상당히 빡빡합니다...
금요일 저녁엔 생일 전야제...를 치루고...토요일엔 안동호를...일요일엔 장성호를...
이거 몸이 3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뭐 하지만! 생일 전야제도 즐겁고 안동과 장성으로 떠나는 낚시도 즐겁고! 즐거우니 힘이 펄펄 넘칩니다!
그럼! 조행기로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오늘 조행기의 첫 장면을 장식할 사진! 안동호를 가시는 배서님들이라면 꼭 들릴 수 밖에 없는 주진교입니다.
쑤수쑥님과 머털님의 안동 출조에 드디어 배미남이 신발 한켤레 얹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털님 +1님께서 오신다기에 쑤수쑥님께서 저를 데리고 가 주신다네요.
얼싸 좋다! 일요일 장성호에서 개최되는 버클리 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안동호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도전해보았습니다.
6월 18일 PM.11:00
저의 20년 지기 벗들이 생일 전야제를 해준다기에 술집에 들렀습니다. 하지만! 이틀동안 긴 여정이 잡힌 터라 술은 딱! 끊고.
분위기만 UP! UP! UP!시켜 줍니다. 저의 벗들도 신나게 즐겼습니다.
대략 2시간이 흘러, 6월 19일 AM.01:00 집에 들어와, 장비를 챙겨 들고 쑤수쑥님과의 접선 장소로 향합니다.
머털님께서는 조조만세님과 주진교에서 만나신다기에 먼저 가신듯 하였습니다.
그렇게 쑤수쑥님과 접선을 하여, 아침식사거리도 사고 간식거리도 산 후에 드디어 안동으로 출발! 해보았습니다.
깜깜한 새벽밤...어둠을 뚫고 고속도로를 달려 안동호 주진교로 가는 동안 마음이 정말 설레입니다...
주진교에 도착을 하니 AM.03:10조금 지났습니다. 아직 짙은 어둠이 안동호를 꾹꾹! 뭉게고 있습니다.
쑤수쑥님께서 머털님께 전화를 드리니, 2 슬로프 좌측에 벌써 보트를 펴 놓으셨답니다.
저와 쑤수쑥님도 시간도 때울겸, 보트를 펴기 시작하였습니다. 으쌰 으쌰! 하나 둘 하나 둘! 이제는 어느 정도 보트 펴는게 익숙해진듯 합니다.
대략 15분 정도 보트를 편 후, 장비 정비도 하고, 출발 신호를 기다립니다.
살짝 날이 밝아 옵니다.
6월 19일 AM.04:10
날씨 : 이슬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 구름 많음. 바람은 한점 없음. 초봄을 방불케 하는 싸늘한 날씨.
드디어, 출항이 개시됩니다. 머털님께서는 상류 부근을 한번 훑어 보시고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저와 쑤수쑥님은 가이드를 열심히 돌려가며, 첫 포인트로 잡은 배나들로 향해봅니다.
으슥한~ 어둠이 서서히 걷히면서, 안동호의 웅장한 풍경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입이 떡! 벌어집니다...
이거 어딜 던지든 런커! 꾹꾹이가 나타나 줄 것만 같습니다.
슬금슬금 이동하여 배나들 바로 앞의 곶부리에 잠시 정박! 한번 캐스팅 해봅니다.
오늘 채비는...
[N.S 허리케인 M로드 + 아부가르시아 5600D6(6.3:1)]
+ 다미끼 롱빌미노우(미색) : 서스펜드 미노우, 출처불명의 숏빌미노우(파란색) : 플로팅 미노우
[N.S DX-II MH로드 + 도요 코바 블랙 스페셜(6.4:1)]
+ 다미끼 3/8oz 러버지그/다미끼 4.5인치 MR.Jumbo(시나몬 라이트) : 러버지그
[N.S 카이만 ML로드 + 시마노 나스키 2000번 (5:1)]
+ 1/16oz네꼬싱커/다미끼 PAC 5.5인치 워터크로울러(펌프킨 시드) : 네꼬리그
이며, 쑤수쑥님께서는 [프리지그(11인치테일웜), 스피너베이트, 지그헤드, 러버지그] 입니다.
아침 피딩을 맞이하여, 곶부리 쪽으로 플로팅 미노우를 캐스팅 해봅니다. 저킹 & 스테이...
라이징을 하는 장면은 목격이 되나, 반응이 없습니다.
배스 보트가 옆으로 쌩~ 지나갑니다.
'정말 멋있다!' 라는 생각도 잠시, 너울이 져 울렁울렁~ 조금 위험한 듯 싶으나, 대각선으로 살짝 넘겨 받습니다.
재미있습니다....
러버지그로 쉘로우를 슬슬~ 긁다가, 브레이크라인에서 살짝 호핑! 분명 있을 곳일텐데...저를 무시합니다...
하는 수 없이, 배나들로 바로 직행합니다. 작은 선창장도 두개가 보이고, 위킹하시는 분들도 보이십니다.
배나들로 진입할려는 데, 쉘로우 권에 라이징이 엄청 납니다. '이거 여기가 오늘 포인트구나!'
바로 플로팅미노우로 지져 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쑤수쑥님도 프리지그로 폴링~ 호핑! 해보지만 입질은...無
그렇게 '아...안동호 첫 보팅은 꽝인가...?' 걱정을 하며, 아침을 안동호 물 위에서 아침을 냠냠! 먹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돈까스~ 입니다! 하하하.
쑤수쑥님께서 제 생일 선물로 곱빼기로 사주셨습니다. 쑤수쑥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러버지그로 쉘로우에서 슥슥~ 바닥을 긁어 봅니다.
그러다 작은 선착장 부근으로 캐스팅 하여, 폴링하는 도중 입질이 옵니다.
바로 훅셋! 드디어 안동호 첫 배식이를 만난다는 기쁨에 한번 더 훅셋을 하고, 랜딩을 해봅니다.
아.....하지만 안동호 배식이는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훅셋을 두번이나 제대로 했지만...바늘털이 한방에 그냥...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아쉽지만...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심기일전 해봅니다.
하지만 너무나 약한 입질에 숏바이트만...치고 맙니다...
AM.06:20
그러다 배나들 반대편 직벽권으로 낚시를 하는 보트 2척을 발견하고, 재빠르게 직벽권으로 이동을 합니다.
웬지 장엄하고, 뭔가 나와줄 것만 같은 분위기....에 압도되어, 저는 러버지그로 직벽을 향해~ 캐스팅! 합니다.
쑤수쑥님께서는 얼마전 크레이트피싱에서 보신 프리지그에 11인치 테일웜을 달아 캐스팅하십니다.
순간! 쑤수쑥님께서 그대로 훅셋을 하십니다.
그러나...이내 라인이 쳐지면서, "아! 빠졌나 봅니다..." 아쉬움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렇게 라인을 감으며, 채비를 거두시는데! 갑자기! 로드 초릿대가 물 속을 향해 곤두박칠 치기 시작합니다.
"어어어어어어....!" 드랙을 아주 당차게 풀고 나갑니다...
난리도 아닙니다...초릿대가 수면 위로 나올 생각도 않자, 드랙을 조금씩 풀고, 힘vs힘 대결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보트가 갑자기 뒤로 끌려 갑니다....'이건 무슨.....상황인가요...' 로드는 왼쪽으로 박혀있는데, 배식이가 보트 아래를 지나, 오른쪽에서 바늘털이를 합니다! '퍼버버벅!' 배식이의 얼굴을 보는 순간....'쑤수쑥님 기여코 사고를 치쳤습니다...
다시 보트를 돌려, 배식이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이건....제가 이제껏 봐온 배식이가 아닙니다...
제 손이 다 떨리더군요...그 엄청난 중량에 로드를 꾹 쥐고 계시는 쑤수쑥님을 대신해 제가 배식이를 뽑아냅니다.
런커 특유의 주먹이 들어갈 정도의 어마어마한 입크기! 손을 둥글게 말아도 차지 않을 몸통 굵기....
5짜다!!! 드디어! 5짜의 안동호 꾹꾹이를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혹시나 기념촬영도 하지 못하고 릴리즈 될까, 집게를 이용해서 잡아놨습니다!
▲자~ 어마어마한 입을 벌린 채로, 한장 더!
▲첫 5짜를 보는 터라, 마구 찍다 보니 5짜 배식이도 귀엽게 찍히더군요! 눈이 똘망똘망~
쑤수쑥님께서 구매하신, 자로다가 바로 측정에 들어갑니다. 뭐 무게는 엄청납니다...
▲윗 턱 기준 52cm, 아랫턱 기준 55cm입니다! 55사이즈! 진정한 런커입니다!
쑤수쑥님과 아주 소란을 떨었습니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저의 생일날 안동호 보팅을 한 것도 모자라 이렇게 55사이즈의 런커를 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배가 무지 아픕니다... 왜냐... 제가 못 잡았으니까요...
뭐 언젠간 저에게도 저런 녀석이 오겠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55사이즈의 런커를 본 것만으로 만족하였습니다.
먹성이 얼마나 좋은지, 11인치 테일웜을 목구멍 끝까지 삼켜 버렸습니다.
수술하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휴~
쑤수쑥님께서 "그레이트피싱에서 프리지그에 11인치 웜을 채비해서 5짜 안동 꾹꾹이를 뽑아 올리는 걸 보고 저도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하시던, 안동호를 가던 길에 말씀하셨던 말이 기억이...다시 떠오릅니다.
쑤수쑥님과 제가 좋아하는 직벽 포인트에서 그레이트피싱을 보시고, 확실한 믿음으로 캐스팅한 채비가 55사이즈를 걸어 뽑아올렸으니... 이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기쁨도 두배! 손맛도 두배! 입니다...
그렇게 첫 5짜와의 이별을 마감하고, 저에게도 찾아올 안동 꾹꾹이를 위해, 직벽으로 다시 러버지그를 캐스팅 합니다!
'하나, 둘, 셋....' 을 머릿 속으로 세아리는데, '툭! 두둑' 입질이 옵니다. 라인을 확인하니, 주욱~ 당겨 집니다.
'드디어 나에게도 올 것이 왔구나!' 심장이 두근두근 댑니다...그대로! 강하게 훅셋!
역시! 안동호의 꾹꾹이는 실망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치는, 이 '꾹꾹!'하는 손맛!
쑤수쑥님께서 "드랙을 푸세요..드랙을..." 하는 말이 귀로 들립니다...
하지만 귀로 들리기만 할 뿐, 몸과 마음은 '꼭 뽑아내고 말테야!'라는 굳은 의지 하나만으로 힘vs힘으로 제압을 하고 있었습니다.
'터질까.....제발...' 하는 숨가쁜 랜딩 속에 점차 꾹꾹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멀리서 봐도 '아..5짜는 아니구나..' 보입니다...
그래도 힘을 아주 당차게! 씁니다! 보트 위로 뽑아낼려고 하는데, 이 녀석 또 한번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을 칩니다.
그렇게 힘든 랜딩 속에 간신히 안동에서의 첫 꾹꾹이를 뽑아냈습니다.
▲안동에서의 첫 배식이입니다. 측정해보니 딱! 40cm입니다...
안동에서의 턱걸이 4짜라면 잔챙이에 속하겠지요...
하지만 첫 꾹꾹이의 손맛을 보여준 배식이이기에 등도 밀어주고?, 기념촬영 후 살포시 릴리즈를 해주었습니다.
"이거 오늘 대박나는거 아닐까요?" 하면서, 김칫국부터 마시는...저와 쑤수쑥님!
쑤수쑥님에 이어, 연속적으로 꾹꾹이를 손맛 보았기에 둘다 떨리는 손과 마음을 주체를 하지 못하고, 마음 진정 모드로 돌입합니다.
잠시 한숨을 돌린 후, 직벽을 타고 조금씩 아래로 이동을 해보지만, 입질이 끊겨 버렸습니다.
뒤에서 엔진소리가 들립니다. 머털님께서 상류지역을 지지고, 오십니다.
"좀 잡으셨어요?"
"상류에서는 꽝입니다...좀 잡으셨나요?"
"55사이즈 한마리와 4짜 한마리 잡았습니다."
그렇게 잠시 입낚시를 나눈 후, 머털님께서 먼저 아래로 이동하십니다.
곧 이어 저와 쑤수쑥님도 아래로 이동하면서 직벽을 지져 보다, 잉어골로 진입을 시도 합니다.
하지만, 잉어골 진입 전에 곶부리를 지지다, 저 아래 또 직벽이 보입니다.
저와 쑤수쑥님은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곧장 직벽으로 이동합니다.
배스보트가 한척 정박해 있습니다. 저희도 직벽을 다시금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해가 뜨고, AM.07:30이 지나가면서 패턴이 바뀐 듯 하였습니다.
직벽을 그렇게 공략을 해보지만 아무런 입질도 없습니다.
패턴을 바꿔 딥수심권을 노리기 위해, 서스펜트 미노우로 3~4m권에서 트위칭 & 스테이를 주어 보지만, 직벽에서의 첫수를 뒤로 한 채, 배식이들은 저희를 외면해 버립니다...
AM.09:00
그렇게 첫 수를 뒤로 하고, 패턴을 찾지 못하여 끙끙~ 대면서, 비석섬까지 가볼려고 했던 생각은 접고, 다시 상류로 이동하면서 직벽을 긁어 봅니다. 대체 패턴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가이드로 열심히 돌아디나며, 선외기를 달고 달리시는 분들을 부러워 하고 있는데, 제2슬로프 부근에 가이드 족을 만나보았습니다. 같은 가이드 족으로써 정말 반가웠습니다.
▲저 멀리 2척의 가이드족이 보입니다. 멀리 있어서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죄송합니다...
그렇게 無입질을 실감하며, 이동하다 보니 어느새 주진교를 지나 상류권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거기서 보팅 하시는 분께서도 '상류권은 안나와주네요...'하십니다.
그렇게 지나가는 보팅하시는 분들과 입낚시를 해보니, 해가 뜨고 난 후로 입질이 뚝! 끊겼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마음 속에 품은 채, 네꼬와 서스펜드 미노우 그리고 직벽권에서의 러버지그로 공략을 해보지만...
역시 대형필드의 패턴은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
AM.10:40
철수할 시간이 다가 옵니다. 슬슬~ 제2슬로프로 이동을 하여, 철수 준비를 합니다.
보트를 접으면서, 오늘 첫수를 할 때를 떠올리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오늘 첫수할 때만 해도 대박날 것 같았는데..."
"그러게요...저도 기대가 커지다 못해 터질 지경이었는데, 역시 대형필드는 만만한 곳이 아닌가 봅니다."
"뭐 그래도 오늘 안동호를 한번 느껴보기 위해 왔는데, 손맛도 봤으니 만족합시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상당히 만족합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화를 나누며, 정리를 모두 마치고 대구로 핸들을 돌립니다...
멀어져가는 안동호를 바라 보며, '다음에는 안동호에서 나도 5짜 런커의 꿈을 이루겠다.' 굳은 다짐을 해봅니다...
도로를 달리는 와중에도, 오늘 55사이즈의 런커에 대한 얘기가 쭉~ 이어졌습니다.
힘들다는 생각도 잠시 잊고, 웃으면서 아직도 떨리는 심장을 느끼며, 즐거운 얘기들을 나눴습니다.
철수하는 발걸음이 정말 가벼웠습니다.
대구에 도착을 하여, 장비를 정리하고 저와 쑤수쑥님은 작별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갚진 눈맛과! 손맛과! 정보를 얻어 갑니다.
55사이즈의 빅배식이를 제 눈으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며 구경한 것과 4짜이지만 안동호 배식이 특유의 '꾹꾹!'하는 손맛! 그리고 대형필드에서의 첫 경험과 정보를 제 눈과 손과 머릿 속에 인식을 시켰습니다.
비록 머털님께 도움을 요청하여 비석섬까지 가보겠다는 계획에는 차질이 생겼으나, 이렇게 갚진 것들을 많이 얻었기에 정말 만족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 지어갑니다...
저의 생일을 맞이하여, 저를 안동으로 데리고 가주시고 아침도 사주시며, 생일 선물로 저를 위해 5짜 배식이를 구경시켜 주신 쑤수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를 안동으로 올 수 있도록 조정해주신 머털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저의 생일을 안동 배식이 꾹꾹이들과 함께 즐겁게 맞이하였습니다.
집으로 오자마자 씻고, 내일 장성호에서의 버클리 대회를 위해 장비 정검을 마친 후, 친구들이 준비한 생일 파티에 참가하여, 즐겁게 즐겼습니다.
이번 주말은 아주 일정이 빡빡해져버렸습니다...과연 버텨낼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상, 배미남의 안동 첫 보팅 조행기를 마치겠습니다.
역시나 런커가 나와 주었군요
2번의 안동 출조 경험으론 직벽 보다는
마사토에서 잘나와주던데요 잉어골 안쪽에
주로 4짜배스들이 포진 해 있던데 배미남님 가신날은
상황이 달랐나보네요 다음에 가시면 잘 나와 줄겁니다
감사합니다.
마사토 지역이 좋다고 다들 말씀을 많이 해주셨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마사토 지역 앞에 다가서니, 패턴을 잡지 못하였습니다...
좀 더 내공을 쌓아 보면, 쑥쑥~ 뽑아낼 수 있겠지요?
다음에 블랙아이님과 함께 출조 가보고 싶습니다! 혹시 보트 2인승 되시는지요?
그래도 제 생일을 맞이하여, 첫 5짜 배식이를 보게 되어 상당히 기뻤습니다.
그래도 비가 살짝 뿌려주는 날씨가 훨씬 좋습니다.
날짜 잘 잡아 가신거에요.
55짜리 축하드리고, 안동 첫경험도 축하드립니다.
두고 두고 기억에 남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가 대형필드의 내공이 부족하여 패턴을 찾지 못한 듯 해서 아쉽습니다...
앞으로 내공을 무궁무진하게 쌓아야겠습니다.
그래도 저의 생일을 맞아 55사이즈 빅배식이를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올해 들어 정말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겨서 정말 기쁩니다.
넘들은 안동 첫출조에 꽝이 대부분이던데
안동꾹꾹이들이 배미남님 생일인줄 알고 써비스로
맛만 살짝 보여준것 같으네요.
다음 출조에는 5짜 구경만 하지말고
직접 손맛 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운으로 나마 4짜 꾹꾹이를 잡고, 런커를 맛 본 것만으로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다음 출조 때에는 꼭! 0.1 ton님의 응원에 힘입어, 꼭! 5짜 손맛 보고 오겠습니다.
배미남님 먼저 생일 축하해요
멀리까지 출조하였내요 원래떠날떼 기대감도 낚시가주는 손맛 못지않은 즐거움이지요
안동 꾹꾹이 손맛 도 축하해요 축하가w이내요
감사합니다.
골드훅님께서 축하해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주진교까지 대략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정말 안동 첫 보팅이라는 큰 기대감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듯 합니다.
꾹꾹이! 이름 그대로 '꾹꾹!'하고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치는 손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부부배스님과 함께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안동 첫보팅에 손맛 보셨네요~
저는 안동 첫조행때 18Cm두마리 손맛만 보고 왔었는데...
생일 축하드리고요~
다음에는 안동에서 대물 손맛 보실수 있을껍니다.
감사합니다.
앗! 안동에서 5짜보다 보기 힘들다는! 1짜를!
늑돌이님께서 정말 안동 첫 보팅에서 대박을 치셨네요!
다음에 늑돌이님과 안동 한번 가야지요! 런커 잡으러 가시지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런커 구경은 하셨네요..
사이즈는 고기가 있는곳에 채비를 넣었을 뿐 입니다..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직접 손맛을 못 봐서 아쉽긴 하지만... 본 것만으로도 상당히 뿌듯합니다!
연연하지 않고, 더욱 열정이 불타오릅니다! 하하하.
꼭! 언젠간 더 큰 녀석을 잡고야 말겠다는...의지가 불타오릅니다!
생일 선물빵 으로 안동 4짜면 되단 한거죠.
날씨까지 좋았다면서요.
다음 안동 출조땐 5짜가 반겨 줄것입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저도 상당히 만족합니다! 4짜면 어떻습니까? 안동 꾹꾹이인데 말이죠.
4짜 녀석이 올라와주어서 불타오르는 열정에 기름을 붓더군요!
다음 출조 때에는 6짜에 버금가는 그런 녀석을 한번 끌어 당겨 보겠습니다!
배미남님 생일이였다니 몰랐내요..
생일 축하드려요..
다음번에는 같이 움직이면서 낚시를 할수있도록 하죠.
입담두 하구요..
감사합니다.
생일을 알리고자 한 것이 아니라, 이런 크나큰 선물이 내려졌기에 쓰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이렇게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음엔 꼭! 동출하셔서, 재미있게 입낚시도 즐기고, 손맛도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일이 생일 이셨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생일이신줄 알았다면 안동 팁을 엄청 드릴걸 그랬네요...
배미남님 실력이면 잘 잡아 내실것 같고 쑤수쑥님 같이 가신다기에 별 말을 안했는데...아쉽네요..
어쨋든 튼실한 안동배스 손맛 축하드리구요...이제 대형필드에 드디어 첫발을 들여 놓으셨네요...자꾸 생각 날겁니다.
다시한번 생일 축하 드려요..
감사합니다.
안동팁..넘치도록 주셨어도 뭐..제 실력이 미천한지라..
그래도 꽝을 안 친게 어딘가요? 런커 구경도 하고, 교훈도 얻고 나름 좋은 조과라고 생각을 하면 되겠죠?
이거...대형필드...욕심이 가득해집니다...일반 저수지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 끌립니다...
자~ 다시 김칫국부터 마셔볼까요? 안동호! 이 배미남이 접수하러 갑니다! 하하하하하.
참! 일요일 장성 오셨을 때, 전화 연락이 안되시더군요...
허허... 이제 큰 필드 맛들이셨으니 자꾸 생각날텐데..... 어떡하나요???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리고요, 낚시만 너무 하다가 더위먹지 마시길~~~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는 대구권 저수지를 사랑한답니다. 하하하.
대형필드는 엄청난 매력이 있고, 상당히 끌리지만... 멀~ 어요....
니나노님과도 한번 다시 동출 해야 할텐데요... 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하니 말이죠...
항상 시원한 물과 음료, 그리고 가끔...맥주까지 떡하니 챙겨 다니겠습니다.
언제 한번 동출 또 가시지요.
내공이 많이 쌓였네요..
전 첫번째 안동조행에선 하루종일 1마리였고, 두번째 안동조행에선 2마리였습니다.
손맛 축하드리구요, 생일도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녀석들이 올라 와준건, 쑤수쑥님도 저도 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안동 첫 보팅에서 1마리입니다. 뭐 시간 여건이 된다면, 이제 안동 무진장 두드려야겠죠?
다만...날씨가 너무 더워진다는게 최대의 단점입니다...
쑤수숙님 런커 올리신거 축하합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배미남님 생일 축하합니다. +
"경험이 최고의 선생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분야든지 자주 경험해야 몸에 습득하는 법이니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한다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감사합니다.
경험!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비록 턱걸이 4짜 한수에 그치는 조과였지만, 그보다도 안동이라는 대형필드를 경험했다는 것! 그것을 배웠다는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뭐...쑤수쑥님께서 런커...올리신건...배가 무진장 아프지만요...
항상! 열심히!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배미남이 되겠습니다!
배스들이 힘이 더붙었나보네요.
저는 제작년에 안동 처음 갔을때 노피쉬 였습니다.
꾹꾹이 대박 치실날이 있겠죠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동 꾹꾹이가 왜 그렇게 붙여졌는지 실감을 한 하루였습니다.
단 한마리였지만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저도 뭐 배식이가 그 자리에 있었기에 물어준듯 합니다.
안동 한번 가셔야죠?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안동 새벽풍경이 환상적이죠??
조과만 좋았었다면 더 좋았을껀데 약간 아쉬웠겠어요.
언젠가는 대박터지는 날이 오겠죠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이제껏 보지 못한 정말 웅장하고! 위엄이 넘치는 풍경이었습니다.
조과가 저도 상당히 아쉽긴 하지만...다음을 기약하면서, 복수의 칼날만 갈고 있습니다.
전 참 복수하러 갈 곳이 많네요...달창도...안동도...장성도....
박박~ 갈고 있겠습니다.
배미남님의 안동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단, 한마리였지만 꾹꾹! 손맛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저 날 조조만세님도 뵈었어야 했는데, 이것저것 챙기랴 장비 정비하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안동호에 입성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역시 안동 배스 튼실하니 좋읍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꾹꾹이가 저런거구나...' 느낄 수 있었던 좋은 하루였습니다.
마릿 수가 조금 아쉽지만! 꽝보단 낫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